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영국의 시인, 화가, 판화제작자): 그리고, 내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Blake 1-0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영국의 시인, 화가, 판화제작자):
그리고, 내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블레이크(Blake)는, 양말공장 직공의 아들로 태어나서,
제대로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이,
14살 때에, Printmaker(판화가)의 제자로 들어가 판화를 배워서,
오래된 교회의 조각상이나 중세작품의 사본을 만들게 되었고,
스스로의 독학으로 글도 깨우치고,
시(詩)도 쓰고, 그림도 그린 사람이다.

그는, 거의 모든 그의 일생을, 런던에서 보낸 사람인데,
25세 때에 결혼을 하였고, 수채화와 판화를 그리면서,
시(詩)와 그림을 곁들인 시화집(詩畵集)을 스스로 만들어서 간행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William Blake (1757 – 1827) English poet, painter, and printmaker.”
로, 역사에 남아있게 된 사람이다.

그의 詩畵集(시화집)에는
“Songs of Innocence (순수의 노래) (1789)”,
“The Marriage of Heaven and Hell (천국과 지옥의 결혼) (1790)”,
“Songs of Experience (경험의 노래) (1794)”
“The Four Zoas”, “Jerusalem”, “Milton”,
Bible 내용에다, 자기의 생각을 곁들인 “Job (욥기 1825)”이 있다.
만년에는, 단테의 “신곡(神曲)”에다, 100매의 삽화를 그려 넣으려고
시도했으나, 미완성으로 그쳤다.

블레이크의 작품들은, 상징적, 비유적, 계시적인 표현들로 되어 있기에,
흔히들 그를 “신비의 시인이자 화가” 이라고 지칭하고 있지만서도…
그의 작품은, 사실상,
일반사람들이 이해하고 받아 들이기에는 너무나도 난해한 작품들이다.

그는, 살아 생전에, 전혀 인정(認定)을 받지 못하였으나…
사후(死後)에 와서야, 그것도 최근에 와서야,
아주 높은 찬사를 얻게 되었으니…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Far and away the greatest artist Britain has ever produced.
(영국이 배출한 가장 위대한 예술가 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예술가.)

What is in proportion to its merits
The least read body of poetry in the English language.
(영어로 쓰여진 시작품 중에서,
가장 적게 읽혀진 시가 지니고 있는 장점.)

William Blake is the great prophet for eighteen centuries.
His insight about the body is a truth
That not even Jesus, not even the Buddha, taught.
(윌리엄 블레이크는 18세기의 가장 위대한 예언가.
그의 육체에 대한 통찰력은,
예수도 심지어 석가모니 조차도 가르치지 못한 진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와서 행하여진,
2002년의 BBC 투표에서,
Blake는 “100 Greatest Britons: 위대한 영국인 100명” 중에서
38위(位)을 차지하였다.

사실상, 인류(人類)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과학적인 발견이나
발명을 가지고서가 아니고…
詩와 繪畵(회화)- Aesthetical works (미학적인 작품)-을 가지고서…
그 정도의 위치를 차지한 것도 대단한 것이기는 하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내 생각에는,
그는, 그 보다도 훨씬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야 될 사람이다.
그렇다! 그는 Enlightened Mind 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앞으로,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을 나는 의심치 않는다!

Blake 1-1

—————————————–

Blake 0,  Innocence book

윌리엄 블레이크가 쓴 작품 속의 구절(句節)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The eye altering, alters all.
[눈이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

The busy bee has no time for sorrow.
[부지런한 벌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

To see a world in a grain of sand and heaven in a wildflower
Hold infinity in the palms of your hand and eternity in an hour.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상을 보고, 야생화 속에서 천국을 볼수 있다.
그대의 손바닥에다 무한을 잡고, 한 시간 속에다 영원을 잡으라.]

You never know what is enough
Unless you know what is more than enough.
[충분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한,
너는, 충분한 것이 무엇인지를 결코 알수가 없다.]

Opposition is true friendship.
[반대를 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우정이다.]

A fool sees not the same tree that a wise man sees.
[賢者가 보는 나무와 바보가 보는 나무는 같은 나무가 아니다.]

If a thing loves, it is infinite.
[만약에 하나를 사랑하게 되면, 그것은 무한한 것이 된다.]

The glory of Christianity is to conquer by forgiveness.
[기독교의 영광은 용서를 함으로써 이기는 것이다.]

Energy is an eternal delight, and he who desires,
But acts not, breeds pestilence.
[에너지는 영원한 기쁨이다. 그런데 갈구를 하면서도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질병을 키우게 된다.]

The hours of folly are measured by the clock;
But of wisdom, no clock can measure.
[바보들의 시간은 시계로 잴 수 있지만,
현자들의 시간은 시계로 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One thought fills immensity.
[하나의 생각이 광대함도 가득 채울 수 있다.]

Without contraries is no progression.
Attraction and repulsion, reason and energy, love and hate,
are necessary to human existence.
[반대가 없이는 발전도 없다. 끌림과 반발, 이성과 에너지, 사랑과 증오는
인간이 존재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다.]

No bird soars too high if he soars with his own wings.
[자기의 날개짓으로 날으는 새는, 제 아무리 높이 날아가도 상관이 없다.]

In seed time learn, in harvest teach, in winter enjoy.
[씨뿌릴 때에 배우고, 추수할 때에 가르치고, 겨울에는 즐겨라.]

Exuberance is Beauty.
[풍요로움이 바로 아름다움이다.]

It is easier to forgive an enemy than to forgive a friend.
[친구를 용서하는 것보다 적을 용서하는 것이 훨씬 쉽다.]

Those who restrain desire do so
Because theirs is weak enough to be restrained.
[욕망을 억제하는 자는, 그들의 욕망이
억제되어 질 정도로 충분히 약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일 뿐이다.]

The imagination is not a state: it is the human existence itself.
[想像은 그 어떤 상태가 아니라, 인간존재 그 자체다.]

I must create a system, or be enslaved by another man’s.
I will not reason and compare: my business is to create.”
[내가 장치를 만들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노예가 되게 될 것이다.
나는 추론하거나 비교하지 않으리라: 내가 할 일은 창조하는 것이다.]

The man who never alters his opinion is like standing water,
and breeds reptiles of the mind.
[자기의 의견을 바꾸지 않는 사람은, 고여 있는 물과 같아서,
마음 속에 뱀을 키우게 된다.]

Eternity is in love with the productions of time.
[영원은 시간의 산물과 함께 사랑 속에 있게 된다.]

He who kisses joy as it flies by will live in eternity’s sunrise.
[날아 지나가는 기쁨에 입맞춤을 할 수 있는 자는,
영원의 일출 속에서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He whose face gives no light, shall never become a star.
[빛을 내지 못하는 얼굴을 가진 자는 절대로 별이 될 수가 없다.]

My mother groaned, my father wept,
into the dangerous world I leapt.
[내가 뛰어든 위태로운 세상에,
나의 어머니는 신음했고, 나의 아버지는 울었다.]

The most sublime act is to set another before you.
[가장 숭고한 행동은, 다른사람을 당신보다 앞쪽에 세우는 것이다.]

Think in the morning. Act in the noon. Eat in the evening. Sleep in the night.
[아침에는 생각하라. 낮에는 행동하라. 저녁에는 먹어라. 밤에는 잠을 자라.]

Better to shun the bait than struggle in the snare.
[덫에 걸려서 투쟁하기 보다는, 미끼를 피하는 것이 훨씬 낫다.]

For I dance
And drink and sing,
Till some blind hand Shall brush my wing.
If thought is life
And strength and breath
And the want
Of thought is death.
Then am I
A happy fly
If I live
Or if I die.
[어떤 눈먼 손이 내 날개를 부러뜨릴 때까지는
나는 춤을 추고 마시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데
만약에, 생각이 삶이고, 힘이고, 숨결이고,
생각의 결여가 죽음이라고 한다면
그렇다면, 나는 한마리의 행복한 파리일 것이다.
나는 살든 또는 내가 죽든 간에.]

Man was made for joy and woe
Then when this we rightly know
Through the world we safely go.
Joy and woe are woven fine
A clothing for the soul to bind.
[사람은 기쁨과 슬픔으로 만들어졌다.
우리가 이것을 올바르게 알게되면
우리는 이 세상을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기쁨과 슬픔이 서로 잘 짜여진 것이
영혼과 연결된 옷이니라.]

The thankful receiver bears a plentiful harvest.
[깊이 감사하면서 받는 사람이 많은 수확을 맺게 된다.]

What is the price of experience?
Do men buy it for a song? Or wisdom for a dance in the street?
No, it is bought with the price of all the man hath,
his house, his wife, his children.

[경험의 가치는 얼마일까?
경험을 노래처럼 돈으로 구입 할 수 있는가?
또는 거리에서 춤을 추는 지혜로 구입 할 수 있는가?
아니다! 경험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의 집, 그의 아내, 그의 자녀들의 댓가로
구입 할 수 있는 것일 뿐이다.]

Lives in eternity’s sunrise.
[영원의 일출 속에서 살고 있는 목숨들.]

When a sinister person means to be your enemy,
They always start by trying to become your friend.
[사악한 사람이 당신의 적(敵)이 되려고 할 때는,
그들은 항상 당신의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Exuberance is beauty.
[활달함은 아름다움이다.]

Love seeketh not itself to please, nor for itself hath any care,
But for another gives its ease, and builds a Heaven in Hell’s despair.
[사랑은 그 자신의 기쁨을 찾는 것도 아니고,
그 자신의 보살핌을 받기 위한 것도 아니고,
단지 다른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고,
지옥의 절망 속에다 천당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If the doors of perception were cleansed
Everything would appear to man as it is, infinite.
[인식의 문이 깨끗하게 닦여진다면,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무한하게, 보일 것이다.]

To the eyes of a miser a guinea is more beautiful than the sun,
And a bag worn with the use of money has more beautiful proportions
Than a vine filled with grapes.
[구두쇠의 눈에는 기니(실험용 쥐)가 태양보다도 더 아름답고,
돈으로 장식된 가방이 포도가 가득 열린 포도덩굴 보다도 더 예뻐 보인다.]

Do what you will, this world’s a fiction and is made up of contradiction.
[하고 싶은 대로 하라, 이 세상은 허구이고 또한 모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니까.]

For everything that lives is holy, life delights in life.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이 거룩하기 때문에, 인생은 삶속에서 기쁜 것이다.]

That the Jews assumed a right exclusively to the benefits of God
will be a lasting witness against them
and the same will it be against Christians.
[유태인들이 전적으로 하느님의 은혜에 대한 권리를 가졌다는 것은,
그들에게 대항하는 지속적인 증거가 될 것이며,
그 점은 기독교인에게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Fun I love, but too much fun is of all things the most loathsome.
Mirth is better than fun, and happiness is better than mirth.
[나는 재미를 사랑하지만 너무 많은 재미는 가장 역겨운 것이다.
환락은 재미보다 낫고, 행복은 환락보다 낫다.]

The fool who persists in his folly will become wise.
[자기의 어리석음 속에 있기를 고집하는 바보는, 현명해질 것이다.]

Where mercy, love, and pity dwell, there God is dwelling too.
[자비, 사랑, 연민이 머물고 있는 곳에, 神도 또한 머물고 있다.]

Imagination is the real and eternal world
of which this vegetable universe is but a faint shadow.
[흙에서 자라났다가는 사라지게 되는 식물같은 우주는,
단지 하나의 희미한 그림자에 불과한 것일 뿐이지만,
상상(想像)은, 상상의 세계는,
진짜이고 또한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세계다.
(현실적인 세계와 상상의 세계를,
그는 그렇게 비교하여 보고 있다!는 의미).]

이 문장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야만 되겠다.

위의 문장을, 막상, 한국어로 번역하려고 하다 보니까…
“Vegetable Universe” 라는 단어를 선택(?)한 詩人의 의도를,
“도대체, 어떻게, 한국어로 번역해야 되는지…” 에 대한 생각을,
이리 저리 수도 없이 해보면서,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내다가…

나 혼자서만 애를 쓰는 것으로는, 전혀 마음이 놓이지 않게 되어서…
할 수 없이, 미국인 영문학 전공자 몇사람에게,
직접, 물어보기 까지 하였다.

그렇게 하여서, 얻어낸 결론이, 바로 다음의 것이다.

Vegetable: “Things grown of the earth
That would eventually go back to being earth
(ashed to ashes/ dust to dust.)”

그러니까…
Blake의 의도는,
실제의 이 세상- 지상적인 생활-
매일 매일 일하고 먹고 살아가야만 되는 현실적인 생활- 과
상상(想像)의 세계를, 따로 떼어 놓고서 비교하여 보게 되면…
“想像의 世界가 더 생생하고 또한 없어지거나 하는 일이 없이
영원성을 지니고 있는 진짜의 세계다!”
라는 것이다.

예술가인 그가 보는 想像의 세계는 그렇다!는 것인데…
충분히 받아 들일 수 있는 생각이기도 하다!

His imagination had more depth and was a more colorful life
Than what he found in his everyday life.
Like the day-to-day grind of working, or eating,
Or just trying to sustain living was boring
vs. being able to imagine or dream in his mind.
[He was an artist so he probably had a very vivid imagination
for his painting and poetry
and probably found real life was not as lively.]

그리하여…
한국어로 위에 있는 것으로, 번역하여 놓은 나로서는…
나의 그러한 한국어 번역이, 예술가 Blake의 의도와,
많이 어긋나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다.
[나를 비릇한 몇사람(미국 영문학자)의 해석이,
예술가 Blake의 의도와 많이 어긋나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다!]

끝으로… 한마디 덧 붙이면…
(나야, 그냥 영어로 읽고서 넘어가면… 그뿐인데…)

“내가, 그 무슨 富貴榮華(부귀영화)를,
한국에서 얻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돈이 단 한푼이라도 들어 오는 것도 아닌데도…
그 무슨 이유에서? 그 무엇 때문에?
내가, 이렇게 까지나, 한국어로 번역을 해 놓고 있는 것인지?
도대체, 내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참으로… 나도 그렇기는 하다! 에효!”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5 Comments

  1. 윤호원

    2023년 6월 25일 at 6:35 오전

    eighteen centuries (?)
    —> eighteenth century (18 世紀)

    • 이 상봉

      2023년 7월 28일 at 4:24 오전

      Eighteen centuries 와
      Eighteenth century 는…
      서로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본문 속에 있는 Eighteen centuries가 당연히 맞는 것 입니다.

    • 이 상봉

      2023년 7월 28일 at 4:27 오전

      eighteen centuries 와
      eighteenth century 는 같은 의미가 아니고요,
      그 의미가 서로 다릅니다.
      따라서,
      본문에 있는 eighteen centuries 가 맞는 것 입니다.

  2. 윤호원

    2023년 7월 31일 at 9:29 오후

    意味가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으나, 一般的으로 21世紀를 21st century 라고 하지 21 centuries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이 18世紀는 18 centuries가 아니라 18th century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그리고,
    “윌리엄 블레이크는 18세기의 가장 위대한 예언가”라고 飜譯해 놓으셨는데 이 “18세기”는 어떤 다른 意味의 “18세기”로 생각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 이 상봉

      2023년 8월 3일 at 3:48 오전

      쉽게 알아 들으실 것 같아서…
      즉, 제가 길게 설명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하여서, 간단하게 말씀 드린 것일 뿐인데요,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고 또다시 질문을 하셨으니…
      그렇다면? 제가 실례를 무릅쓰고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드릴까요?

      본문에 나오는 eighteen centuries가 틀렸다! 라고,
      전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또다시 지적을 하시고 계신데요,
      그것은 절대로 틀린 것이 아니고, 오히려, 100% 맞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요,
      제 글 속에 있는 Eighteen centuries는 복수로 되어 있는 것으로,
      18세기 (18th century)라는 소리가 아니고,
      18세기 동안에 걸쳐서, 즉 1세기에서 18세기에 이르는 동안
      (즉, 세기가 18번이나 지나가는 동안)이라는 의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8th century네, 21st century네 하는 표현과는 다른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18세기의 가장 위대한 예언가” 라는, 말도 100% 합당한 표현이 됩니다.
      이것은 “18세기의 인물 중에서…”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