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철학) • Philosopher(철학자)
~ 이상봉 / 철학박사
철학과 철학자의 어원은 다음과 같다.
Philosophy (Philo + sophy, 지혜를 사랑하는 = 철학, 형이상학)
Philosopher (Philo + sopher,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 = 철학자)
철학자를, 그리스에서는 Sophist 라고 불렀다.
그리스語로 Sophist는
“wise man, 현명한 사람” 이라는 의미인데…
그 말에 대하여
Phythagoras (피타고라스, C. 581 BCE – C. 497 BCE)가
부담을 느끼고서 이렇게 말하였다.
Phythagoras said:
“No man, but only God is wise.
Call me rather, a philosopher, a lover of wisdom.
“사람은 어느 누구도 현명 할 수가 없다!
오직 하느님만이 현명할 뿐이다.
그러니, 나를 부를 때에는
Sophist(현명한 사람)이라고 부르지 말고,
Philosopher (lover of wisdom,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
이라고 불러주시오.” 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그리스에서는, 철학자를 Philosopher 라고 부르게 되었고…
그것이 현재의 언어로 굳어지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철학이란 무엇일까?”
철학(哲學)의 정의(定義)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많고, 복잡하고, 또한 난해하다!
그리하여…
일반 사람들은
哲學이라는 그 단어의 뜻 조차도 제대로 모른채
이 세상을 살다가 가고 있지만서도…
사실은,
그 哲學이라는 단어를,
그야말로, 온갖 곳에다 붙여 놓고서는
너도 나도, 아주, 잘만 사용하고들 있다!
[하다못해,
한국에서는 占(점)치는 집,
占卦(점괘)나 占術(점술)보는 집에서 조차도,
“동양 철학관, 동양 철학원” 이라는 간판을
버젓이 내걸어 놓고서 영업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한국말에 “개똥 철학”이라는 것이 있듯이…
왜? 한국에는 그렇나 많은 온갖 종류의 개똥 철학자들-
자칭 동양철학자들을 비릇하여 자칭 정치철학가들-이
그렇게나 많은 것일까나? 에효!]
자! 내가 이 기회에,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위하여…
“철학의 定義” 中에서,
A quite good one (아주 잘된 것 하나)를 소개하여 주겠다.
그렇다!
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철학의 Definition(定義) 중에서,
가장 짧고 또한 가장 합당한 것이 있다면,
아마도, 다음의 것일 것이다.
“Philosophy is thinking about thinking.”
(철학은,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이다.)
아직도, 명확하게, 感(감)이 잡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가 설명을 하여주면 이렇다.
『哲學이라는 것은,
“우리의 理性(이성)을 통하여,
그 어떠한 誤謬(오류)도 있을 수 없도록,
철저하게 생각 하는 것”이다.』
Footnote(각주):
피타고라스 (C. 581 BCE – C. 497 BCE)
피타고라스(Pythagoras of Samos)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며 철학자다.
중학교의 수학시간에 배우게 되어 있는,
피타고라스의 정리(Pythagoras’ theorem)도 그의 것이다.
[영어로 Pythagoras of Samos 라고 표기하는 이유는,
‘사모스에서 태어난 피타고라스’ 라는 의미인데…
피타고라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이 사람 外에도 또 있다는 의미로
서로 다른 사람임을 구별하기 위하여 태어난 곳을 첨부하는 것이다.]
피타고라스는 지중해 및 에게海 근처에서 무역을 하는 상인이었던
므네사르코스라는 사람의 아들로 사모스에서 태어났는데…
피타고라스의 부모는 그로 하여금 최고의 교육을 받게 하려고,
그가 어려서부터 리라 연주와 그림, 운동을 배우도록 하였고
또한 긴 여정의 장삿길에도 함께 데려가기도 하였단다.
그래서, 피타고라스는 올림픽 경기에 참가하여
판크라티온(격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고대 인물에 관한 기록의 내용이라는 것들은,
사후 수세기 이후에 쓰여진 것들이라서,
자세하게 알려진 것도 적지만 또한 신빙성에도 의문이 간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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