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ain laurel)
이런 것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 이상봉 / 철학박사, 文人
한국어 신문에 늘 등장하고 있는 말에 이런 것이 있다.
“소천 하셨습니다”
“소천 환송 예배”
“천국 입성 예배”
좋으나 싫으나…
요즈음에는, 너무나도 쉽게, 보고 듣게 되어 있는 말이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진부(陳腐)한 표현이 되어 버렸을 정도인데…
[교회 內에서는 어느 정도나 만연되어 있느냐? 하면…
“요즈음에, 목사가 소천소리 안하면… 쫓겨 납니다!” 라는,
소리가 있는 것 아닌가?]
만약에, 그대가 예수교도(敎徒)라면?
그대에게는 진부한 표현이 아니라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될 것이리라!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은, 죽기만 하면,
소천 환송 예배, 천국 입성 예배를 받으면서,
무조건 하늘로 올라가고…
천국(天國)에 입국(入國)인지 입성(入城)인지를 한다니…
그 얼마나 기쁜 소식일까나!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그런데…
저런 말을 즐겨하는 사람들이나,
저런 말을 기꺼이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의심이나 의문도, 전혀, 들지 않는단 말인가?
큰 교회나 작은 교회나 다 마찬가지이지만…
매일 매일의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필수품을 팔고 있는
동네 구멍가게 보다도, 더 흔하게 널려 있는 교회 마다-
그리고, 교인(敎人)이 몇 명 되지도 않는 교회 마다-
모두들,
그 곳에 있는 목사가
‘소천도 책임지고, 천국도 책임지고 있다!’ 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들이 떠받들고 있고, 간판으로 내세우고 있는 예수나 야훼는
그럼, 뭣 때문에 있어야만 한다는 것인지?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크게 의심하라! 그래야만 크게 깨우칠 수가 있는 것이다!)
자아! 이 글을 끝내기 위하여…
내가 한번 물어 보아야만 되겠다!
“예수교에서는, 그동안- 수천년 동안- 외쳐 오지 않았던가?
“先(선) 부활, 後(후) 소천” 이라고!
그렇다면…
예수교에서 그토록 외쳐 온
예수의 재림(再臨), 부활(復活), 그리고 소천은,
어떻게 되어 버린 것이란 말인가?
도대체, 그 예수가 할 일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대!
그대가 예수교도(敎徒)라고 한다면…
Metaphysics를 전공으로 하고 있는 나에게-
구세주(救世主)나 예수교리(敎理)를 전혀 믿고 있지 않은 나에게-
이런 저런 설명이나 변명이나 핑계를 길게-
이현령 비현령 식(耳懸鈴鼻懸鈴式)으로- 늘어 놓으려고,
머리를 굴리거나 애쓰질 말고…
예수를 믿고 있는 그대 자신에게나 솔직하게 대답해 보도록 하시라!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