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글의중간에있는사진들이이곳에올라가지않기에…
첨부파일에이글의원본을올려놓았습니다.
따라서…첨부파일을열어보시면사진들을보실수있습니다.)
스스로미국의황제라고선포한사람:NortonI
[SanFrancisco를20년간이나다스렸던자칭황제:노오튼1세]
누군가가벗어버린것처럼보이는아주낡은육군대령의
복장을걸친,초췌한사람이,
어느날,SanFranciscoBulletin신문사로들어오더니,
편집인에게,짤막하게,이렇게말을했다.
“IamtheEmperoroftheUnitedStates(내가미합중국의황제요.)”
그신문의편집자는,그냥순전히재미삼아서,그사람의황제선포를,
그다음날신문의첫페이지에다,기사로올려놓았는데…
그날이,바로,1859년9월이었다.
바로,그날부터,그사람–JoshuaAbrahamNorton황제–는,
20년간이나,SanFrancisco에서황제(?)로살게되었는데…
그이유는?
샌프란시스코시민들이그를황제로인정(?)하여주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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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on은,1819년에,영국에서태어났는데…
그가두살때에,그의부모가남아프리카로이주하는바람에,
그남아프리카로가서,그곳에서자랐는데…
아버지와함께농사도짓고,부두가에서선박잡화상도하면서지냈다.
그러다가,1848년,그의나이29살때에아버지가돌아가시게되자,
그는모든것을팔아버리고는Brazil로옮겨갔다.
그런데…바로그때쯤에,
미국의SanFrancisco에서GoldRush가일어나게되자,
그도1849년11월에SanFrancisco로옮겨왔는데,
그때,그의손안에는4만불이나들어있었다.
그는,새로번창하는그곳에서사업을벌려보기로작정하고,
시내에서잡화점가게를하면서,또한편으로는부동산에도투자를하게되었다.
그의사업은번창하게되어서,1853년에는,25만불의재산이되었다.
그때,그는더욱욕심이생겨서쌀의독점에손을대기시작하였는데…
마침,쌀값이갑자기올라가는바람에그가파운드당4센트에사들인쌀이,
32센트로올라갔으나,그는되팔기를거부하고계속비축만하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