말과 글: 살아 있는 말과 죽어 있는 글
BY 이 상봉 ON 4. 8, 2009
<월간한민족>에연재를시작하며…
어느모임에서있었던일인데…
모임주최자가나를
“이분은철인(哲人)이십니다,즉철학자이며석학이십니다!”라고…
사실적인소개인지아니면과분한(?)소개인지를하자…
앞줄에앉아있던어떤여자분이
“살아있는철학자는처음보네요!”라고,하는것이었다.
그래서내가
“그러면,죽은철학자는많이만나보셨습니까?”하고물었더니
온장내가웃음바다로된적이있었다.
그런데,그여자의말에도일리가있으니,
그것은?우리들이배워서알고있는유명한철학자들은
모두다죽은사람들이라는사실이다!
살아생전에인기를끌었던사람으로,죽은후에도
그명성을그대로지니고있는사람은철학사에는거의없다.
(살아있을당시에,그시대의일반대중에게두루통하고,
그들의인기와영합되는수준이라면그것은바로높지도,
깊지도못한수준이라는표시.)
수백년또는수천년전에죽은철학자들의이름과업적이
지금현재에도기억되고영향을미칠수있는것은
그들의수준이그긴세월동안계속통할수있었고
지금도통할수있는수준이기때문이다!
깊이생각해보기로하자!
그어떤분야에서활동을하고있든간에
지금지구상에살고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