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tatiny Ridge in PA. Trekking 중에 보게된 Church. 02-26-2019.
동양에 없는 구원(救援)사상
~ 이상봉 / 철학박사
“ ‘예수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었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영적인 성장은 다 되는 것이다.
그 외에 할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 라는,
기독교리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What is the real meaning of the fundamental religious dogma
That one need do nothing for one’s own spiritual growth
As long as one believed that Jesus died to “Save us from our sins”?)
이와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합당하게’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먼저 ‘우리의 죄 (Our sins)가 무엇인지?’에 대한
확실한 대답이 있어야 한다.
Christianity 에서 그토록 중요시 여기고 있는 ‘원죄’라는 단어나 개념은?
동양의 것이 아니다!
동양에는 ‘원죄’라는 단어도 개념도 없다!
그것은 동양에 ‘구원’이라는 단어가 없는 것과 똑같다!
‘누가, 누구를, 구원해 주고 말고’ 라는 생각이 동양에는 없었듯이,
‘태어나기 전 부터 갖게 된 죄: 원죄’라는 개념은 동양의 것이 아니다.
예수교에서 주장하는 ‘죄’와 ‘구원’의 개념은,
서로 서로, 상호 보충의 사상에서 나오게 된 것일 뿐이다!
다시 말하면…
구세주 •구원의 개념이 있었기 때문에,
죄로 부터의 ‘구원’ • 원죄로 부터 구원해 줄 ‘구세주’ 등등의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따라서 ‘죄•원죄’가 필요하게 된 것일 뿐이다!
아무튼,
무엇 보다도 먼저,
예수교도들이 떠드는 소위 그 원죄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할까?
기독경(Bible) 속에 나오는
원죄(原罪)의 유래와 벌(罰)에 대한 구절들이다.
야훼 하느님께서, 이렇게 아담에게 이르셨다.
“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 먹어라,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 열매만은 따먹지 말아라.
그것을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는다.” (창세기 2:16-17.)
그러나, 그들은 기어코 따 먹고 말았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그런 행위에 대한 댓가로, 내려준 벌이 있었으니…
그 여자에게는 이렇게 말씀 하셨다.
“너는 아기를 낳을 때, 몹시 고생하리라.
고생하지 않고는 아기를 낳지 못하리라.
남편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겠지만, 도리어 남편의 손아귀에 들리라.”
~ (창세기 3:16)
그리고 아담에게는 이렇게 말씀 하셨다.
“너는 죽도록 고생해야 먹고 살리라.
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 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 먹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 ~(창세기 3:17-19)
그러니까… Bible 속의 이야기는 이렇다.
“먹지 말라는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하느님이 내려 준 벌이 있었으니…
여자에게는 애낳는 고통과 남편의 손아귀에 들어감이 있게 되었고,
남자에게는 땀을 흘려 일해야만 먹고 살 수 있게 되었고,
흙과 먼지로 돌아가게 되었다!”가 된다!
좀 더 줄여서 이야기 하면…
“남 녀, 모두, 고통과 고생 속에서 살다가 죽어라!” 가 되리라.
그렇다면?
불교에서 이야기 하는 “인생이 바로 고해”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인생이 고해’라는 것이,
결국은 ‘사는 것이 바로 고통과 고생’이라는 것이니…
결국은, 그것이 그것 아닌가?
따라서…
알고 보면?
두가지가 100% 똑같은 소리로,
우리의 삶이 고통과 고생 속에서 살다가 죽음을 맞이 한다!는 것인데…
뭘 그걸 Bible 속에서는 그토록 거창하게 나열해 놓았을까?
삶이 고생스럽다는 것이야, 너 나 할 것 없이, 다 아는 현실일진대…
“ ‘예수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었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다 되는 것이다.” 라는,
예수교의 근본 교리가,
과연, 그대에게 그 무슨 도움이 된다는 것일까?
또 그러한 구세주가 ‘우리 삶의 고통과 고생과 죽음’에
과연, 그 무슨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일까?
예수교의 교리에 의하면…
하느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가장 높은 차원 (첫번째의 위치)의 작품으로 만든 것이 사람이라고 하면서…
어떻게? 자기의 자녀를 그 원죄라는 것으로 묵어서,
가장 버림받은 존재로 전락시킬 수 있었을까?
그렇게 전락된 상태가,
단지, ‘예수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었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즉시 환원 되어진다고?
그대! 그대는 그 말을 믿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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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독교식의 Idea가,
동양의 사상, 그리고 석가모니의 사상과 크게 다른 점이다!
석가모니는,
“인간이야 말로, 만물 중에서 수억 번의 윤회를 거쳐서 오게된
가장 높은 위치에 도달한 상태이니,
만물 중의 최고의 경지에 놓여있는 바로 이 좋은 기회를 놓지지 말고서,
부지런히 정진하여 생사의 윤회 바퀴에서 벗어 나도록 하라!”고 가르쳤다.
개개인의 존엄성을 인정하여,
스스로의 노력으로, 윤회 바퀴에서 벗어나라!고 가르쳤다.
다시 말하면…
구세주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네 자신이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야만 하니까,
네 스스로가 구세주가 되어야 된다는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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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대에게는 어느 사상이 더 가치가 있어 보이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그대가 그대 인생의 주인인 것 만큼은 확실하지 않은가?
도대체, 어느 누가 그대의 삶을 그대보다 더 잘 알아서
그대를 구원해 줄 수 있단 말인가?
그러니까…
그대가 예수의 사상을 믿는 것까지는 다 좋은데…
우선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라는 것 만큼은 잊지 말기를 바란다!
그것을 나는 다음과 같이 표현 하겠다.
(‘영문’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독자는?
영문으로 된 부분을 무시 하시라!
그래도, 글 전체의 내용 파악에는 별로 지장이 없을 테니까…)
You are the savior
~ Sang Bong Lee
You are the savior.
Nobody else can do that for you.
If somebody else can redeem you,
Somebody else can push you back into the Hell.
You can create Hell for yourself,
You can create Heaven for yourself,
Or you can go beyond both.
No one enters Heaven,
No one enters Hell,
Because Heaven and Hell are not the doors!
They are not the places but only burdens:
They are the burdens that you created for yourself.
Wherever you enter, you enter with your own burdens.
Even in Hell there is no fire at all,
They carry in their own fires with them.
You are the only creator for your own burdens,
You are the only savior for yourself.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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