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Canyon National Park in CA]
神을 들먹이는 者들의 뻔한 행태
~ 閑超 이상봉 / 철학박사
“나는, 신(神)이 부르면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런 말을, 언뜻, 들으면…
神에 대한 깊은 신앙심(信仰心)- 아주 신실(信實)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여지겠지만…
내가 볼 때에…
이런 말을 하는 자(者)는
“神이라는 것을 전혀 믿지 않고 있는 者”다!
이런 者는,
“神이 부르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조차도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기에…
이런 헛소리를, 함부로, 지꺼릴 수 있는 것일 뿐이란다!
왜냐하면…
죽음이라는 것은
“神이 부르는 소리가 귀에 들려야만” 일어나게 되는-
즉, 귀에 들리는 소리에 의하여 반응하게 되는-
그 무슨 조건반사(條件反射)와 같은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神이 부르는 소리를 들어야만, 비로소, 죽어지게 되는 것이 아니다!
만약에 말이다,
神이 부르는 소리를 들어야만 죽게된다!고, 한다면…
그럼, 神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영원히 살 수 있겠네? 헤! 헤!]
그렇다!
확실하고 분명한 것은…
“죽음이라는 것은,
죽을 때가 되면 죽게되는 자연현상”일 뿐이란다!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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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말로 신(神)을 부를 때다!”
(“지금이야 말로 神에게 기도를 드릴 때다!”)
이 말, 역시,
앞에 나온 말과 똑같은 부류(部類)의 표현일 뿐이다!
자! 이 말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할까?
이 말은, 결국,
“神을 부를 때가 따로 정해져 있고,
神을 불러서는 안될 때가 따로 정해져 있다!”는,
소리가 되는 것일 뿐이니…
그렇다면,
‘神을 믿고 있다!’고, 스스로, 그렇게 설치고 있는 者가
믿고 있는 그 神의 귓구멍은,
“열려있는 시간이 따로 있고”,
“닫혀 있는 시간이 따로 있다!”는 소리가 되는 것이고…
자기는, 바로, 그 시간을-
즉 神의 귓구멍이 열리는 시간을- 잘 알고 있기에…
“지금이야 말로 神을 부를 때다!”
“지금이야 말로 기도를 드릴 때다!” 라고,
외치고 있는 짓이 아닌가?
그러니…
이런 짓이야 말로,
자가당착(自家撞着)의 헛소리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따라서…
내가 볼 때에,
이런 者는 ‘神을 팔아먹고 있는 사기꾼’일 뿐이다!
그렇다!
이런 소리를 하는 者가 사기꾼이 아니라면…
그럼, 도대체, 이런 者를 뭐라고 불러 주어야 적합하단 말인가?
마찬가지로…
“神의 대답을 들었다!”
“神의 계시를 받았다!”
“神의 허락을 받았다!”
“神에게서 용서를 받았다!” 등등…의 말을 하는 者들은,
모두 다, 하나같이, 사기꾼일 뿐이다!
자!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나마 알아 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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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足 한마디:
아직도,
내 말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가, 그 ‘神이 지니고 있는 屬性(God’s attributes)’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면 다음과 같다.
Omnipotent, Omniscient, Omnipresent &
God is infinite, God is self-existent, God is eternal,
God is self-sufficient…
그렇다!
神(God)라는 존재는 전지전능(全知全能)하고,
사실상 못하는 일이라는 것이 전혀 없으며,
없는 곳이 없이 늘 어디에나 存在하고 있다!고, 하면서…
어찌하여, 그토록 대단한 神에게,
이런 저런 한정된 것이나 바라고,
하찮은 것이나 요구하고 애걸하는 거지짓이나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바로, 내 말의 욧점이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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