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홀로 있음: 명상이라는 것
BY 이 상봉 ON 8. 2, 2009
그대의홀로있음:명상이라는것
[사회는‘그대의홀로있음’에아무런값어치를부여하지않고있지만…]
사회는늘이렇게가르쳐왔고,앞으로도계속이렇게가르칠것이다.
“이사회에유익한사람이되어라!”
“이사회가꼭필요로하는사람이되어라!”
“값어치가있는사람으로되어라!”
이와같이,사회와가정은,
그대가‘가치있고유용한것’이되도록늘강요를하고있다!
결론부터이야기하면…
그어떠한가정과사회도,
그대가,하나의바위·한점의구름·한그루의나무·한송이의꽃처럼…
자연스럽게남아있기를결코허용하지않고서,
오로지‘값어치가있고,또한유용한그무엇’이되기만을강요하고있다는것이다.
하다못해…
사람이아닌,그나무한그루·그꽃한송이조차도,값비싸게팔려질때에만,
비로소,그값어치를인정하여주고있을뿐이다!
이와같이…
인간사회는,모든것을,오직‘상품가치’에만의미를두고있을뿐,
그외의것에는아무런가치를두고있지않기때문에…
상품가치가없는것들은,모두다,無用之物(무용지물)로취급하고있다!
따라서…
인간은,누구나다,태어나면서부터,
온통이러한교육만을받게되어있어서…
그대의정신은,이미,그렇게세뇌가되어있기때문에…
어쩌다가,아무일도하지않고서가만히있게되면,
그대스스로‘게으른사람’또는‘쓸모없는사람’처럼느껴지면서,
‘廢人(폐인)’이라도된것과같은죄책감을느껴야될정도로,
철저하게동화되어버렸다!
이와같이…
그대는‘사회적인동물’·‘사회를위하여살아가야만되는삶’이라고,
철저하게세뇌가되어있어서,
그대가혼자서따로떨어져있으면?
‘이세상을포기한사람’·‘이사회에전혀쓸모가없는인간’·
‘이세상에전혀도움이되지않는인간’·‘사회를등진사람’·
‘낙오자’·‘폐인’처럼느껴지게되면서…
마치,이사회를좀먹고,이사회에해악을끼치는존재로까지
느껴지게될정도로되어있는셈이다.
그러나…
그대가잊지말고꼭기억해둘것이있으니…
그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