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패거리, 정당(政黨)”이라는 것

BY 이 상봉 ON 9. 7, 2020

이상봉의 ‘강의 中 여담’: 내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그 “패거리, 정당(政黨)”이라는 것

~ 이상봉 / 철학박사

한국에서는 선거때 마다,
어느 지역, 어느 지방에서는…
늘 어김없이, 오직,
자기네 패거리 당(黨)에만 표(票)를 몰아주는 짓-
그런 地方色-을,
아주, 赤裸裸(적나라)하게 들어내고 있다!는,
개탄(慨嘆)의 소리가, 늘 나오고는 하는데…

그렇다면…
그러한 패거리 根性(근성)이라는 것이,
미국의 경우는 어떨 것 같은가?
(그대! 그대의 생각에… 미국의 경우에는 어떨 것 같은가?)

미국의 도시 中에서, 특히나 다음의 都市들은,
한마디로 해서,
Cities of Democrats (民主黨의 都市들) 이라고 할만한데…
어느 정도인가? 하면…
Republican Mayor (공화당 소속 시장)이, 그곳에서,
마지막으로 선출된 해가 다음과 같다.

Chicago (Illinois) 1927,
Philadelphia (PA) 1948,
Portland (Oregon) 1952,
Minneapolis (Minnesota) 1957,
Seattle (Washington) 1964

그러니까…
무려, 거의 1세기- 반세기에, 해당되는 긴 세월 동안을,
오직, 民主黨에서만 점령하고 있다!는 소리가 되는 것이다.
[하긴, 지금, 내가 例로든 이들 도시 外에도,
미국 大도시의 市長은, 거의 다, 민주당에서 차지하고 있지만.]

요즈음에, 그 도시들의 이름이,
거의 매일, News에 등장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그 “Black Lives Matter!” 라고 하면서,
데모, 폭동, 약탈, 방화가 일어나고 있는 도시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의 都市들 조차도,
미국의 首都(수도)인 Washington D.C.에 비하면,
애교 수준에 해당되고 있다!고 할수 있으니…

Washington D.C. 는, 어느 정도냐? 하면…
“Never!”

그렇다!
Washington D.C.의 이름은, 역사상, 여러차례 바뀌었지만…
Mayor of the District of Columbia 라는 이름으로 치뤄진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의 시장이 선출된 적이, 전혀 없는 곳이,
바로, Washington D.C. 다!

[미국에 떠돌아 다니고 있는 농담 中에 이런 것이 있다!
“Washington D. C.에 밤이 오면,
백악관 안에만 白人 대통령이 있을 뿐이다!” 라는 것인데…
하긴, 그것 조차도 Obama가 대통령으로 있을 당시에는
해당이 되지 않았지만서도.]

‘패거리’ 라는 것은,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그것이 ‘思想, 理念’ ‘정당(政黨)’ ‘정치색’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피부색이나 人種을 언급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내가, 더 이상의 자세한 언급을 회피할 수 밖에 없지만…
사실이 그렇다!]

그리하여…
제대로 된 정신의 소유자들이- 현자(賢者)들이-
염려 할 수 밖에 없는, 아주, 엄연한 사실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선거(選擧)나 투표(投票)라는 것이 지니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弱點)이다.

그렇다!
그 選擧라는 것이,
民主主義의 要諦(요체)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반면에,
선거라는 것은, 결국에는,
“愚民政治(우민정치)의 등장을 초래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자!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 나마 알아 들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