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과연 약속을 지켰을까? [그리고, 그가 Perfect(완전한)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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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과연 약속을 지켰을까?
[예수는, 과연, 자기의 말을 실천 하였을까?
그리고, 그가 Perfect(완전한) 사람이라고?]

~ 이상봉 / 철학박사

사람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렇다!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믿지 못할 사람이고, 따라서 거짓말쟁이다.

그렇다면… 예수는 과연 약속을 제대로 지켰던 사람일까?
그리고, 예수는 과연 자기가 한 말을 그대로 실천하였던 사람일까?

우선, Bible(기독경)을 읽어 보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기로 할까?

「“예수님, 예수님께서 王이 되어 오실 때에, 저를 꼭 기억하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는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루가 복음(23: 42-43)」

이 대화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시피, 예수가 십자가 위에서 죽어가면서,
바로, 그의 옆자리에서 함께 처형 당하고 있던 강도와 주고 받은 대화다.
[죽어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고 간 對話라고 되어 있는데…
그러한 대화를 엿듣고, 또한 전(傳) 하고,
그리하여,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놓게 한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지? 에효!]

“강도의 부탁”과 그에 대한 “예수의 대답”이, 위와 같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그 “강도의 간청”은, 과연, 이루어졌을까?

다시 말해서,
예수는 ‘오늘 네가 정령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라고,
아주, 시원스럽게 약속을 하여 주었는데…
과연, 예수는 그 약속을 정말로 지켰을까?
다시 말해서, 예수의 약속대로,
그 강도는 그날 ‘낙원’에 들어간 것일까?

자! 이번에는, 그것에 대하여, 깊이 관조(觀照)하여 보기로 할까?

바로, 그날, 그러니까, 예수가 십자가 위에서 처형을 당하고,
또 강도가 그 옆에서 함께 처형을 당하던 그날…
예수는 앞에서 읽어 본 것처럼, 분명하게, 그 강도에게 약속을 하였다.

“오늘 네가 정령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루가 복음 23: 42, 43)
[공동번역 신약. 대한성서공회 발행. P. 165에서 인용]

“Truly, I say to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진실로 내가 말하노니, 바로 오늘 너는 나와 함께,
낙원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라고!

그런데… 예수의 그 약속(約束)은, 과연, 실천 되어졌을까?
과연, 예수는 자기 한 ‘그 약속(約束)’을 실천 하였을까?

그대들의 이해력을 도와주기 위하여, 좀 더 쉽게, 질문을 하여보면…

“그 강도의 낙원 입장 여부는, 일단 접어 두고…
우선, 예수는 그날 낙원으로 들어갔을까?”

내가, 결론부터 이야기하여 주면…
“예수는 그날 낙원으로 들어가지 못했다!”이다.

그렇다! 그날 예수가 ‘죽은 것’은 사실이지만…
죽었다!고 해서, ‘낙원으로 들어갔다!’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예수의 시체는, 십자가 위에서 내려져,
엄연히 동굴 속에 들어가 있었으니까!

그 날, 바로, 그 금요일뿐만이 아니라…
그 다음날에도, 예수의 시체는, 그 동굴 속에 그냥 들어 있었다!
이와같이, 예수는 틀림없이 이 지구상의 동굴 속에 시체로 그냥 있었는데…
어떻게? 그 날(금요일), 그 강도와 함께, 낙원으로 들어갈 수 있었겠는가?

또한, 예수는, 이미 그 前부터, 자기는
“죽은 지 사흘 후에 다시 부활하게 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나 언급하였다.

즉, 다시 말해서… 죽는 즉시, 바로 그날,
자기는 “천국이나 낙원으로 들어갈 수 없다!”라는 점을,
확실하게, 미리 알고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수는 “오늘 네가 정령 나와 함께 낙원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라고,
약속을, 분명하게, 하였다.
그렇다면… 그 약속은 실현 불가능한 약속이었고,
따라서 거짓 약속일 뿐이다!

(그렇다면…
왜? 예수는 그런 거짓 약속을 그 강도에게 진지하게 하였을까?
그 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추측을 할 수도 있고, 상상을 해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상상일 뿐이고…
진짜의 이유는? 오직 예수만이 대답할 수 있을 뿐이다!)

Bible의 내용상,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예수는 그날 (금요일) 십자가 위에서 처형을 당하였고,
사흘 후에 부활을 하였고,
그후 사십 일 동안이나 엄연히 이 지구上에 있으면서…
여러 차례의 출현과 기적행위를 보여 주었다!고, 되어 있다.

나는, 이것에 대하여, 오랫동안, 여러 가지 종류의 Bible과
참고 서적과 기록들을 살펴보고 또한 조사를 해보았는데…
일부 그리스도敎 종파에서는, 바로, Bible의 이 부분을,
교묘하게 왜곡시켜 놓은 것도 찾아 내었다.

즉, 원래의 Bible 구절에는,
“Truly, I say to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오늘, 네가 정령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를,
“Truly I say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로, 고쳐놓은 것이었다.

[띄어쓰기를 다르게 하여서… 즉 Comma을 뒤로 옮겨서
today가 앞쪽으로 붙게 만들어 놓았다!
그렇게 되면… 그 구절의 의미가 전혀 다르게 되어서…
‘오늘 내가 이야기 하지만, 너는 나와 함께 낙원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가 된다.
좀 더 정확하게 해석을 하면…
“내가, 이야기는 오늘 하지만, 낙원에는 미래(will 이 미래 동사이니까)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가 된다!]

그렇다! 아주 “그럴듯하게” 고쳐 놓았으니,
예수의 신봉자들의 입장에서 보게되면…
원래의 Bible에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타당하고,
또한 더 정확하고 잘 맞는 것처럼 보여지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그렇게 되면…
내가, 지금 제시하는 ‘의문점’이 감춰질 수가 있으니…
예수의 그 “곤란한 점”을 감추기 위하여…
그렇게까지나 “가상한 노력”을 하게 된
그들의 수고가 애처롭게까지 느껴진다!

그러나, 그것은, 엄연히, 그들의 조작질일 뿐이고…
그래서, 좀 더, 그럴듯하게 보여지기는 하지만서도…
여전히, 그 근본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을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올바른 띄어쓰기도 못되고,
또한 올바른 표현법이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굳이 이 글에서, 그 종파의 이름까지 밝혀야 할 이유는 없는데…
사실상, 그 종교나 종파라는 것이 다 그렇고 그런 것이 아니던가? 에효!)

그렇다!
이 세상의 어느 누가, 바로 옆자리의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데…
“진정 내가 오늘 말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오늘 말하지만…”이라고,
자기가 말하는 내용에다, 굳이, 그 ‘오늘’이라는 단어를 집어넣어서
이야기를 한단 말인가?

[사람들의 어법이라는 것은,
말하는 시각에다, 그와 같은 시간의 표현을 붙이지 않는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지금, 직접 다 듣고 있는데…
뭣 때문에 또 다시 지금이라는 시간을 붙여야 한단 말인가?
대화 속에서, 그 시간이라는 것이 의미를 갖게 되는 경우는…
언제나 ‘행위가 일어나는 그 시간’일 뿐이다!
즉, 다시 말하면, “행위를 하기는 하는데…
‘오늘(Today), 지금(Now),
또는 바로 이 자리(Right Now and here)에서 해라!’”라는 식으로…
일종의 명령형 용법으로만 쓰여질 뿐이다!

그렇다!
“바로 지금해라!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해라! 오늘 중으로 해라!
지금 바로 가라! 오늘 가라! 한달 內로 끝내라!”라는 式으로,
그 ‘행위가 일어나는 그 시각’만을 강조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式의 “Comma을 뒤로 옮겨서, 문장이나 조작(造作) 하는 짓”
은… 그런 식으로 띄어쓰기나 교묘하게 고치는 짓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이러한 글을 쓰고, 이러한 의문점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提示(제시)하는 까닭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

다시 말해서, 나로서는, 아주, 깊은 뜻이 들어 있으니…
나는, 단순히,
“예수가, 자기의 약속이나 가르침을,
제대로, 몸소 100% 실천하였느냐? 못 하였느냐?”에 대한, 트집이나 잡고…
남의 종교에 대하여 쓸데없이 깐죽거리기나 하려는…
그러한 意圖(의도)나 底意(저의)를 가지고서,
이런 일을 하고 있고,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사실상, 그대에게나 나에게나, 하등의 문제조차도 될 것이 없다.

그리고, 예수가 그가 한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 하였다!고 해서…
그의 행위가 비난받아야 될 하등의 이유도 없고,
그가 거짓말을 하였다!고 해서,
그의 권위나 능력이 실추되는 것도 아니다.
그런 것은, 모두 다, 부수적인 것일 뿐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요점과 본질은?
“그런 사람에게도, 이러 이러한 면이 실제로 있었다!”라는,
그 기록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따라서, 내 글의 의도는,
“그 사람을, ‘완벽한 사람, 완전한(perfect) 사람’으로만 떠받드는…
그러한 우(愚)을 범하는 짓”
을, 경계하자!는 것일 뿐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The moment you become obsessed with ideal (apotheosis)
You are closed.
If you don’t make any ideal(apotheosis)
Then you can be inspired by everyone.

———————————–

오른 뺨을 때리면, 왼 뺨을 대어 주어라!

“예수는 완전하고 완벽한(Perfect) 사람이었고,
Bible에는 그 어떠한 오류(誤謬)도 있을 수 없다”고,
외치는 사람들 때문에…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또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인데…

만약에, 그대가 그런 사람 中에, 하나라면?
나는, 그대에게 다시 한번 이렇게 물어보아야만 되겠다!

“오른 뺨을 때리면, 왼 뺨을 대어 주어라!”라고, 외쳤던 예수는,
과연, 자기의 말을, 자기 자신은 제대로 실천 하였던가?

그대가 믿거나 말거나…
예수는, 자기의 그 가르침을, 결코 실천하지 못 하였다!

지금, 당장, John 18:22-23(요한 복음, 18:22-23)을 펼쳐놓고 읽어보아라!

로마의 경비병이 잡혀 온 예수의 뺨을 때렸을 때,
예수가 다른 쪽 뺨을 대어 주었는가?
아니다! 예수는 결코 대어 주지 않았다!

“왼 뺨을 대어 주기는 커녕,
오히려, “왜 나를 때리느냐? 하고 대들었을 뿐이다.”

[이 부분 역시, 劃(획) 하나, 點(점) 하나, 고친 것이 없이,
요한 복음에서, 그대로 인용하였다.]

그렇다!
모든 사실(Fact)은, 그 事實이, 그 누구에게 관한 것이든…
事實,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태도다.
뭣 때문에, 사실(事實, Fact)을 감추려고 하고,
부당하게 美化(미화) 시키려고만 하는가?

하다못해… 예수를 믿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예수는 모든 것을 다 알았다!’라고 까지, 믿고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Christians believe that Jesus was all-knowing.)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He was not all-knowing.)
그렇다! 어떻게? 예수가 모든 것에 대하여 다 알 수 있었겠는가?

‘다 안다(全知)’ 라는 말의 의미는… 문자 그대로,
이 세상의 모든 사실들(Facts)에 대하여, ‘다 아는 것’을 나타내는 말인데..
(All-knowing means in the sense of knowing all about the facts of the world.)
어떻게? 그가 이 세상의 모든 사실들에 대하여 다 알 수 있었겠는가?
[그 당시에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Fact)도,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한다는 사실(Fact)도, 전혀 알지를 못할 때였다.]

따라서,
예수를 숭배하고 높이는 것 까지는 이해하여 줄 수 있으나…
결코, 사실(Fact)이 될 수 조차 없는 것들을,
‘믿음’이라는 美名 下에, 미화시키고
또한 다른 사람 앞에서 떠들고 강요하는 짓은,
오직, 그대 자신만을 해치게 될 뿐이다! 알겠는가?

내가, 부탁하노니…
“그대! 다시 한번 더, 그대의 그 잘못된 믿음과 신앙심이…
왜? 그대 자신을 괴롭히게 되어 있는가?”에 대하여,
좀 더 깊이 관조(觀照)하여 보도록 하시라!

만약에, 그대가 이런 사실들을 전혀 모른 채 예수를 믿어왔다면?
이제라도, 그 예수라는 사람의 새로운 면에 관하여 알게 되었으니…
틀림없이, 그만치 그대의 지식에 보탬이 되었을 것이고…

만약에, 그대가 이미 이런 사실을 알고서도 예수를 믿고 있었다면?
그대는 내 글을 읽음으로 해서, 그대의 심신은 더욱더 깊어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그 어느 경우에 해당이 되든, 그대에게 나쁠 것은 전혀 없으니…
그렇다면, 당연히, 나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려야만 되는 것이 아닐까?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Do not waste time following others

~ Sang Bong Lee, Ph. D.

Do not waste time following others.

If you are following someone,
You have been closed.
So you will not get inspired.

Inspiration is an openness.
But the following is being closed.

If you are not following anyone,
You can become inspired easily.
So be inspired, but don’t become a follower.

The moment you become obsessed with ideal (apotheosis)
You are closed.
If you don’t make any ideal(apotheosis),
Then you can be inspired by everyone.

When you are obsessed with an ideal;
Then you are trying to imitate it.
That is why followers are
Always enemies of other’s followers.

The follower is not concerned with someone;
He(She) is concerned with himself(herself).

[If you become obsessed with Buddha,
Then Jesus is not for you.
Then how can Mohammed be for you?
Jesus’ followers cannot conceive of
Krishana (or Mahavira) is enlightened one.
So and so…]

Inspiration is a different thing.
Inspiration is just a challenge.
Through inspiration, you start on your journey.
You move on your path.
Not on any effort following(copying, imitating) others.

Always remember that you are your own goal.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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