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정의(定義)와 현재의 군인수

전쟁의 정의(定義)와 현재의 군인수

~ 이상봉 / 철학박사

전쟁(戰爭, War)에 대한 것을 언급하기 전에,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바로, 그 전쟁에 대한 정의(定義)일 것이다.

“인류 역사상 얼마나 많은 전쟁이 있었는가?” 라는, 질문에 있어서…
전쟁(War)이란 것을 定義하기는 쉽지 않다!

예를 들어서,
사람이 죽지 않았거나 또는 아주 적은 인원이 죽은 전투(戰鬪)도,
戰爭으로 취급하여야 하는가? 라는,
질문도 나올 수가 있고…

몇 명의 사망자(死亡者)가 나와야만 戰爭으로 간주하여야 되는가? 라는,
질문도 의당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러한 여러가지 면(面)을 종합하여 볼 때에…

역사상에 있는 전쟁이라는 것은,
“An active conflict that has claimed more than 1,000 lives.
(1,000명 이상이 죽은 실제적인 전투)”를 의미한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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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숫자는,
The New York Times (July 6,2003)에서 인용하여 온 것이다.

인류 역사상, 전쟁으로 죽어간 사람들의 숫자는
대략 150 million – 1 billion 으로 잡고 있으며…
20세기에만 죽어간 사람도 최소한 108 million 이다.

그리고,
현재 지구상에 있는 군인(軍人)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
(How many people around the world serve in the military?)

총 군인수는 21.3 million 으로,
중국군 2.4 million, 미국 1.4 million, 인도 1.3 million,
북한 1 million, 소련 900,000 으로… 추산이 된다.

그렇다면…
이곳 美國의 군대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미국의 군인수는 1.4 million 인데,
육군 500,000, 해군 380,000, 공군 365,000, 해병대 175,000 이다.
그리고,
Reserve and National Guard 에 1.3 million명이 소속되어 있는데,
이들은, 전쟁 때에는 현역으로 근무하게 된다.
(Approximately 1.3 million Americans serve in Reserve and
National Guard branches that can be activated in time of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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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Tit for tat (보복하다, 되받아 치다, 응수하다)

Tit for tat의 동의어(同意語)에는
revenge, retaliation, requital, counterblow, countercharge, counterstroke,
blow for a blow, eye for an eye, tooth for a tooth, measure for measure,
pound for pound, a Roland for an Oliver 등등이 있는데…
알기쉽게 한국어로 표현하면 “응수하다”라는 뜻이다.

즉 ‘되갚는다, 복수한다’ 라는 의미의 말이다.
구어(口語)로는 (U.S Inf.)
comeuppance, what’s coming to one 이 쓰인다.

이 단어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덧붙이면,
영어에서 6세기경 부터 쓰여졌던 표현에 tip for tap 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tip 은 tap과 똑같은 의미로 ‘a light blow= 가볍게 치는 것’ 이다.
a blow for a blow (한대치면 한대친다) 라는 의미다.]
바로 이 표현에서 나온 것이 Tit for tat 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영어 표현과 아주 비슷한 표현이 외국어에도 있으니…
(Latin 라틴語) quid pro quo,
(French프랑스語) tant pour tant (so much for so much)
(Dutch 네델란드語) dit vor dat (this for that) 등등이 있다보니,
이런 외국어에서 영어로 들어온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있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tit for tat의 의미에 가장 비슷한 것이,
바로, 프랑스語 tant pour tant 일 것이다.
왜냐하면
‘되돌려 주다, 똑같이 되갚는다, Paying back’ 이라는 의미가
제대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랑스語 tant 에서 영어로 들어온 단어에 taunt 가 있는데,
이 단어는 Taunt = a sharp or clever rejoinder
(매섭게 말다꾸하다, 통렬하게 조소하다) 라는 의미로,
‘되돌려준다, 되갚는다’는 뉴앙스가 잘 나타나고 있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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