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어떤 류(類)의 사람인가?

~ 이상봉 / 철학박사, 文人

(1)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

카인(Cain)이 아벨(Abel)을 돌로 쳐서 죽였다.(창세기 4:8)

자아! 보나마나…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할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돌로 사람을 쳐 죽였으니까…
살인(殺人)의 도구(道具)가 되는 돌을 없애버려야만 된다!”
“사람을 죽이는 흉기(凶器)가 되는 모든 돌을 치워버려야만 된다!”
“지구의 평화를 위하여…
이 지구상에 있는 돌들을, 모두 다, 치워버려야만 된다!”

그대! 그대도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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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런 충고나 하는 사람:

어떤 사람이, 아주 돈 많은 친구에게 찾아가서, 이렇게 부탁했다.
“자네, 나에게 돈을 좀 줄 수 없겠는가?”
“무엇에 돈을 쓰려고 그러는가?”

“코끼리를 한마리 사고 싶어서 그러네.”
“아니, 돈이 없다면서, 어떻게 코끼리를 산다는 것이며…
또한 그 코끼리를 어떻게 관리하려고 그러는가?”

그러자, 그 사람이,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었다.
“나참! 나는 말야 자네에게 돈을 얻으러 왔지…
충고를 들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네!
그러한 충고라는 것은, 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네!
‘자네, 나에게 그런 쓸데없는 충고 절대로 하지 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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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주 명확한 대답만 하는 사람:

책(冊) 판매원이 시장조사를 하기 위하여, 한 여자에게 물었다,
“생활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책이 무엇 입니까?”라고.

그 여자가 대답 하였으니,
“제 남편의 수표 책(check book)이죠!”

[Bookseller conducting a market survey asked a woman
“Which book has helped you most in your life?”
The woman replied “My husband’s check book!”]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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