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라는 것- ‘自我(자아)’- 그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알 수 있을까?
BY ON 3. 14, 2014

자기라는것-‘自我(자아)’-

그것은무엇이며,어떻게알수있을까?

오늘은수준이높은내용의이야기를듣고싶은가?

그대!그대는수준높은내용의이야기를들을준비가제대로되어있는가?

비록골치가아플지라도…

수준높은이야기를들을준비가되어있는사람만

오늘의글을읽어보시기바란다!

내가“그대는누구인가?(Whoareyou?)”

또는“그대는뭣하는사람인가?(Whatareyou?)”라고,질문을하면…

그대는어떻게대답을하겠는가?

보나마나…“이름은OOO이며,직업은OO이고,

가족·종교·부모·교육·재산·국적등등”에대하여길게늘어놓을것이다.

그런데…

이와같이‘말로하는대답(Verbalanswer)’은,

하나같이,모두다,자기가살아온과거(Past)에관한설명일뿐이다!

그렇다,모두다,지금까지거쳐온자기의과거에관한나열일뿐이다!

마찬가지이다!

그대가가지고있다는‘그대의마음(Mind)’이라고하는것도,

알고보면,모두다,과거에관계된것즉기억과관계가있는것들일뿐이다.

말로하는대답:즉자기의과거·기억·마음이라는것들은…

이미자기가지나쳐온것들로,그래서,실상이아닌허상(虛像)일뿐이다!

(바로이점을확실하게알고있어야만,오늘의이야기를이해할수있다.)

그런데…

만약에…만약에말이다…

그모든기억들이그대에게서갑자기살아져버리게된다면?

(소위,그기억상실증이라는것이있다고하지않는가?)

그때에는,자기자신을“어떻게표현하고,어떻게설명할수”있을까?

그리고,바로그때에도,그대에게

‘그대의마음(Yourmind)’이라는것이과연있을것같은가?

깊이생각하여보시라!

과연,자기자신에대하여,뭘,어떻게설명할수있겠나?를…

아마도,그때의대답은,

고작“나는나요!(Iam)”일정도가아닐까?

그렇다!

자기라는存在(Existence)는분명히그곳에있다!

그러나…기억이완전히사라져버린그곳에는,

과거도없고,마음도없고,자기에관한것이사실상아무것도없다!

바로,그순간의자기가‘순수한자기’이고,

바로,그순간의마음이‘순수한마음(Puremind)’이라고알아두시라!

그렇다면…

우리들이가지고있는자기의‘이름(Name)’이라는것은무엇일까?

결론부터이야기하면…

그것은“공리적(功利的)인필요에의하여나오게된,

렛데르붙이는짓(Labelingofutilitariannecessity)”일뿐이다!

그대들의이해력을도와주기위하여,

간단하게나마,알기쉽게,설명을하여보면…

모든것이마찬가지이지만…

처음으로태어난아이에게는이름이없다.

이세상에존재하기전에는이름이있어야할필요가없다.

그런데,아이라는존재가있게되었기때문에,

그를표시하고또한불러야할필요가있게되었기때문에–

바로그필요성때문에–이름을붙여주어야만되고…

따라서,그아이는그이름(Label)이라는표시로불리워지고,

또한규정되어져서살아가게되는것이다.

만약말이다,

그갓난애가,자기에게남에의하여붙혀지게된그표시(이름)을,

처음듣게되었을때에,말을할수있다면,

그때의그아이는“내가배가고픈데…”라는표현을절대로쓰지않고,

단지그이름을넣어서“OO가배가고픈데…”라고할것이다.

(이점이아주중요하다.)

그런식으로,얼마동안을계속사용하다가…

차츰차츰,자기가자기의이름을부를필요가없다는것을알게되면…

그때에는,그OO라는이름을떼어버리고…

그냥“내가배가고픈데…(Iamhungry…)”라고하게된다.

왜냐하면,이미,“이름OO=나(I)”라는개념이생기게되었기때문이다.

그렇다!

이름이라는것,표시라는것,즉그Label이라는것은,

이렇게,효용과필요와편의를목적으로하는

功利性(공리성)에의하여나오게되는것일뿐이다.

그렇기때문에…실체와는전혀다른것으로,

단지,필요에의하여붙여놓는일종의표시에지나지않는것일뿐이다.

그렇다면…

과연,‘진짜의자기(眞我진아)’라는것은무엇일까?

바로,그점에대하여깊히관조(觀照)하여보기로하자!

내가방문(房門)을열어놓고,

그대에게,“방(房,Room)을들여다보세요!”라고한다면?

그대는방안을들여다볼것이다.

그런데…

방안을들여다보는그대는,그곳에서,과연,무엇을보는것일까?

그대가방안이라고들여다보는그곳에는무엇이있는가?

방(房,Room)이라고하는곳을들여다보는그대의눈에는,

벽(壁Wall)이나天障(천장Ceiling)이보여질것이다.

하지만…

그천장이나벽이라는것은사실상房이아니다!

그것은어디까지나천정이고벽일뿐이기에…

그천장이나벽을방(房,Room)이라고부를수는없다!

房(Room)이라는것은벽과천장으로만들어져있는

그안의‘공간(Space)부분’을일컫는것일뿐이다!

아무것도없는,그빈곳–공간부분–이,바로,방(房Room)이다.

그래서…그실제의방(房)에해당되는공간부분(Space)은,

사실상,그대의눈에는보이지않는다!공간이어떻게보일수있겠는가?

(바로,이점을결코잊지마시라!)

자아!이쯤에서…수준을한단계더높혀서…

그대자신의본질(本質)-眞我(진아)-에대하여觀照(관조)하여보기로할까?

그대의몸(육체)를보아라!그곳에그대의몸이있다.

그러나,그대의몸이라는것은,그房이라는것을이루고있는壁처럼…

단지,그대와외부와의경계를만들어주고있는것일뿐이기에…

벽에지나지않는그대의몸을‘그대의본질’이라고할수는없다!

따라서…결론을이야기하면이렇게된다!

그대에게붙여진그대의이름이라는것도그대가아니고,

단지다른사람과구분하기위하여붙여놓은표시물이듯이…

그대의몸이라는것도단지그대를담고있는외부와의경계물일뿐이다!

따라서…본질적인그대라는것은?

그와같은경계물의내부에들어있는공간(Space)일뿐이다!

벽과천장이만들어내고있는그안에들어있는공간이라는곳이,

바로,房이듯이…

그대의몸속에들어있는공간(Space)-아무것도없는것(Nothingness)–이

바로그대의본질적인실체이고,그것이바로그대의自我다.

(이점을확실하게파악해두시라!)

그렇기때문에…

그대가제아무리많은것들(돈,명예,출세,명성,가문…)을쌓아놓고,

모아두고,또한몸에걸치고다녀도…그러한것들은모두다…

그대의본질과는동떨어져있는것이기에,그대를만족시켜줄수가없는것이다!

왜냐하면…그와같은것들은…

경계(Boundary)을치장하는장식물이나소도구의역활은할수있지만…

그대자신의본성에해당되는그빈공간(Space)만큼은결코채울수도없고,

그빈공간(Nothingness)에아무런영향도줄수가없기때문이다!

이미자기의본성을깨달은사람들이,영적인사람들이,

그와같은외부적인장식물이나소도구에별다른의미를두지않고…

‘아무것도아닌者’또는‘無로되라!’고가르치는이유가

바로여기에있는것이다.

그렇다면…

그대!그대는그대의本性(본성)인그대의그내부공간(Space)을

어떠한방법으로,어떻게,알아보려고하려는가?

그대의그내부공간을바라볼수있는방법중에서,

가장확실하고손쉬운방법이있다면,그것이바로명상법이다!

알겠는가?

~SangBongLee,Ph.D.

Dr.Lee’sLessons:DiscoveringYour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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