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Without any particular reasons)…
그냥 (Without any particular reasons)…
~ 이상봉
사랑에 빠져있는 사람에게,
“왜? 사랑하느냐? 왜? 그 사람을 사랑하느냐?” 라고 물어보면…
“그냥!” 이라고 대답을 한다.
하긴, 그렇다!
사랑 하는데에 있어서
“그 이유나 원인”이 꼭 있어야만 되는 것도 아니고…
또한 그것을 반드시 밝혀야만 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사랑을 시작 할 때에는
그에 대한 “증거(證據)”가 전혀 필요치 않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헤어질 때에는 그와 달라서,
“헤어져야만 되는 이유나
하다못해 그럴듯한 핑계”라도 대야만 한다!
그래서…
혼인신고(婚姻申告)를 하는 데에는,
그 어떠한 증거나 증명도 필요치 않지만…
이혼신고(離婚申告)를 하는 데에는,
그에 해당되는 이유를 반드시 첨부하여야만 되는 것이다.
그대!
그냥 (Without any particular reasons)
사랑할 수 있듯이…
그냥 (Without any particular reasons)
헤어질 수는 도저히 없는 것인가?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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