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Young (에드워드 영, 영국시인)

Night-Thoughts, 1743, 책표지

Edward Young (에드워드 영, 영국시인)

~ 이상봉 / 철학박사

Edward Young (에드워드 영, 1683-1765, 영국시인.)은
“Night–Thoughts (밤의 상념)” 이라는 시집을 쓴 사람이다.

그의 詩는, 1세기 동안에 걸쳐서, 유럽 사회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고,
또한 아주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그 시집의 개정판 속에 들어있는
William Blake (1757-1827)의 삽화가
그의 시를 더욱 빛나게 하여 주었다.

Night-Thoughts, Blake 삽화

그리하여…
Edward Young (에드워드 영)의 시(詩) 속에 들어 있는
그의 사상은, 그의 명성과 함께,
Goethe, Edmund Burke 등등에게로 퍼져 나갔다.

실제로,
그의 말 中에는 名言(명언)으로 알려진 말들이 적지 않다!

We are all born originals –
Why is it so many of us die copies?
[우리는 모두 다 original (正品)으로 태어나지만,
어찌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모조품(模造品)으로 죽어가고 있는 것일까?]

(좀 더, 자세한 것은, 이 글의 아랫 부분에 소개하여 놓겠다.)

그런데…
그는, 1728년, 그의 나이 45세 때에,
“Holy orders (성스러운 소명召命)을 받았다!”고 하면서,
성직자의 길로 들어서서,
영국왕실 소속의 성직자(聖職者)가 되었고…
1731년에는 Lichfield 백작(伯爵)의 딸인
Elizabeth Lee와 결혼을 하였다.

[그 여자는, Francis Lee 라는 (그녀의 사촌) 남자와 결혼을 한 적이 있었고,
아이도 있었기 때문에… Lady Elizabeth Lee 라고 불리워지는 것인데,
1740년에 죽었다.]

[영국 성공회(Anglicanism)의 성직자는,
神父(신부)라는 명칭을 가지고는 있으나…
로마 카톨릭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으로,
일반 개신교(改新敎)의 牧師(목사)처럼 결혼을 한다.]

영국 성공회- Anglicanism (Anglican church)- 라는 종교는,
Catholicism으로 부터 분리되어 나온 다른 종교들-
Eastern Orthodoxy(동방 정교회), Protestantism(개신교)– 처럼,
교황청으로 부터 분리되어 나오면서, 개혁하게 된 영국식 종교다.

그렇게 된 이유는 이렇다!
영국王 Henry VIII (1491-1547, 재위기간 1509-47.)는,
모두 6번의 결혼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인데…
그가, 1534년, Catherine of Aragon과의 이혼을 선언하자,
그 당시의 로마교황이었던 Clement VII가 그의 이혼을 무효로 하자,
그는, Catholic에 소속되어 있었던 종교를,
Church of England (영국교회)라는 이름으로 고쳐서, 분리를 하였고…
그후, 1558년에 Act of Supremacy로 아주 확정되어진 종교다.
영국에서는 Anglican Church (Anglicanism)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나,
영국 外의 나라에서는,
그 이름 대신에, Episcopalians 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Royal Chaplain (영국왕실 소속의 성직자)인 그는,
Clerical career (성직자로서의 인생)은,
주거(住居), 높은 봉급과 연금, 그리고 우대(優待) 등등을 찾아…
영국의 왕실, 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그들에게,
“아부하고 아양이나 떠는 내용의 수많은 글들과 편지
(Many fawning writings and letters in search of preferment)”

씀으로서…
천박스럽고, 성실치 못한 인간으로,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고,
그리하여, 名聲(명성)에 먹칠을 하게 되었는데,
1765년에 82세로 죽었다.

그러고 보면… 과연? 어느 것이 진짜의 그의 모습인지?

————————————-

그의 작품 中에 나오는 구절(句節)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된다!

Revere thyself, and yet thyself despise.
[자기 자신을 존중하라, 하지만 네 자신은 너를 경멸하라.]

Friendship is the wine of life.
[우정, 그것은 인생의 포도주다.]

Affliction is a good man’s shining time.
[고난은 선한 사람의 반짝이는 시간이다.]

A foe to God was never true friend to man.
[신에게 대적하는 사람이, 인간에게 진정한 친구가 된 적도 없다.]

By night an atheist half believes in God.
[밤이 되면, 무신론자도 神을 절반쯤은 믿는다.]

By all means use some time to be alone.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시간을 내어서 혼자 있도록 하라.]

Read nature; nature is a friend to truth.
[자연을 읽으라; 자연이 바로 진리의 친구이니까.]

Mine is the night, with all her stars.
[모든 자연의 별들로 수놓아진 그 밤이, 바로 나의 것이다.]

What ardently we wish we soon believe.
[우리가 간절히 소원하는 것, 그것을 우리는 곧 믿게 되는 것이다.]

Those who build beneath the stars build too low.
[별 아래에다 짓는 사람은 너무나도 낮게 짓는 것이다.]

All men think all men mortal but themselves.
[모든 사람은, 모든 사람이 다 죽는다!고 생각한다,
단, 자기 자신만은 예외로 하고.]

For her own breakfast she’ll project a scheme,
Nor take her tea without a stratagem.
[여자가 아침식사를 위해서도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 처럼,
아무런 전략(戰略, 계략)이 없이는 차(茶)도 마시지 말아라!]

Independence existed for individual
before liberty was established for all.
[모든 사람을 위한 법적인 자유가 확립되기 전에,
이미 개인을 위한 독립이 존재하고 있었다.]

We are all born originals –
why is it so many of us die copies?
[우리는 모두 다 original (正品)으로 태어나지만,
어찌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모조품(模造品)으로 죽어가고 있는 것일까?]

The first sure symptom of a mind in health
Is rest of heart and pleasure felt at home.
[건전한 마음의 첫번째 확실한 증상은,
마음의 안정과 가정에서 느끼는 기쁨이다.]

The weak have remedies, the wise have joys;
superior wisdom is superior bliss.
[약한 자에게는 치료제가 있듯이,
현자에게는 즐거움이 있듯이,
우월한 지혜가 우월한 기쁨이다.]

At thirty a man suspects himself a fool;
Knows it at forty, and reforms his plan;
At fifty chides his infamous delay,
Pushes his prudent purpose to resolve;
In all the magnanimity of thought
Resolves; and re-resolves; then dies the same.
[사람은 나이 삼십이 되면,
자신이 바보일지도 모른다고 의심을 하게 되는데;
나이 사십이 되면 그것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의 결심을 다시 세우게 된다;
나이 오십이 되면, 자신의 그 결심이
늦어지는 것을 스스로 자책하면서,
신중한 목표를, 다시 결심하고서, 추진하게 된다;
아주 관대한 생각으로, 또다시 결심을 하고,
또다시 결심을 해보지만…
마침내는, 그냥 그대로 그렇게 죽게 된다.]

Procrastination is the thief of time:
Year after year it steals, till all are fled,
And to the mercies of a moment leaves
The vast concerns of an eternal scene.
[질질 끄는 것은, 시간을 훔치는 도둑질일 뿐이다:
해마다 해마다 시간만 훔치면서,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게 되어지면,
그 때에는, 그 찰나의 자비 속으로,
영원한 장면의 광대한 염려 속으로, 떠나게 되는 것이다.]

Think naught a trifle, though it small appear:
Small sands the mountain, moments make the year,
And trifles life.
[비록, 사소하게 보일지라고, 보잘 것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작은 모래들이 산을 만들고, 순간들이 해를 만드는 것이듯이,
하찮은 것들이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I had looked for happiness in fast living, but it was not there.
I tried to find it in money, but it was not there either.
[나는, 바쁜 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아 보았지만, 행복은 거기에 있지 않았고,
나는, 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했지만, 행복은 거기에도 있지 않았다.]

What mean we by genius, but the power of accomplishing great things
without the means generally reputed necessary to that end?
[우리가 천재라는 일컫는 것은,
어떤 목적을 이루는 데에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그러한 수단이 없이도,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인가?]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