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안전장치(安全裝置)

~ 이상봉 / 철학박사

Arbeit macht frei [알바이트 막흐트 후라이.]
“노동(勞動)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라는 말은…

독일 나치스(Nazis)가 만들어 놓은
집단 수용소(Nazi Concentration Camps)의 출입문 위에다,
그 무슨 구호처럼, 상징(symbol)처럼, 붙여 놓은 것이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애석하고 또한 Ironical 하게도…
그렇다! 너무나도 아이러니칼 하게도…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라는 그 말을,
아주 버젓하게 걸어놓은 그 집단 수용소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 강제 노동을 통하여
“自由를 얻거나 찾은 사람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이다!

자! 내가, 다시, 한번 더, 밝히는 것이지만…
勞動 (Labor, 노동, 일) 이라는 것이야,
누구나 다, 생계(生計)의 수단으로, 먹고 살기 위하여,
Duty (義務, 任務, 職務)로 하는 것일 뿐이지…
그 무슨 자유(自由)를 얻기 위하여-
자유를 찾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
노동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또한 하기 싫은 것이다!

그래서
“돈을 주고서, 일을 시키는 것이고”
“돈을 받고서,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勞動(노동)이 아니고, 돈일 뿐이다!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그런데,
그 돈을 거져주는 사람이 없다! 보니까…
다음과 같은 말까지 나오게 되는 것이다!

There is no real wealth but the labor of man.
– Persy Bysshe Shelley (England, 1792-1822)
[노동 外에, 진정한 富(부)란 있을 수가 없다! – 퍼시 비쉬 셀리 (영국)]

즉,
“勞動을 해야만 결국은 돈을 벌 수가 있을 뿐!” 이라는 소리다.

자! 내가 이쯤에서 그대에게 묻겠노니…

“왜? 사람들은 그토록 돈에 매달리고 있을까?
어찌하여, 사람들은 그토록 돈에 집착(執着)을 하고 있을까?
그래야만 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 것 같은가?”

그에 대하여,
내가 들려 줄 수 있는 나의 대답은 이렇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돈을 ‘인생의 안전장치’ 라고 믿고 있다!
인생의 안전장치가 바로 ‘돈’ 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사실상, 누구에게나 다 어느 정도의 안전장치는 필요한데…
자기의 안전을 지켜줄 것은 오직 돈일 뿐이라고,
그렇게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나마 알아 들었는가?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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