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 이상봉 / 철학박사, 미국 시인협회 특별회원
누구나 다 걱정을 한다.
누구에게나 다,
이런 저런 걱정꺼리가 있어서…
누구나 다,
나름대로, 이런 저런 걱정을 하고 있다.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다!
걱정이라는 것을 살펴보면…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걱정도 있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것에 대한 걱정도 있고,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에 대한 걱정도 있고,
일어 날 수 없는 것에 대한 걱정도 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릴 것을 걱정하였던 사람도 있었듯이…
수천년 전에 죽은 사람이 ‘구름을 타고서 나타나지 못함’을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도 다 있다.
하지만,
걱정이라는 것은,
그 어느 것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쓸모없는 짓일 뿐이다!
왜냐하면,
걱정하는 것만으로는
그 어떠한 걱정도 해결이 되거나, 없어지게 되는 일이 없으니…
걱정하는 것은 아무런 쓸모가 없는 일이란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다,
그 걱정이라는 것을 늘 하게 되어 있는데…
걱정- 그 걱정이라는 것은-
단지 걱정하는 것만으로 그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에게서,
소중한 마음의 평화와 귀중한 삶의 기쁨을
늘 빼앗아 가 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걱정이 지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問題點)이고,
걱정해야만 될 가장 큰 걱정이다!
그렇다!
걱정이라는 것을 함으로 해서,
그 걱정이라는 것이 없어질 수 있다면,
그것은 걱정도 아니다!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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