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펴보기) 예수교의 사업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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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철로 접어든 산길, Bake-oven knob trail, 11-29-2017)

(살펴보기) 예수교의 사업수단

~ 閑超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예수교(Christianity)가 지니고 있는 사업 수단- Marketing수단-에 대하여,
아주 간단하게 나마 짚어 보기로 할까?

(1) 간판의 효과: 십자가(十字架)의 위치

예수교의 Logo라고 할 수 있는 십자가(十字架)는,
모두 다, 교회 건물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렇다!
교회 건물 자체가 다른 기업체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양식의 건물인데다가,
그 건물의 가장 높은 곳- 가장 잘 보이는 곳- 에다가 Logo- 십자가- 를 붙여놓고 있으니까
간판효과를 최대로 보고 있는 셈이다.
더군다나, 그 밑부분에는 종탑(鐘塔)이 있어서
종(鐘)소리 까지- 즉 청각(聽覺)까지- 이용하여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시청각(視聽覺)의 효과를 아주 극대화 시키고 있는 고도의 선전전략(宣傳 戰略)이다!
(어디 그뿐인가? 한국에서는 십자가가 네온사인으로 되어 있어서, 한 밤중에도 잘 보이게 되어 있다.)

(2) 십자가는 전세계적으로 똑같다- 공용 Trademark인 셈이다

전세계(全世界)가 동일한 십자가를 사용하고 있기에,
십자가는 세계적인 공용 Trademark가 되었다.
[하긴, Catholicism’s Cross 와 Protestantism’s Cross의 모양이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결국은 Cross is Cross 일 뿐이다!]
그리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어쩔 수 없이 마주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늘 그 십자가의 영향 아래에
놓여있게 되어 있는 셈이다.
어디 그뿐인가? 죽은 기독교도들의 묘비명(墓碑銘)에는 십자가가 꼭 표시되어 있다.
(하다못해… 그 Nazis 의 표시 조차도 Cross에서 나온 것이다.)

(3) 밑천을 들이지 않고서 이득을 취하고 있다

“예수는 구세주다!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라는 Catch phrase를 사용하고 있다.

한마디로 해서…
‘예수를 믿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고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구원도 얻고, 가정이 평온해지고, 병이 낫고,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단다.

그런데,
그 내막을 들여다 보면…
단번에 “아주 황당한 Marketing 술법” 임이 분명해진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어떠한가?
이토록 황당한 주장이 먹혀 들어가고 있는 부류(部類)의 사람들이 적지 않지 않은가!
바로 당신의 가족 중에도… 바로 당신의 직장 동료 중에도…
바로 당신의 이웃집에도… 바로 당신 자신 까지도 여기에 해당되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도…
사기죄(詐欺罪)에 해당이 되지 않는 것인지?
아무런 법적(法的)인 책임 조차도 질 필요가 없는 것인지?
엄연히 국민을 보호해야할 법을 집행하고 있는 국가기관에서는
도대체 무슨 생각과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인지?

‘제 발로, 제 스스로, 자발적으로 걸어서 들어간 피해자들이기에…
법(法)의 보호를 받을 하등의 값어치 조차도 없다!’ 는 이유에서
그대로 방관(傍觀)하고 있는 것일까?

하긴, 그렇게 방관(傍觀)하는 것만으로 그치는 정도가 아니라…
현실은 어떠한가?

소위 종교 단체들- 종교 지도자들-이 취득한 이익(利益)에 대하여,
오히려, 면세 혜택까지 내려주고 있는 정부(政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런지?

(4) 교인들을 마케팅 도구(Marketing tools or devices)로 활용하고 있다

사람을 종교단체 안으로 끌어들여 놓은 후에는
(하긴, 신자의 어린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유아세례라는 것까지 동원하지만…)
그 사람을 통하여
‘믿지 않는 영혼을 구원해야만 하나님께서 천국의 은혜를 베푸시고
더 큰 보상을 주신다!’ 고, 세뇌교육을 시켜서,
평생동안 전도행위(傳道行爲)를 하도록 강요한다.

그리하여, 한번 걸려든 사람은, 한평생 동안, 집안살림도 제대로 안하고,
기독경을 옆에 끼고 전도지 들고서, 심방(尋訪)과 길거리 전도를 하게한다.
[그렇다! 알고보면, 자기 자신의 길(way, 道)도 찾지 못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傳道)를 하겠다!고 설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종교단체의 이러한 Marketing 전략을 아주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즉, 영업 사원을 써서 그러한 전도를 하려면,
우선 기본적으로는 봉급 + 보험 + 퇴직금 등등이 들어가야만 되고,
또한 엄청난 운영 비용이 들어가야만 하는데…
교회는 교인들을 공짜로 쓰고 있는 것이다.
[보험 회사의 기법을 그대로 활용하여,
교인들- 평신도, 권사, 집사, 장로 등등- 도표를 만들어서,
서로 간의 경쟁을 유도하고 또한 전도 우수자를 뽑아서 상(賞)을 주고
추켜 세워서 영웅심리를 심어주는 방법을 쓴다.]

(5) 신성 불가침- 성역(聖域) – 이라는 속임수를 써서
무조건 복종시키고 의심 조차도 하지 못하게 한다

‘종교는 논리(論理)나 이성(理性)으로 믿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의심을 하게 되면 ‘재앙이 닥쳐온다!’고 공포심을 주어,
한 평생 동안 무조건 믿어야만 된다!는 점을 끝없이 세뇌(洗腦) 시키고 있다.
한마디로 해서,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손아귀에 넣고서 모든 것을 조종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얼마전 까지만 해도,
종교 재판에서 처형시키거나 마녀로 뒤집어 씌워서 화형에 처했었다.
역사상 수많은 과학자들이나 理性的인 사람들이 협박을 받고 종교재판을 받고 사형을 당하였다.]

(6) 없는 것- 존재하지도 않는 神 또는 天國-을 팔아서 막대한 부(富)를 쌓고 있다

신자들에게 ‘이곳은 단지 잠시 머물다가 가는 곳일 뿐이다!’ 라고 하면서…
‘영혼을 구원 받고 또한 죽어서 천국에 가서 영생을 얻으려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려야 되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여야만 된다!’ 라는
얄팍한 술법을 동원하여 막대한 부(富)를 쌓고 있다.

(7) 성직자(聖職者)라는 불로소득자(不勞所得者)- 종교의 특권

법적인 보호장치 아래에서,
수많은 수익이 생겨도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곳이 바로 교회다.
그렇다!
실질적인 고용 창출은 전혀 하지 않고, 기존의 신자들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이익 창출’에 힘을 쏟고 있는 곳이 바로 교회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 종교 단체다.

그렇다!
유치원, 학교, 병원, 출판사, 신문사, 잡지사, 방송사, 양로원, 고아원 등등…
그야말로, 아주 다양한 각양각색 형태의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단체가
바로 종교단체다.
[ *문학의 즐거움, “철학자 이상봉의 왜?” 2001년 발표.]

~ Sang Bong Lee, Ph. D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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