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배려(配慮)
·이야기하나
제법오래된이야기가되겠는데…
가난한학생이었던마틴(Martin)은
조그마한도시에있는작은대학에서입학허가서를받았습니다.
그는학비를마련하기위해서일자리를찾아나섰고,
동네에서가까운곳에있는온실재배농장의현장감독이
그마틴의사정을듣고서그곳에다일자리를마련해주었습니다.
농장의인부들은점심시간이되면,
농장한편에있는커다란나무밑에둘러앉아서점심을먹었지만
형편이어려워서점심을싸오지못한마틴은
조금떨어진다른나무그늘밑에서그시간을보내야되었습니다.
그런데그때현장감독의투덜거리는소리가들렸습니다.
“젠장,이놈의마누라가나를코끼리로아나?
이렇게많은걸어떻게다먹으라고싸준거야?
이봐,누구,이샌드위치와케잌좀먹어줄사람없어?”
그리하여…마틴은현장감독이내미는
샌드위치와케잌으로배를채울수있었습니다.
현장감독의불평섞인하소연은매일이어졌고…
그덕분에마틴은점심때마다식사를할수있었습니다.
봉급날,마틴은급료를받기위해사무실로들어갔고,
급료를받고나오면서,그곳의경리직원에게
“현장감독님께감사의말씀을전해주십시오.
그리고감독님부인의샌드위치도정말로맛이있었다!고전해주십시오.”
라고말하자…
경리직원은놀란눈으로이렇게되묻는것이었다,
“부인이라니요?감독님의부인은5년전에돌아가셨는데요.
감독님은혼자살고계시답니다,부인을그리워하시면서…”
“…???”
진정한배려(配慮),
그것은내가하는일을자랑하거나나타내지않기에
상대방을불쾌하거나부담스럽게만들지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감동(感動)은오랫동안잊혀지지않는것입니다.
·이야기둘
남편이없이홀로아이를키우는여인이있었습니다.
어느날그녀는꼭움켜쥔돈10,000원을들고서
동네모퉁이에있는구멍가게로분유를사러갔습니다.
분유한통을계산대로가져가니가게주인은16,000원이라고합니다.
힘없이돌아서는아이엄마뒤에서
가게주인은분유통을제자리로가져가올려놓습니다.
그러다가분유통을슬며시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아이엄마를불러세우고
‘찌그러진분유는반값’이라고알려줍니다.
아이엄마가내놓은10,000원을받고서
분유통과함께거스름돈2,000원을건네줍니다.
아이엄마는감사한마음으로분유를얻었고,
가게주인은8,000원에행복(幸福)을얻었습니다.
여인의마음을상하지않게하는주인의마음에서작은천국(天國)을봅니다.
천국(天國)은저멀리따로동떨어져있는것이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부자(富者)는재산(財産)을많이가지고있는사람이아니라…
다른사람을배려(配慮)하면서스스로의행복(幸福)을누리는사람입니다.
~閑超李相奉
Dr.Lee’sLessons:DiscoveringYourNature
2115ConwellAve,Philadelphia,PA.1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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