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그 돈이라는 것이 뭔지…
~ 이상봉
중동 지방에, 아주,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인,
나스루딘, 호드야(호자, Nasreddin Hodja, 1208-1284)에 관한
농담을, 두가지, 올려 놓으면…
두 가지, 모두 다, “돈”에 대한 것인데…
하나는, 옛날 것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현대판이 되겠다.
1)
호드야(Hodja)는 돈이 없었다.
하지만, 배가 몹시 고픈 그는, 빵집으로 들어가,
빵 하나를 먹고, 이어서 또 하나를 더 먹었다.
그런데,
호드야가 돈이 없는 사람이란 걸 알아 차리게 된 빵집 주인이,
호드야의 뺨을 때리면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할 수 없이, 얻어 맞은 뺨(Cheek)을 움켜 쥐고서
빵집에서 쫒겨 나오던 호드야가…
문득, 뭔가 생각난 듯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려,
그 빵집 주인에게로 다가가더니,
“내일도, 이 값에, 빵을 먹을 수 있는 거지요?”라고, 묻는 것이었다.
[蛇足(사족):
그런데… 호드야氏!
내가, 호드야氏에게, 훨씬, 좋은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한번 시도해 보시겠소?
“따귀를 맞으면서 까지, 그까짓 빵이나 얻어 먹으려고 하질 말고,
그런 시시한 짓을 하지 말고…
은행 강도(Bank robbery)를 한번 시도해 보시오!
그러면, 그 강도짓이 성공을 하던, 또는 실패를 하던 간에,
전혀 상관이 없이…
당신은, 틀림없이, 10년 이상은
‘밥 걱정, 잠자리 걱정, 의료비 걱정를 비릇한…
먹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될 것이오!”
2)
이것은, 현대판 Mulla Nasrudin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미 널리 소개된 원래의
호드야(호자, Nasreddin Hodja, 1208-1284)의
이야기 하고는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야기의 맥락은 그런대로 비슷하다.]
“내가, 돈이, 다 떨어져서 빈털털이가 되었을 때에,
해리(Harry)가, 돈 천불을 나에게 꾸어주겠다!고 하였지.”라고,
나스루든이 이웃사람에게 말했다.
이웃사람이 “그래서, 그 돈을 꾸었나?”라고, 묻자…
호드야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아냐! 그토록 ‘귀중한 우정’을 잃고 싶지 않아서…
나는, 그 돈을 꾸지 않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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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건 그렇고…
요즈음에, 이래 저래, 나라들 마다,
인플레이션(Inflation)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데…
인사 차원에서, 이렇게라도, 여쭤 보아야만 되겠습니다!
Hey guys, How hard are you being hit by inflation?
(여러분, 인플레이션으로 얼마나 힘들게 타격을 받고 계신 겁니까?)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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