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l University in Switzerland)
(소개)
Karl Jaspers (1883-1969) 독일 철학자
그는, 독일의 Heidelberg 대학에서 법학을 시작으로 하여,
의학, 정신병학, 심리학을 공부한 후에,
Heidelberg 대학의 심리학 교수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그의 나이 38세 때(1921년)에
전공을 철학(哲學)으로 바꾸게 된다.
그의 아내 Gertrud Mayer (1879–1974)가 유태인이기 때문에,
나치 정권으로 부터 탄압을 받게 되었고,
1937년에는 대학으로 부터 강제 퇴직을 당하였다가,
2차 세계대전 후인 1945년에 대학으로 복직되었다.
그후, 1948년에 독일을 떠나,
스위스의 Basel 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후,
그곳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1961년에 은퇴를 하였다.
그가 은퇴석상에서 읊었다!고 알려진
중세기 싯귀(詩句)가 있는데…
바로 다음의 것이다.
나는 왔누나 온곳도 모르면서,
나는 있누나 누군지도 모르면서,
나는 가누나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나는 죽으리라 언제 죽을지도 모르면서.
( *일반 사람들은, 이것을 흔히
“야스퍼스의 詩” 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의 Original 작품은 아니다.)
아래의 구절은, 모두 다. Karl Jaspers의 말이다!
The essence of philosophy is not the possession of the truth
But the search for truth.
Philosophy can only be approached with
The most concrete comprehension.
Only as an individual can man become a philosopher.
Philosophic meditation is an accomplishment by
Which I attain Being and my own self,
Not impartial thinking which studies a subject with indifference.
Reason is like an open secret
That can become known to anyone at any time;
It is the quiet space into
Which everyone can enter through his own thought.
참고로 한마디 덧 붙이면…
한국에서는 “칼 야스퍼스”라고 발음하고,
그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으나…
영어식 발음은 “칼 재스퍼스”라고 읽으며,
Jasper 는 돌멩이인 옥(玉), 벽옥(碧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sblee707@hotmail.com)
————————————————
참고로…
아래의 사진들은,
내가 Heidelberg 대학에 갔을 때에 찍힌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