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꾸짖는 것(Scolding), 성내는 것(Tantrum)
~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꾸짖는 것과 화내는 것(성내는 것)은 서로 다르다.
그렇다! 엄연히 서로 다른 것이다!
(특히나, 부모들은 그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고서,
제대로 행동을 해야만 된다.)
꾸짖는 것은,
상대편의 입장을 생각하는 마음이 먼저 있고 난 후에,
그 상대편의 잘못이나 결점(缺點)을,
지적하고, 알도록 하여서…
그것을, 고쳐주기 위하여 하는 것이다.
따라서, 꾸짖는 것은 상대가 없으면 성립이 되지 않는다.
꾸짖는 것을, 영어로는 Scolding 이라고 하는데…
상대방의 행동과 행위에 대한
A harsh reproof (심한 비난, 심한 힐책)이라고 할 수도 있다.
Scolding (꾸짖음) –
Express sharp disapproval or criticism of (someone)
because of their behavior or actions.
Gave the child a sharp scolding for running into the street.
(아이가 찻길로 뛰어들어 갔을 때에, 매섭게 꾸짖음을 주었다.)
Rebuke (책망),
Reprimand (a rebuke, especially an official one,
견책- 공식적인 잘못에 대한 보다 큰 책망.)
성내는 것 (화내는 것)은,
자기의 감정(感情)을 밖으로 발산하고 폭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화내고 성내는 것은 상대가 있어도 되고,
또한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으로…
그냥 자기 자신의 화(anger)의 발산이고,
Temper tantrum 일 뿐이다!
[ * Tantrum – An uncontrolled outburst of anger and frustration.]
“꾸짖는 것”과 “화내는 것”의 구별은…
특히나, 어린 아이를 기르는 경우에 문제가 되고 있으니,
이 두가지의 차이점을 전혀 모른채,
감정적으로 호통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화내는 것, 그것은,
단지 자기 자신의 감정을 분출하는 행위일 뿐이지,
교육(敎育)이 아니다!
상대를 위하여, 상대의 잘못을 깨우쳐 주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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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蛇足):
끝으로, 敎育(교육)이라는 단어가 나온 김에…
참고 삼아서, 育이라는 한자(漢字)에 대한 것을 첨부하면 이렇다.
육(育)이라는 漢字는,
두가지 의미로 쓰여지고 있으니…
“기르다, 키우다 – 敎育, 養育, 育兒, 體育, 育英…” 와
“자라다, 생장하다 – 發育, 生育” 이다.
영어 Nurture 에 해당되는 것이기에…
Verb – care for and encourage the growth or development of.
Noun- the process of caring for and encouraging the growth
or development of someone or something.
Examples :
We are all what nature and nurture have made us.
The nurture of ethics and integrity.
Nurture your mind with great thoughts.
Nature or Nurture.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Sang’s Meditation Lessons (sblee70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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