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일본의 신도(神道, Shinto)

~ 이상봉 / 철학박사

Shinto (Jap. The way of the Kami, 神道):

6세기경 부터, 중국의 한자(漢字)인
신(神, Divine being) + 도(道,way)에서, 따와서,
사용하게 된 용어가 신도(神道)인데…
일본식 발음으로는
Kami no michi 또는 Kannagara no michi 라고 읽는다.

[Shinto has no founder, no official sacred scriptures
and no fixed system of doctrine.
Shinto is the underlying value orientation of the Japanese people,
forming the basis of the divergent
and yet uniquely Japanese sensitivities,
religious beliefs, and attitudes.]

일본사람들은 “자연이나 모든 사물에 神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일본에는 8백만個의 神이 존재하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러니,
종교의 양상(樣相)이 아주 다양할 수 밖에 없는데…
Shinto(신도) 라는 것은, 종교(宗敎)라고는 하지만,
정해진 교리나 경문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일본식의 제반 문화와 생활 관습을 통칭하는 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종교를 동시에 믿는 경우도 많으며,
또한 불교, 신도(神道), 기독교를, 서로 조합하고 혼합하여 만들어지는…
새로운 종교도 계속 나오게 되어 있다.

(일본 오사카에 있는 임진왜란의 원흉 풍신수길 사당, 촬영 12/15/2018)

참고 사항:
日本에서는 신사를 神社(모일社)로 표기한다.
神道에 소속된 종교시설인데…
포교나 예배를 위한 시설이 아니고,
주로 참배용으로 만들어진 시설이다.

한국에서는 신사를 神祠(사당祠)로 표기하는데…
神祠는 한국式의 신령을 모시는 곳으로,
천신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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