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 이것이 예언 또는 묵시의 숫자라고? 에효!

Book, They call me (33%)

Six hundred sixty six (666)
[이것이 豫言(예언), 默示(묵시)의 숫자라고?]

~ 이상봉 / 철학박사

요한 묵시록 (13: 18)에 나오는 숫자 666에 대하여,
간단하게나마 짚어 보기로 할까?

[내가 “간단하게 짚어 보기로 하겠다” 라고 하였지만서도…
사실은, 이 글 속에, 666에 대한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 영리한 사람은 그 짐승을 가리키는 숫자를 풀이해 보십시오.
그 숫자는 사람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으로서 그 수는 666입니다. 』
라는 구절이, 바로, 그것인데…

그 Bible의 구절 속에, 이미,
“‘사람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 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듯이,
그 666이라는 숫자는 ‘어떤 사람의 이름’을 숫자로 표시해 놓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누구냐? 하는 것인데…

The Revelation To John 을,
豫言書(예언서)로 보고 있는 사람들은,
예언을 숫자로 감추어 놓은 것으로 보고서…
Diocletian (CE 245- 313, Roman emperor 재임기간: 284-305),
Muhammad, Martin Luther, Napoleon 등등의 이름을 들먹이기도 하고…
앞으로 나올 Antichrist 운운(云云) 하고도 있지만…

내가, 결론부터, 확실하게 이야기 하면,
그 사람은 그 당시에 엄연히 살고 있었던,
로마 제국의 황제인 Nero (CE 37-68, 재임기간 CE 54-68) 다!

로마 제국의 5번째 황제였던 Nero는,
스스로 ‘Divine authority and an invincible (神權과 無敵)’이라고,
선언 하였는데…
그 당시의 일반 사람들은, 이미, 그러한 네로를 짐승이라고 불렀다.

예수교도들을 잡아다가 죽이는 그 Nero 황제를…
따라서, 요한도 짐승(Beast)이라고 생각하고,
Antichrist(敵그리스도, 反그리스도) 로 간주 하였던 것 뿐이지…

요한이, 미래에 일어나게 될 것을 미리 내다 보고,
그 미래의 예언을, 암호로(숫자)로, 표시해 놓은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 요한의 묵시록이 쓰여진 것은,
그 제작 연대를, 제 아무리 빨리 잡아도, CE 81- 96 사이가 된다!

그런데… 네로 (CE37-68)는, CE 37에 태어났으며,
황제로서의 재임기간은 CE 54-68 이었다.
그 유명한 로마 市의 화재 사건은 CE 64년에 있었는데,
네로는 그 화재의 발단을 예수교도로 보고 예수교를 박해 하였으며…
네로가 자살을 한 것은 CE 68년 이었다.

따라서… 분명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Nero에 대한 예언을 미리 하여 놓은 것이 아니라,
네로가 죽고 난 후에 써 놓은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
요한이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상황’을 써 놓은 것 만큼은 확실하고 분명하다!
(It is clear that John wrote for a past situation.)

그렇다면…
어찌하여, 그 Nero의 이름이 666이라는 숫자로 표시될 수 있을까?

그 이유는 이렇다!

Nero라는 이름을,
Greek(그리스 語) 로 표기하면Kaisar Neron 이 된다.
이 Kaisar Neron을 유태인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Hebrew (헤브리 語)로 표시하면 qrs nrwn 이다.

그런데…
이 이름, qrs nrwn을 유태인의 숫자로 풀이하면…
q= 60, s=100, r=200, n=50, w=6 이기 때문에,
qrs (60+200+100)) + nrwn (50+200+6+50) = 666이 되는 것이다.

자아! 그렇다면…

‘예수의 이름’을 숫자로 표시하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888 이다!

[혹자는, Bible 속에 나오는 숫자가 666이 아니고,
사실은, 616이라고 주장하고 있기도 한데…

그 이유는, qrs nrwn 에서, 맨 마지막 글자 n 이 빠지면,
qrs nrw 로 되고, 그러면 숫자로 616이 되기 때문이다!
qrs nrw를, Greek(그리스語)로 하면,
Kaisar theos- Kaisar neo 이며,
그것은God-emperor의 의미가 되기에,
이것도, 충분히 타당성이 있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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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숫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요한 묵시록 (Revelation 7 & 14) 에 나오는 ‘144, 000’ 이라는 숫자에
관한 것도 짚고 넘어 가기로 할까?

유태인들은, 12라는 숫자- 한 타스(One dozen)-에,
‘꽉차고 완벽한’ 이라는 의미를 두고 있는데…

바로, 그 144,000 이라는 숫자를, 풀이하여 보면…
12 X 12 X 1000 = 144,000이 된다.
단지, 그뿐 이다!

따라서… 그 숫자에, 그 무슨 ‘깊은 비밀’이나 의미가
감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12 X 12가 1000번 있다!는 의미에서 나온 것으로,
Complete (빠진 것이 없이, 전부) 라는 의미일 뿐이다.

이와같이, Bible 속에 나오는 숫자들은 별 것이 아니다!
그렇다! 알고 보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 하고….
그것을, 오직, 14만 4천명만 들어간다고 해석 하는 짓은?
예수교에 미친 ‘정신병자들’이나 하는 짓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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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을 써놓고 또한 꿰 맞추어 놓은 사람들의 수준은,
알고 보면, 그렇고 그런 수준이었을 뿐이다!

그들의 두뇌는 결코 높은 수준에 이르지도 못하였고,
또한, 중구난방이었을 뿐이다.
따라서, 그런 수준의 사람들이 꿰 맞추어 놓은 글들을,
묶어 놓은 것이, 바로, 그 Bible이라는 冊이기 때문에…
(Bible 이라는 단어에는, 단지, 책이라는 의미만 들어 있을 뿐이다)
그 속에는 온갖 오점과 헛점과 모순과 허구 등등이
들어 있을 수 밖에 없다.

단지, 예수쟁이들만 그것을 완벽한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우기고 있지만,
그 속에 들어 있는 온갖 오점과 헛점과 허구들은,
저절로 낱낱이 모두 다 들어나게 되어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와같은 오류 투성이의 조작품을,
‘일점 일획도 오류가 없는 완벽한 야훼의 말씀’ 이라고 까지,
우기고 있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의 두뇌’와 그들이 믿고 있는 그 ‘야훼의 두뇌’는,
도대체, 그 얼마나 아둔한 두뇌일까나?

필요없이 과장을 하고, 무조건 부풀리기만 하면서…
결코 믿어 질 수 없는 것들을 무조건 믿으려고 한 평생 애쓰는 짓은,
그대의 자신의 삶과 그대의 영성을 해치기만 할 뿐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알아야 할 것은 많으나 믿어야 할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자아! 이제야 내 말을 알아 들었는가?

따라서…
그런 두뇌의 소유자들에게, 내가, 들려 주고 싶은 말은, 딱 한가지 뿐이다.

If your I.Q slip any lower, I’ll have to water you once a day!
(그대들의 지능지수가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더 내려 간다면?
나는 그대들에게 하루에 한번 물을 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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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속의 숫자: Number Symbolism

Bible 속에 등장하는 숫자들이 상징으로 쓰여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 이유는, 이스라엘 사람들 (Israelites)은,
다음의 숫자를 상징으로 많이 사용 하였기 때문이다.

1(One): 유일무이한 것 (Uniqueness),
갈라지지 않고 온전한 것(Whole)의 의미.
“Hear, O Israel. YHWH is our God, YHWH is one.(Deut 6.4)”
“God is one, Christ is one with the Father. (John 10.30, 17.21)”

2(Two): 증인으로 필요한 최소의 숫자. (Deut 19.15, Exod 31.18. John 8.17)

3(Three): Divine number (신성을 지닌 숫자). Triads of Gods.
Abraham was visited by three men (Gen.18)
The temple was divided into three parts (1 Kings 6)
There are three chiefs gifts of the Spirit (1 Cor.13.13)

3 1/2 (Three and a half): half the full seven of God’s plan.

4(Four): The number of the created world (지구의 네 모퉁이, 바람의 4방향,
4계절, 4가지 동물들- 인간, 가축, 야생동물, 하늘과 바다의 동(Gen.1.20-27), Four Gospels (4 복음).

5(Five): 한 손으로 셀수 있는 수자, 5개의 손가락.

6(Six): 모자라는 것 또는 미완성을 의미하는 숫자.
7이 완벽한 숫자인데,
6이라는 것은, 그것에서 하나가 모자라는 것이기에,
6일간의 창조는 미완성된 것이고,
7일째인 안식일 까지 합쳐야만 완성된 것으로 간주.

7(Seven): 3+4=7 완벽하고 완성된 것을 의미함.
Seven chief heavenly bodies (해, 달, 5개의 별),
일 주일은 7일, 일곱 대천사, 안식년 (7년 마다)
Seven Spirits of God (Rev.1.4)
Seven churches (Rev.1.20)

8(Eight): God’s new creation 즉 8일째번 날은 부활날을 의미.

10(Ten): 10계명.

12(One dozen): Complete and perfection, 12 men‘s all Israel

30(Thirty): 성숙함의 의미, 사람의 나이가 30이라는 것은,
Fully maturity (성숙해진 나이) 라는 의미다.

40(Forty): 한계점을 나타내는 단위인데…
한 세대가 끝나게 됨을 의미함 (Exod. 16.35, Num 14.33, Ezek 4.6)
왕의 재임 기간 (2 Sam 5.4, 1 Kings 11.42)

70(Seventy): 큰 단위, 긴 기간을 상징하는 단위.
Seventy descendants of Jacob moved to Egypt (Gen. 46.8-27)
Seventy elders led the Israelites in the wildness (Exod.21.1)
Temple lay in ruins for seventy years (Jer.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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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足(사족):

종교인들의 정신상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Christians 라고 하는데…
같은 예수를 믿고 있는 사람들-
즉 Christians-끼리 서로 서로 싸우는 것을 보면…
그 종교인들의 본성과 심뽀를 저절로 알 수 있다.

오늘의 숫자- 666-에 관한 것으로, 한가지 예를 들어 보아 줄까?

요한 묵시록(13: 18)에 나오는 숫자 666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는 Protestantism(개신교)도 있다.

천주교(Catholicism) 교황의 공식 직명은
Vicarius Filii Dei (Vicar of the Son of God: 하느님 아들의 교황) 이다.

그것을 Latin의 숫자로 다음과 같이 풀어 놓고 있다.

V=5
I=1
C=100
A=0
R=0
I=1
U=5 (U와 V는 같은 것이다.)
S=0

F=0
I=1
L=50
I=1
I=1

D=500
E=0
I=1

위의 숫자를 모두 다 합치면… 666 이 된다!

따라서… Bible속에 나오는 666 이라는 숫자가
바로 ‘교황을 지칭하는 것’ 이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이야 말로, 너무나도 ‘억지로 짜 맞추기 식의 견해-
즉 견강부회(牽强附會)성(性)의 주장-이 되지만서도…
아무튼 개신교도들에게는, 아주 좋은 주장과 견해가 될 것이고
또한 아주 좋은 공격무기가 될 것이다!
그렇다! 이 글을 읽게되는 개신교도들은,
틀림없이, 이것을 무기로 삼아서, 천주교회를 공격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 일인데…
왜냐하면, 그런 짓을 하는 것이 바로 종교인들의 본성과 심뽀가 아니던가?]

종교인들의 본성과 심뽀가 원래 그런 것이니…
같은 예수를 믿고 있고, 같은 Christian이라고 하는 것들끼리 싸우거나 말거나…
그것까지 내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혹시, 내 말이 틀렸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진실과 진리를 외면하는 그런 사람’일 것이다!]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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