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이든… 욕이든…
~ 이상봉 / 철학박사
비판(批判)이라고 할까? 트집이라고 할까?
아니면, 욕(辱)이라고 할까?
나에게는, 그것이 그것이지만!
안목(眼目)이 없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은…
그 방면(方面)에 대한 것을 모르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나는 확신하고 있다.
그렇다!
제 아무리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고 싶어도…
하다못해, 쓰디쓴 약(藥)으로라도 삼을려고 해도…
전혀 도움이 되지를 않는다.
오로지, 해만 끼칠 뿐이다!
만약에 말이다,
“지적(指摘)을 하겠다! 도움을 주겠다!” 라는,
그야말로 선의(善意)의 생각에서…
비판이나 욕이라도 해야만 되겠다! 하는 것이라면…
그 때에는, Affidavit(陳述書, 진술서)처럼 쓰도록 하라!
그러면, 그것은 어느 정도의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내가, 볼 때에,
“反論인지? 批判인지? 조차도, 구별 할 수 없는 것은,
반론도 아니고 또한 비판도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분위기를 돋꾸기 위한 칭찬으로 보일 뿐이다!”
[*Affidavit- a written statement confirmed by oath or affirmation,
for use as evidence in court.
(진술서- 확언과 선서에 의하여 작성된 문서로,
법정에서 증거로도 사용 될 수 있는 성질의 진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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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님! 이 박사님은 강의시간이나 모임에서
질문같지도 않은 쓸데없는 질문을 하는 학생을 보시게 되고…
글이나 작품을 여러곳에 발표하시다 보면,
말도 되지 않는 헛소리를
댓글이라고 써놓은 것도 보시게 되겠는데요…
그런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It happens few to me but I wish I should purge them all!
나에게는 그런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나는, 그들을 모두 다 일소(一掃,숙청)해 버리고 싶을 뿐이오!”
[이 표현에 대하여, 약간의 설명을 첨부해야만 되겠다.
英文法에서 말하는 가정법(supposition)에 해당되는 표현인데…
‘이루어 질 수 없는 소원’을 나타내는 것으로…
“지금 현재, 그럴 수는 없지만, 그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라는 의미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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