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고발(告發), 중상(中傷)

foggy forest

(용어)
고발(告發), 중상(中傷)

~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고발(告發)이라는 것은, 해당기관- 담당기관-에다,
정식(定式)으로 신고(申告)를 하는 것이다.
[定式의 Complaints(불만항의) 뿐만이 아니라…
Prosecution, Indictment(起訴)도 여기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합당한 절차를 밟아야만 하고,
또한 그에 관한 충분한 증거, 입증자료, 증인 조차도
확보해 놓아야만 된다.
그리고,
고발의 목표(目標)는,
어디까지나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서
시정(是正) 하려는 데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정당한 고발을 적극적으로 수용 할 수 있는 체제가
확립되어 있어야만 하고, 또한 그 처리 역시 공정해야만 된다!

사실상,
고발을 받아 들이는 담당기관이나 체재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 않은 국가, 사회, 기관은 그래서 발전이 없다.

중상(中傷- slander, defamation) 이라는 것은 모략(謀略)일 뿐이다.
[The action or crime of making a false spoken statement
damaging to a person’s reputation.]

근거가 없는 헛소문이나 비방(誹謗)을,
몰래 숨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은근히 퍼뜨려서-
자기의 경쟁자나 방해세력을 배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暗躍術法(암약술법)이다.

따라서,
이것은 모략(謀略)과 모반(謀叛) 행위일 뿐이다.
그렇다!
증거도 증인도 전혀 필요없이, 헛소문이나 비방-
실체가 없는 악평과 허위-를 몰래 퍼뜨리는 방법인데…

“적(敵)과 내통하고 있다!” “그는 간첩이다!”
“막대한 재산을 숨겨두고 있다.”
“그의 뒤에는 이런 저런 배후가 있다”
“그는 공금(公金)을 유용(流用)하고 또한 횡령(橫領)하고 있다”

등등의 허위(虛僞)를 퍼뜨리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더 불행한 일이,
인류사(人類史)에는 끝도없이 계속되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러한 중상(中傷) 모략(謀略)행위가,
대중(大衆)사이에서는 아주 잘 먹혀 들어간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Sang’s Meditation Lessons (sblee70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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