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나는 나고, 너는 너다!
[I am who I am, You are who you are!]
~ 이상봉 / 철학박사
I am.
You are. 에서…
am과 are는 be 동사(動詞)다.
Be 動詞는, 영어를 배울 때에,
사실상 맨 처음으로 배우는 동사이며,
또한, 영어에서 결코 떼어 낼 수 없이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들 中에서,
Be나 being 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있기나 한지? 극히 의심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I am. You are의 뜻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리라.
Be 동사라는 것은,
“지금 현재, 이 상태에 놓여있다!” 라는, 의미다.
그러니까…
I am a student.
(나는, 지금 현재 student의 상태에 놓여 있다.)
You are a soldier.
(너는, 지금 현재 soldier의 상태에 놓여 있다.) 라고,
지금, 현재, 놓여 있는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I am who I am.
You are who you are. 라는 말은…
“나는, 지금, who I am 상태에 놓여 있다.
즉, 나는, 나로 살고 있는 그 상태의 존재에, 지금 놓여 있다.
그것이 바로 나다.”
“너는, 지금, who you are 상태에 놓여 있다.
즉, 너는, 너로 살고 있는 그 상태의 존재에, 지금 놓여 있다.
그것이 바로 너다.” 라는 의미의 말이다!
다시 말해서…
“내가, 나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내가, 나의 존재로 사는 것” 이라는 소리다!
철학용어로 onus probandi (立證의 義務)가 그렇다! 라는, 소리다.
하지만…
存在(being) 라고 하는 것은,
Ontology (本體論, 存在論)의 주제(主題)가 되는 것으로…
철학적인 용어로 Kinds of being 과 Modes of being 이라고 하는데,
일반사람들이 이해 할 수 있는 단어로 바꾼다면,
구체적인 존재(Concrete beings)와
추상적인 존재(abstract beings)로, 나누어 질 수 있으며…
그 두가지는 서로 다른 것이다.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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