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뻔뻔하고 철면피한 자들
~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우리가 늘상 보고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아주 뻔뻔하고 철면피한 者(자)들’을 볼 때마다,
“아니? 어쩌면, 저렇게나 뻔뻔한 놈이 다 있나!”
라고, 한탄을 하게 되는데…
그런 놈들의 정체(正體)를,
내가, 아주 간단하게나마, 설명을 하여 보면 이렇게 될 것이다.
자라나는 過程(과정)에서…
人格形成(인격형성)의 과정에서…
[성격이나 개성이라는 것은-
Traits (마음, 성격, 습관 따위의 특성) 라고 하는 것은-
가정, 기후, 지리, 환경에서, 학교, 사회, 국가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또는 모든 행위와 생활 속에서…
두루 두루 형성이 되는 것인데…]
“자기는 못나고 비참하다! 나는 불행한 놈이다!” 라는,
열등감(劣等感)이 일단 형성이 되고 나면…
그의 인생(人生)은,
그 劣等感의 지배와 영향을,
한평생 동안, 고스란히, 받게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 劣等感에서 나오게 되는
“삐뚜러지고 잘못된 성격- 정신상태”가,
기회만 있게 되면, 밖으로 삐져 나오게 되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그 “야비하고 철면피한 행위의 본질”이다!
그렇다!
아주 어린 나이 때에는, 어린 나이 때 대로…
조금 자라고 나면, 그 때는 그 때 대로…
어른이 되고 나면, 그 때에는 그 때 대로…
어쩌다가 돈을 좀 벌게 되면, 그 때에는 그 때 대로…
소위 그 出世(출세)라는 것을 하면, 그 때는 그 때 대로…
그 “야비하고 철면피한 행위”는,
어김없이, 계속되게 되어 있으니…
제 집구석에서만 온갖 큰소리를 치고…
자기보다 어린 동생에게 화풀이를 쏟아내고…
말 못하고 덤비지 못하는 개나 물건에게 성질을 부리고…
학교에 가면 자기보다 약하고 만만한 아이나 후배에게 쏟아내고…
군대에 가면, 밑에 있는 졸병을 괴롭히고…
직장에나 사회에서는 윗사람에게는 알랑거리면서,
아랫 사람들에게는 알량한 지위와 권세나 휘두르고 괴롭히면서,
온갖 부정(不正)을 저지르게 되고…
하다못해,
시에미가 되면 ‘아주 지독한 시에미 노릇’을 하고…
그런 놈들의 밑바당에는- 본심(本心)에는-
그 지독한 劣等感을 감추기 위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는 아주 강인(强忍)한 사람인 척 하면서…
이러한 自慢心(자만심)으로 똘똘 뭉쳐 있으니…
“나는 말야! 온갖 어려움을 다 이겨낸 사람이야!
나 절대로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그런데, 네놈들은 왜? 그 모양, 그 꼴이냐?
그러니, 나에게 기어오를 생각은 아에 집어 치워!
이 등신들아!”
그리하여…
그런 놈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하면, 이렇다!
“야비하고 철면피한 者들(The wretched) 에게는,
다른 사람에 대한 눈치나 생각이나 배려나
긍휼(矜恤, 동정심이나 자비심 Compassion)이 전혀 없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는,
‘자기만 잘났다!’고 하는, 그 열등감만 있을 뿐이다!”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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