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외부의 침략을 받은 정확한 횟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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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옆 길가에서 본 버섯, 08-19-2020)

한국이, 외부의 침략을 받은 정확한 횟수는?

~ 이상봉 / 철학박사

지금의 한국(韓國)이라는 나라가,
역사상, ‘외부의 침략을 당한 횟수가 931회(回)’ 라고들 하고 있다.

그렇다!
실제로,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여기 저기에서,
931回라는 침략당한 숫자를 인용(引用)하고 있는데…

나는, 지금까지,
그것에 대한 출처(出處)를 제대로 밝히면서,
그 숫자를 引用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결국은, 모든 사람들이, 그냥,
“한국이 외침을 당한 횟수가 931回 라고 하더라!” 라는 식으로…
그야말로, 그 무슨 옛날 옛적 이야기 하듯이,
서로 서로, 그 숫자를 되풀이 하여 引用하고만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내가, 그런 사람들에게
“그 숫자가 확실한 것이냐?”
“그 숫자가 어디에서 나온 것이냐?”
“그 숫자의 출처나 근거가 어디에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그들은 과연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그냥, 남들이 그러기에,
나도, 그렇게 引用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라는
대답이 고작일 뿐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그동안, 다음의 것을 정확하게 알고 싶어 하여 왔다.

그 숫자가 과연 정확한 것인지?
역사상에 있었던 외부의 침략을
어느 정도나 정확하게 확인하여 계산하여 놓은 것인지?
그리고,
931회(回)라는 그 침략 횟수를 처음에 사용한 사람-
또는 밝혀낸 사람-은 누구인지? 등등…

그래서… 이 기회에 다시 묻노니…
위의 것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나에게 알려 주시라!

따지고 보면,
외침의 숫자를 정확하게 밝히는 것이,
전혀, 어려운 것도 아니지 않는가?
제대로된 역사서(歷史書)만 있으면,
누구나 다 밝힐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이곳(美國)에 살고 있는 내가, 그것이 궁금하여,
한국의 몇 몇 기관에다, 질문을 하여 본 적이 있는데…
단 한번도, 그들에게서 답변(答辯)을 받아 본 적이 없다.

(하다못해, 신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엇이든지 물어 보세요”
“그것은 이렇습니다’” 에다,
문의(問議)하여 본 적도 있는데,
아무런 답변도 받아 보지를 못하였다.)

그래서,
“그것을, 아주 확실하게, 확인하여 보고 넘어가자!”는 소리를
나는, 지금,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에 말이다,
그 숫자를 확인할 길이 없다!면…
그 숫자가 확인된 것이 아니라면…
그 때에는, 그 확인되지 않은 그 숫자를,
어느 누구도, 더 이상, 使用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대! 그대의 생각은 어떤지?

——————————————

이왕, 역사(歷史)라는 말이 나왔으니,
할 수 없이, 또 다시,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나로서는-
즉 科學과 哲學을 專攻으로 하고 있는 나로서는-
그 歷史라는 것을,
학문(學問)으로 간주하여 주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 이유(理由)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다 알아 들을 수 있도록,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서,
글로, 확실하게, 발표(發表)하여 놓았기에,
이곳에서, 또 다시, 되풀이 하여, 거론(擧論)할 필요는 없으니…
이번에는, 아주 간단하게, 한가지만 짚어 보기로 할까?

자! 별로 오래 되지도 않은 일-
즉, 아주 최근세(最近世)에 해당되는 것-
누가 親日派네, 아니네, 共産主義者네, 아니네, 하는 것-을,
가지고서도…
韓國에서는, 지금, 온 國民이 중구난방(衆口難防)으로,
떠들어 대고 있지 않은가?
그야말로, 제 입맛 대로, 제 멋대로, 떠들어 대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
그렇게… 누구나 다 함부로 떠들어 댈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그 歷史라는 것이고…
歷史는 그런 것일 뿐이다!

그런데…
그런 것을,
어떻게, 學問으로 취급(取扱)해 줄 수가 있단 말인가?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마찬가지로,
한국 사람들은, 거의 다가,
“일제 강점기간은 36년이다!” 라고 알고 있고,
또한 그렇게 말하고들 있는데…
어떻게? 일제 강점기가 36年이 된단 말인가?

자! 지금 당장, 다 함께, 계산(計算)을 하여 볼까?
‘1910년 8월 29일(국치일, 한일병합 조약일)
– 1945년 8월 15일(해방일)’ 이,
어떻게, 36年이 되느냐고?

고작 35年이 아닌가?
그것도 14일이나 모자라고 있는 35年이 아닌가?
그런데… 어찌하여 36年이라고 하고들 있단 말인가?

[필자 註:
필자의 “더러운 종교, 못된 신 (Pp. 213-215)”
“그 역사라는 것” 에서 인용함.]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sblee707@hotmail.com)
*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3 Comments

  1. 윤호원

    2023년 1월 11일 at 1:23 오전

    日帝時代 vs. 日帝强占期
    *
    *
    博士님이 韓國에서 生活하실 때에는 日帝强占期라는 말은 있지 않았을 터인데, 日帝時代라는 말 代身 日帝强占期라고 하시니 조금 궁금합니다. 저도 내일모레면 七十인데 日帝時代(日帝植民地時代)라고 배웠고 또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 이 상봉

      2023년 1월 11일 at 5:06 오전

      네! 저는 “일제시대, 왜정시대”라는 말만 알고 있고… “일제강점기”라는 말은 모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일제강점기라고 써야 된다!”라고 해서…

      마찬가지로
      “민비”라고만 알고 있는데… 요즈음에는 다르게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윤호원

    2023년 1월 16일 at 5:30 오전

    다른 사람이 “일제강점기라고 써야 된다!”라고 해서…
    *
    1) 글쎄요. 다른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博士님이 相當히 信賴하고 尊敬(?)하는 분 인 것 갑습니다. 標準國語大辭典에 “日帝時代”는 “日帝强占期의 前 用語라고 되어있습니다.
    *
    2) 强占 – 남의 物件, 領土, 權利 따위를 强制로 차지함.
    日帝가 朝鮮을 强制로 占領했다는 것을 浮刻시키기 위한 勢力들에 依해 만들어진 單語가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日帝가 朝鮮에서 한 措置는 大部分 强制라는 말이 들어가 있습니다. (e,g, 强制勞動, 强制徵用, 强制連行, 强制醜行, 强制沒收 等等) 그냥 勞動, 徵用, 連行, 沒收라고 해도 될 것 – 單語 自體에 이미 어느 程度 强制(强壓)이라는 意味 包含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 을 왜 굳이 强制라는 말과 합해서 쓸까요.. (强制가 없지는 않았겠지만..)
    *
    3) 朝鮮->大韓帝國–>日帝治下, 日帝, 滿洲國
    이와 關聯된 歷史, 人物, 制度, 産業, 文化, 科學 等을 요즘 가끔 살펴 보면 어떤 것은 過去 學校 다닐 때와 內容이 너무나도 달라 나도 모르게 洗腦된 自身을 發見하고 自愧感이 들 때가 있습니다.
    *
    4) 閔妃 (1851-1895) : 高宗(1852-1919)의 妃이자 追尊皇后
    *
    辭典에 閔妃는 “‘明成皇后’를 낮잡아 이르는 말”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
    朝鮮時代에는 當然히 王(高宗)의 妃로서 閔妃라고 稱했는데 高宗이 大韓帝國(Korean Empire 大韓國, 舊韓國 또는 舊韓末 1897-1910)의 皇帝가 되자 皇后로 追尊된 것이라고 합니다. 閔妃는 大韓帝國 成立 前인 1895年에 죽었기 때문에 皇后라기 보단 朝鮮의 마지막 王妃 – 閔妃 – 가 맞는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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