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th hour (eleventh hour)는 몇 시일까?

~ 이상봉 / 철학박사

11th hour (eleventh hour)는 몇 時(시)를 말하는 것일까?
혹시, 오전(낮) 11시일까? 오후(밤) 11시일까?

영어에서 사용되고 있는 11th hour는,
Bible(기독교經)에 나오는 말이다.

Matthew(마태오) 복음 속에 나오고 있는 말인데…
그 정확한 구절은 이렇다!

“And about the eleventh hour he went out
and found others standing; And he said to them,
‘Why do you stand here idle all day?’”- Matthew 20:6
“오후 다섯 시쯤에 다시 나가보니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어서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이렇게 빈둥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하고 물었다. – 마태오 20:6

이것을, 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마태오 복음 20:1-16 부분을, 인용하여 놓으면 아래와 같다.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에 나갔다.
그는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아홉 시쯤에 다시 나가서 장터에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당신들도 내 포도원으로 가서 일하시오.
그러면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소’하고 말하니 그들도 일하러 갔다.
주인은 열 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오후 다섯 시쯤에 다시 나가보니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어서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이렇게 빈둥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하고 물었다.
그들은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키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주인은 ‘당신들도 내 포도원으로 가서 일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사람들에게 까지 차례로 품삯을 치르시오’ 하고 일렀다.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일꾼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그런데 맨 처음부터 일한 사람들은 품삯을 더 많이 받으려니 했지만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밖에 받지 못하였다.
그들은 돈을 받아 들고 주인에게 투덜거리며
‘막판에 와서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저 사람들을 온 종일
뙤약볕 밑에서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대우하십니까?’하고 따졌다.
그러자 주인은 그들 가운데 한 사람들 보고
‘내가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오? 당신은 나와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지 않았소? 당신의 품삯이나 가지고 가시오.
나는 이 마지막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준 만큼의 삯을 주기로 한 것이오.
내 것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는 것이 잘못이란 말이오?
내 후한 처사가 비위에 거슬린단 말이오?’ 하고 말하였다.
이와 같이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이다.
(So the last will be first, and the first last.)”

영어판과 한국어판을 비교하여 놓고보면, 이렇게 된다.

1) Early in the morning (이른 아침),
2) Third hour (아홉 시),
3) Sixth hour (열두 시),
4) Ninth hour (오후 3시),
5) Eleventh hour (오후 5시),
따라서, 12th hour (오후 6시) 다!

자! 이제…
11th hour (eleventh hour)가, 몇 時인지?를 알겠는가?
그렇다! 오후 5時다!

좀 더 쉽게 설명을 하면…
예수 시대 때에는, 그 당시에는,
하루의 낮시간- Dawn to Dusk (동틀때 부터 해질때 까지)-를,
12시간으로 계산하였기에…

12th hour (twelfth hour)는
“Dusk- 해지는 시각(하루 해의 마지막 시각)”으로,
한국어로 하면, 오후 6시가 되는 것이고…
11th hour (eleventh hour)는 해지기 1시간前으로,
한국어로 하면, 오후 5시가 되는 것이다.

참고사항:
12 = twelve, (12 miles = twelve miles.)
12th (twelfth, 12번째. Twelfth grade(12학년), Twelfth birthday (12번째 생일).
Twelfths (1/12, 12분의 1)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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