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그것은 단지 오물일 뿐이다!
~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어떤 것에 대한 고정관념(固定觀念) 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은 새로운 것을 이해 하는데에 아주 커다란 장벽이 된다.
그렇다! 이미 굳어진 그 어떤 고정관념에 젖어 있는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는 실체적인 것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는 것도, 그 어떠한 진리 조차도,
받아 들여지지를 않게 되어 있다!
그 내막을 알고보면…
먹혀 들어가지를 않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고정관념에 젖어 있는 자가
‘깨어나기’를 스스로 거부하고 있는 것이지만.
잠에 빠져 있는 자를 깨워보라!
잠에서 ‘깨어나기’를, 얼마나, 거부하고 있는가?
마찬가지이다!
있지도 않은 그 한낱 가설적인 존재인 신(神)이라는 헛깨비에
코가 꿰인 者들이 지니고 있는 고정관념은,
정신 질환자의 정신수준 보다도 질(質)이 낮다!고 보아야 된다!
왜냐하면…
정신질환자는, 자기의 정신병을, 남에게 전파하려고 하지를 않는 반면에…
신(神)이라는 가설에 Hooked 되어 있는 者들은
자기 네의 그 망상(妄想)을, 이 세상 끝까지 전파하지 못해서,
안달 지랄을 하면서, 여기 저기를 쳐들어 가서,
온갖 분란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코가 꿰인 것을, 영어로 Hooked 라고 한다.
낚시 바늘에 걸려 들었다!는 의미다.
그래서, 마약에 코가 꿰인 것도 Hooked 된 것이고,
도박에 코가 꿰인 것도 Hooked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매춘부(賣春婦)를,
낚시를 하려고 나섰다는 의미에서,
영어로 Hooker 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더 이상의 긴 설명을 동원할 것도 없이…
그 일신교(一神敎 Monotheism)라는 종교단체에서
저지른 수많은 만행들을 보면 저절로 알 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더욱 더, 이상한 것은,
정신질환자들을 수용해 두는 시설은 도처에 있으나,
그런 망상(妄想)에 미친 자들을, 가두어 두는 시설은 없다!는 점이다.
나는, 일반적인 정신질환자들이
인류에게 그토록 커다란 해악을 끼친 예(例)를 본 적이 없다!
그렇다! 일반적인 정신질환자들이,
이따금, 발작이나 발광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의 발작이나 발광은,
일신교단에서 저지르는 만행에 비할 바가 전혀 못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엄연한 현실이 있으니…
그것은, 진짜의 정신질환자가 아닌 또다른 부류(部類)의
난폭하고 사악하고 교활한 者들이
폭력, 폭행, 만행, 부정부패, 살인 등등을 저지르고서는…
변호사 • 의사와 짜고서
‘정신적인 결함으로 인하여 그런 짓을 했다!’고,
엉뚱한 핑계 아닌 핑계를 만들어 내서…
감옥으로 가기 보다는 정신병원으로 가기를 택하는 경우를
숱하게 보고 있지 않은가?
한국에서는, 아마도, 심신미약(心神微弱)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 의미가,
“심신장애로 인하여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 를 일컫는 것 같은데…
어찌하여, 그곳에, 心神(심신)에 “신(神, god)”字가 들어가 있는고?
[그렇다! 내가 묻고 있는 것은?
어찌하여, 心神이나 精神에,
그 “神(귀신 신), god” 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어 사전(辭典) 이라는 것을 찾아보니…
심신과 정신을 이렇게 설명하여 놓고 있다.
“심신(心神) = 마음(心)과 정신(精神)”,
“정신(精神)= 마음과 생각” 이라고 되어 있다. [-민중 엣센스 국어사전.]
아니? 이런 것도 설명이라고 할 수 있는가?
과연, 이런 것도 설명 축에 들어가는가?]
그와 마찬가지로…
그 잘못된 고정관념 • 그 잘못된 망상 •
一神敎(일신교)의 독단적인 교리에 빠져서-
‘오직 교주!’ 라는 이상한 후천적인 정신병에 걸려서-
‘그 가설적인 神이라는 것이나 숭배하고 있는 者들’이 저지르는 피해는,
이미, 지나간 2000년 간의 만행은 덮어두고 라도…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밤 낮으로, 자행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앞으로도 여전히 계속될 것이 아닌가?
따라서… 그러한 만행은 즉시 중지되고 시정 되어져야만 된다!
이 세상은 정의롭고 공정해야 된다!
그렇다!
그 무엇 보다도 정의와 공정함이 우선적으로 구현되어야만 된다!
그리하여, 그런 만행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그들이 저지른 만행의 댓가를 똑똑히 맛보게 해 주어야만 된다!
현명하고 지혜가 많은 사람일수록 정의구현에 앞장서야만 되고,
또한 이 세상이 공정해지도록 애쓸 의무가 있는 것이다!
나는, 그 누구 보다도,
이 세상이 공정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 세상이 공정해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공정하지 못한 짓을 하는 者들에게,
이 세상이 공정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끝까지, 확인시켜 줄 것이다.
내가, 일신교 뿐만이 아니라, 모든 종교 단체에 대하여,
한결같이 반대를 하고 있는 이유는,
그러한 공정함을 이룩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 뿐이다!
‘있지도 않은 神의 은총을 받았네!’
‘야훼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네!’
‘우리 교주만이 하느님의 독생자네!’ 라고, 떠드는 짓은,
모두 다, 그러한 공정함을 거슬리는 미친 짓일 뿐이다!
다시 한번 더 밝히는 것이이지만…
내 말은
‘그대의 교주가 창조주의 독생자가 아니다!’ 라는, 주장이 아니고…
만약에, 그대의 교주가 창조주의 아들이라면,
그대도 역시 그 창조주의 자녀라는 소리다!
그렇다! 교주가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그대도 또한 똑같은 하느님의 자녀일 뿐이다!
그대의 교주와 그대가 서로 서로 달라야만 될
하등의 이유가 있을 수 조차 없지 않은가?
자아!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나마 알아 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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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야기 하고 있는, 그리고 알고 있는,
소위 그 빈 대가리 (텅빈 머리) 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속이 비어 있는 대가리(머리)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머릿속이 “온갖 쓰레기로 가득차 있는 대가리(머리)”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온갖 쓰레기로 가득차 있는 텅빈 머리 속으로,
뭔가를 집어 넣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것이다!
마찬가지이다!
물을 담아 두는 물독에는 3가지가 있는데…
아에 엎어져 있는 물독에는 물을 담을 수 조차 없다.
그리고, 밑부분에 깨어진 구멍이 있는 독에는
물을 길어다 부어 보았자 새어 나가게 되어 있기에 채울 수가 없다.
그런데… 엎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밑부분에 깨어진 구멍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 독 안이 오물(汚物)이라는 것으로 가득차 있다면,
그러한 경우에는 제 아무리 깨끗한 물을 집어 넣어 보았자…
물이 들어 가는 순간에 그 안의 汚物로 인하여 더럽혀지게 된다!
『고정관념 (固定觀念), 그것은 단지 汚物(오물)일 뿐이다!
따라서, 고정관념 속에 빠져 있는 者들은
그래서 精神病者(정신병자)만도 못한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고정관념- ‘오직 자기네의 종교만이 진리’ – 라는
고정관념 속에 빠져 있는 것은,
이미 汚物 속에 빠져 있는 것이며,
후천적인 특이한 精神病을 앓고 있는 것이며,
또한 노예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 Analects of Sang Bong Lee, Ph.D.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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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한, 어느 독자의 질문:
(미주 중앙일보에, 들어온 독자의 질문이었다.)
이 박사님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고정관념을 버리는 방법에 대하여서도 알려 주십시오!
종교에 대한 고정관념 뿐만이 아니고,
그 외의 여러가지 고정관념, 습관, 버릇 등등에 대한 것도 포함이 됩니다.
~ Virginia 에서 Alexander Choi 올림.
나의 답변:
제가 간단하게 나마 답변을 하겠습니다.
[언뜻보면 농담처럼 들리는 답변 입니다만…
제 답변의 요지는 본인 스스로 깨달으셔야 될 것 입니다.]
한번은, 상대방의 배반 또는 결별로 인하여,
아주 깊은 슬픔에 젖어있다!는 사람이,
내 사무실을 찾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2월의 Raw weather (흐리고 추워서 , 으시시 하고 음산한 날씨)에,
비까지 내리는 오후였는데…]
그가, 내 앞에다 늘어 놓은
‘한숨과 슬픔이 뒤섞인 질문’이 이것이었습니다!
“이토록 커다란 슬픔을 제가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버릴 수가 있을까요?”
[그 사람은 꽤나 진지해 보이고 또한 꽤나 심각해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실제로, 사랑의 상실감, 사랑의 배반감, 사랑에 대한 슬픔과 아픔은…
그 누구에게나 다 심각한 것이 아닙니까?]
제가, 그 사람에게, 이렇게 입을 열었습니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그 어떠한 위로의 말이나 동정의 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또한 가치도 없는 것이기에…
내가, 단도직입 식으로, 이렇게 묻겠으니…
대답을 하실 수 있으시면 하시고요,
대답하기가 곤란하시면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
“어떻게 할까요? 라니… 어떻게 버릴 수가 있을까요? 라니…
그대는, 다른 사람에게, ‘제가 언제쯤 어떻게 변소에 가야 합니까?’ 라고,
그렇게, 묻는 그런 사람입니까?”
“…???”
“자기가 변소에 갈 필요가 있을 때에, 그냥 변소에 가면 되는 것이지…
그 누군가에게 ‘저는 언제쯤 변소를 가야 됩니까?’ 라고, 묻습니까?”
“…???”
“이 세상에서, 언제쯤 자기가 변소에 가야 되는지? 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본인 자신 입니다!”
“…???”
“그래서,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에게
‘제가 언제쯤 변소에 가야 좋습니까?’ 라고, 묻지를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기의 슬픔도 자기만 알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러니, 그 자기만 알고 있는 그 슬픔도,
‘자기가 버려야 되겠다!’ 라고 느껴지면… 버리면 되는 것일 뿐이죠!
다른 사람에게 ‘나의 이 슬픔을, 어떻게 버려야 될까요?’ 라고,
물어야 할 필요도 없고, 또한 물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
“그리고, 그 슬픔이라는 감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본인이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고, 느끼고 있는 그 슬픔을,
다른 사람에게, ‘저의 이 슬픔을 어떻게 버릴까요?’ 라고 묻는 것은…
그 슬픔을 버리고 싶은 마음이, 아직은, 없다!는 표시일 뿐 입니다.
알고보면,
단맛만 맛이 아니고, 쓴맛도 맛의 일종이듯이,
슬픔에서 느껴지는 아픔이라는 것도, 하나의 느낌입니다.
사랑의 배신감, 배반감에서 오는 고통이 몹씨 괴롭겠습니다만…
고통도 아픔도, 모두 다, 본인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느낌으로…
어느 한편으로는 자기도 모르게 반추(反芻)하고 있는 느낌으로…
일종의 그러한 아주 미묘한 느낌이기에…
알고보면, 그것 조차도 쉽게 버리지 못하고서…
질질 끌려가고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의 감정이고 심리 입니다.
그러한 심리는, 본인 자신이 끊어 버려야 되는 것일 뿐이지…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
“그러니… 본인 스스로… ‘이제, 버려야 되겠다!’
‘이제는, 이런 것쯤은 버릴 때가 되었네!’ 라고, 느껴질 때에,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물론, 시간이야 걸리기는 하겠지만… 그럴 때가 틀림없이 옵니다!”
“…???”
“그런데, 꼭 기억해 두어야 될 것이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무조건,
“강제로 버려야 되겠다! 또는 슬프지 말아야 되겠다!” 라고,
억지로, 찍어 누른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억지로 찍어 누르면 찍어 누를 수록, 그만치,
그에 대한 반작용만 더욱 더 커져서 문제를 악화(惡化)시킵니다.
자기가 그토록 믿었던 사람에게서 당한 배신감(背信感)이나,
치정(癡情)에 얽힌 문제는, 바로, 이러한 연유(緣由)에서,
상처가 더 깊고 더 아플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슬픔의 소용돌이를, 감정의 소용돌이를,
계속적으로 거세게 흔들어 놓고, 자꾸만 헤쳐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흙탕물은 가만히 두어야만 가라 앉듯이,
감정도 가만히 두면, 가라 앉게 되어 있는 것 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감정의 소용돌이가, 스스로 가라 앉을 때 까지는…
괴롭고 또한 슬플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여기 까지 입니다!”
“…???”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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