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아닌 바보”가 하는 바보짓

Island

Canyon cave 1-2

“바보 아닌 바보”가 하는 바보짓

~ 이상봉 / 철학박사

내가, 지금, 언급하고자 하는 “바보짓” 이라는 것은,
소위 그 지적장애자의 행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고…
일반적인 사람들이, 수시로, 저지르고 있는
바보짓(foolish & silly behaviors)에 대한 것이다.

[* idiot(백치, IQ 34 이하), imbecile(치우, IQ 35-50), Moron(우둔, IQ 50-70).
* Foolish = unwise, ill-considered, imprudent(경솔한),
short-sighted, unintelligent, sens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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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행하는 모든 행위와 행동(생각, 말,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다음의 것이다!

“이것의 結果(결과)가 무엇인가?
과연, 얻게되는 것이 무엇인가?
이럴만한 價値(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이다!

따라서,
“결과가 나쁘고, 또한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이 되면…
그 즉시, 그 행동을, 멈추도록 하시라!
가치가 없는 행위를 계속하는 것,
그것이 바로 ‘바보짓’ 이다!

남의 웃음꺼리가 될까봐?
남에게 약(弱)하게 보이거나 비겁하게 보여지게 될까봐?
자기의 체면(體面)이 상하게 될까봐? 등등…
그러한 하찮은 생각에서…
또는 남앞에서 그 무슨 虛勢(허세)나 부리려는 생각에서…

결과가, 틀림없이, 나쁜 것임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전혀 가치가 없는 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행동이나 행위를 계속하는 짓이,
진짜의 바보짓이 아니면,
도대체, 어떤 짓이 바보짓이란 말인가?

남의 눈치를 보는 것,
남에게 强(강)하게 보이려고 애쓰는 것,
원래부터 있지도 않은 체면(體面)이나 내세우는 짓은…
모두 다, 자기의 열등감(劣等感)에서 비릇되는 것일 뿐이지…
실상(實相)과 실체(實體)가 정말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 자기의 열등감이 만들어낸 허상(虛像)일 뿐이다!

그래서,
그런 바보짓(Foolish behaviors, Senseless things)을 그만 두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현명한(Wise)것 이다!

[이것은, 농담으로 덧 붙이는 말이지만…
“사람들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것들” 이 무엇일까?

한마디로 하면,
“부도덕하고, 불법적이고, 해롭고, 금지(禁止)되고, 금기시(禁忌視)된…
그렇고 그런 행위들”
이 아닌가?

철학적으로 볼때에,
실제로, 현실적으로, 할 수가 있든 없든 간에…
사람들이 “정말로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의 내막”은 그렇지 않은가?

그리고,
그에 대한 생각을 시도 때도 없이-
공상(空想)과 망상(妄想)과 하다못해 대낮의 꿈(Daydream) 속에서 조차도-
늘 하고 있지 않은가?]

그 뿐만이 아니다!
알고보면,
바보짓이, 확실하고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러한 것을,
적극적으로 “권(勸)하는” 이상한 사람들까지 있으니…

옛날 옛적에 살았다!고 하는,
그 무슨 “위대한 인물(人物)” 이라고,
남들이, 그렇게, 이미 정(定)해 놓은 사람을…
맹신적으로, 무조건, 떠 받들면서,
그를 흉내내고, 그를 모방하는 짓이야 말로,
우상숭배(偶像崇拜)에 해당되는 짓으로…
사실은, 가장 경계하여야만 되는 그런 바보짓일 뿐이다!

그렇다! 내 눈에는 분명히 “바보짓”으로만 보여질 뿐이다!

왜냐하면?
모방(模倣)이나 흉내는,
진실(眞實)이나 진리(眞理)가 아니고…
또한 眞實이나 眞理가 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어떠한 模倣(모방)도, 그 어떠한 崇拜(숭배)도,
그대를 깨우쳐 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
배움 이라고 하는 것은,
그 模倣이나 崇拜행위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한 것이다!

*“배움을 찾아 나선다!” 고, 하는 것은,
또는 “선생이나 스승을 찾아 나선다!” 고 하는 것은…
그 무슨 “숭배의 대상”을 찾아나서는 것도 아니고,
“선생이나 스승을 숭배하려고” 찾아 나서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아주 흔하고 흔하게 인용되고 있는 말이 있지 않은가!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아야지…
손가락만 계속 보고 있으면 뭐 하나?”
“똇목으로 강을 건넜으면, 뗏목은 그곳에다 두고 가야지…
뗏목을 메고서 계속 다니면 뭐 하나?”]

모방(模倣)이나 흉내라는 것은,
원숭이나 앵무새에게나 어울리고,
또한, 그것들이나 하는 짓일 뿐이니…

그대가,
그대 자신을 “현명한 사람”이라고 여긴다면,
현명한 사람답게, 빨리, 그만 두는 것이, 현명한 짓이다!

바보짓을 그만 두는 것도, 그대 자신이고,
현명한 짓을 하는 것도 그대 자신이다!

그렇다!
자기 자신을 보살피고,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일 뿐이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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