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공간(空間)을 찾는 방법(III)
~ 閑超 이상봉 / 철학박사
앞에 나온 두편의 글-
“나는 누구인가?” “너는 공간이다!” -을 통하여…
『네 몸속에 들어있는 ‘너의 공간(空間)’이,
바로, 너의 본성(本性)이고, 너의 진아(眞我)다.』
라는 말의 의미를,
이제, 어느 정도나마 파악을 하게 되었을 것이리라!
(만약에… 아직도, 그 뜻이 이해되지 않는 사람은,
제발, 앞의 글로 되돌아 가서, 다시 읽어 보도록 하시라!)
아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복습(復習) 삼아서…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지만…
“그대의 내부에 들어 있는
‘그대의 공간(空間, Space)’ 이라는 것은,
속에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속이 텅 비어 있기 때문에,
공(空), 허(虛), 무(無), Nothingness 라고도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그대가 제 아무리 많은 것들-
돈, 출세, 명성, 인기 등등… – 을 쌓아 두고,
그대의 몸(肉體)에다 걸치고 다니면서, 남들 앞에서 내세워도…
그것들은, 모두 다, 그대의 本質이고 진아(眞我)인
‘그대의 空間(Space)’과는 동떨어져 있는 것들이기에…
그대를 만족시켜 줄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그대의 空間’을 감싸고 있는 겉부분(그릇, 육체)만을
치장하고, 장식할 수 있을 뿐이고…
그 안에 들어있는 그대의 本性에 해당되는,
그대의 공간(空間Space) 만큼은, 건드릴 수도 없고,
채울 수도 없고, 아무런 영향도 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대의 겉부분에 해당되는 그릇인 육체(肉體)와
그안에 들어있는 그대의 공간(空間, Space)과의
아주 커다란 차이점을 결코 잊지 마시라!]
그래서…
그 점을 이미 파악한 사람들-
자기의 本性을 깨달은 사람들은-
그와같은 외부적인 장식물이나 소품(小品)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을 수 밖에 없기에…
‘아무 것도 아닌 者’ 또는 ‘無로 되라!’고 가르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자! 이제,
그대가 해결해야 할 숙제(宿題)인
“자기의 공간(空間)을, 과연, 어떻게, 하면 볼 수 있는가?
자기의 자아(自我)를, 과연, 어떻게 하면 깨달을 수 있는가?”를
해결해야만 되는데…
그대! 그대는 그 方法을 어떻게 알아보려고 하는가?
그대! 그대에게는 어떤 方法이 적합할 것 같은가?
이 세상에는,
‘자기의 내부공간’을 바라 볼 수 있는 方法들이 몇가지가 있다!
하지만, 그 몇가지가, 서로, 이름만 다를 뿐이고…
방법의 요체(要諦)가 되는
“Breathing Technique” 만큼은 같은 것이다!
그러니…
그대에게 가장 알맞는 방법(方法, Way, Technique)을,
그대 자신이 찾아서,
그대의 내부에 있는 “그대의 공간(空間, Space)”을,
그대 스스로, 직접 보도록 하고, 깨우치도록 하시라!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여기까지일 뿐이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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