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를 샀다가 팔았던 이야기
BY 이 상봉 ON 10. 5, 2009
흑해를샀다가팔았던이야기
“조상(祖上)도,조상나름”이라는글(2007년9월4일)속에서,
미국이Alaska를구입한이야기를한적이있었는데…
이번에도,그와같은,땅장사에관한이야기나해볼까?
러시아의왕자였던Urussof는,
그왕가에서전해져내려오는迷信(미신)을믿고있는사람이었다.
그왕가의미신중에,
‘결혼반지를잃어버리게되면,新婦(신부)를잃게된다!’
라는것이있었다.
그왕자는결혼을하여,신혼여행을BlackSea(흑해)로가서,
그곳에서밀월여행을하게되었는데…
뱃놀이를하던도중에,신부의손에서빠진반지가,
그흑해의물속으로들어가버리게되었다.
신부의반지를잃어버리게된그왕자는,
그미신을생각해내고서는그것이걱정이되어서,
그가할수있는모든방법을다동원하게되었으나,뾰죽한수가없었다.
그가마지막으로생각해낸일이있었으니…
그것은,그북해의해변가를구입해들이는일이었다.
그는무려‘4천만弗(불)이넘는’거금을드려서,
그해변가를구입해들였는데…
(Alaska의가격‘7백2십만弗’과비교하여보면,
Alaska가격의5.6배를지불한것이니,
그것이얼마나큰거금인지를쉽게알수있다.)
그이유는?
그해변을구입하여,자기의것으로만들어놓으면,
그바다도자기의소유가되니까…
결국,그반지도잃어버린것이아니고,
그대로소유하고있는것이라는생각에서였다!
그후에…
그Urussof가죽게되자,
그의상속자는,흑해의해변을,
더이상소유하고있어야할필요가없어지게되었다.
왜냐하면?그반지가자기의신혼반지가아니었으니까…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