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공리(公理) • 정리(定理)
~ 이상봉 / 철학박사
나에게, 질문(質問)을 하는 사람 中에는…
나에게, 質問이라고 하는 것을 가져오는 사람 中에는…
나에게, 質問같지도 않는 것을 質問이랍시고 하는 사람 中에는…
이런 사람들이 많다!
“선생님,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는 것 입니까?”
“박사님, 왜? 그렇게 되는 것 입니까?”
“교수님, 질문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확실한 증명을 듣고 싶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의견이나 답변을 직접 듣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가지고 오는 질문이라는 것이,
사실은, 質問을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즉, 公理나 定理에 해당되는 것이 되는데…
1) 이미, 진리(참, 眞, Truth)라고 증명이 된것.
2) 이미, 진리라고 정해진 명제(命題).
3) 이미, “올바른 것으로 정해 놓았기에” 더 이상의 증명이 필요없이,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서, 또 다른 것을 증명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4) 더 이상의 의문이나 질문을 해야할 필요 조차도 없는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것이, 바로,
공리(公理 Axiom), 정리(定理 Theorem) 라고 하는 것이다!
누구나 다, 이미, 학교에 다닐 때에,
피할 수 없이, 수없이 듣고 보고 배운 것들인데…
“유클리드의 公理 ” “피타고라스의 定理 ” 등등이, 바로, 그것들이다!
“모든 직각은 서로 같다!”
“임의의 점에서 임의의 점으로 직선을 그을 수 있다!”
“삼각형의 내각의 합(合)은 180도다!”
“세 변의 길이가 같은 삼각형을 정삼각형이라 한다.”
하지만,
그토록 열심이 배운 아주 유용한 用語와 知識과 사고력(思考力)을,
수학시간 外에 또는 학교 밖의 일상생활에서,
응용하거나 사용할 줄 모르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이와같이, 아주, 확실하게,
眞理라고 증명이 된 것을 정리(定理)라고 하기에…
따라서, 더 이상의 證明이나 疑問 조차도 가질 필요조차도 없는
명제(命題)를 일컫는 것이기에…
이러한 류(類)의 것에 해당되는 것들은,
더 이상, 묻고 따지고 할 것 조차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
그냥, 그렇게 당연히 받아 들여야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확정된 定理나 公理를 가지고,
“믿습니까?” 또는 “나는 믿습니다!” 라고,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당연히, 없다!
“믿는다!” “믿습니다!” 라고, 하는 것은…
그 무슨 믿을 만한 지식을 믿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것이지만…
그만치 황당하고 틀린 것이 분명하지만…
그래도, 나는 믿는다!” 라는, 그런 의미의 말일 뿐이다.
소위, 그 믿음(Faith, 맹신적이고 맹목적인 믿음)이라는 것이,
바로, 그런 것일 뿐이다!
[한국어에는,
“믿는다! 믿음”이라는 단어가 한가지 밖에 없어서…
그래서,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서로 간에 구별이 되지 않고 있으나…
영어에서는 확실하게 구별이 되어 있으니…
1) 과학적인 지식, 믿을 만한 것을 믿는 경우의 믿음은 Belief 라고 하고,
2) 믿을 수 없는 것을 맹신적 맹목적으로 믿는 경우의 믿음은 Faith 라고 한다.]
자!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나마 알아 들었는가?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