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무사(武士) · 특별난 쥐 · 왕족 고양이
BY 이 상봉 ON 6. 9, 2009
무사(武士)·특별난쥐·왕족고양이
무사(武士)가있었다.
그는대단한무사였기에지금까지패(敗)해본적이없는당대최고의칼잡이였는데,
어느날,쥐한마리가그의앞에서자기를빤히바라보고있는것이었다.
지금까지어느누구도자기를그렇게빤히바라보고있는경우를본적이
없었기에,그는그만쥐에게화가치밀어올라서칼자루를움쿼잡게되었는데도
그쥐는도망을가기는커녕여전히그무사를빤히바라보고있는것이아닌가!
그래서,잡싸게,칼로그쥐를내려쳤는데…
그칼에쥐가맞은것이아니라,
칼이바닥을치면서두동강이나버리는것이었다.
더욱더화가치민그무사는다른칼을뽑아들고서
몇번더공격을해보았지만그쥐를잡을수가없었다.
그러자,그쥐는더욱더대담해져서그무사를이리저리놀리더니…
마침내,무사의침대위로올라가서떠억자리를잡고앉는것이었다.
그렇게되자…
그무사는친한친구를찾아가서…
“내한평생이렇게당해본적이없는데…이거챙피해죽겠구만!
그러고보니이놈의쥐가보통의쥐가아닌것이확실해!
그러니…이놈을어떻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