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한국인과 미신):
미신(迷信)을 결코 벗어 날 수 없는 한국인들
[미신, 미신타파?]
~ 이상봉 / 철학박사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또는 단어 中에는…
“미신(迷信)” “미신打破(타파)” 라는 것도, 틀림없이, 들어간다!
그렇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
그냥 몇 번 정도 듣고서, 지나쳐도 되었던,
그런 시시한 단어가 아니고…
아예, 귀에 못이 박히도록,
그야 말로, 세뇌 교육이 되고도 남을 정도로,
듣고 또 들어야만 되었던 그런 단어가,
바로, “미신(迷信)” “미신打破(타파)” 였다!
하긴, 그와 같이,
수도 없이, 그야 말로, 셀 수도 없을 만치…
자주, 들어야만 되었던 단어들에는, 아주 여러 가지가 있었으니…
한민족(단일민족, 백의민족, 배달민족, 한겨레), 조국, 애국,
나라사랑, 국어 사랑, 되놈(떼놈), 오랑캐, 왜구, 왜놈, 쪽바리,
매국노 등등을 비릇하여…
미신, 미신타파 등등에, 이르기 까지…
아주 여러 가지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또 들어야만 되었다!
[내가, 지금, 언급하고 있는 학교란, 한국의 學校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렇다! 정부에서 세운 정식의 國 公立 학교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나는 한국에서 私立 학교라는 곳을 다녀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나는 미국에서도 학교를 몇 군데를 다녔기 때문에…
혹시나,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혼동을 할지도 모르겠기에…
이렇게, 분명하게, 밝히고 넘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야기를 가능하면 간단하게 하기 위하여…
오늘은, 다른 것들은, 다 접어 놓고서…
“迷信(미신), 미신타파(打破)”에 대한 것만, 짚어 보기로 할까?
한국의 학교에서는, “迷信(미신), 미신타파”에 대하여…
그토록이나 떠들어 대고 있었지만…
정작,
“迷信”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과연, 뭘? 미신이라고 하는 것인지?”
그리고, “뭘 어떻게 하는 것이 迷信타파인지?”에 대한 것을…
제대로, 설명하는 선생을, 본 적도 없없고…
하다못해,
학교 밖에서 조차도, 그에 대하여 설명된 책이나,
또는, 그것에 대하여 알고 있는 사람을 본 적도 물론 없다!
그러니까…
한국이라는 나라 전체가,
결국은, 그냥 말로만…
그냥 단어로만….
그냥, 구호로만…
그렇게 떠들고 있었을 뿐…
사실상,
그것에 대한 定義(정의)나,
實體(실체)나, 敎育(교육)이라는 것은 전혀 없이…
오로지, 단지 구호적으로만 외치는…
그런 허깨비와 같은 공허한 단어였을 뿐이라는 소리가 된다!
[그러니까… 결국은, 그냥, 洗腦用(세뇌용) 用語였을 뿐이리라!]
하긴, 그것이… 하긴 그런 짓이…
어디, 迷信이나 迷信打破일 뿐일까나?
내막(內幕)을 알고보면…
위에서, 이미, 내가, 언급한 수많은 단어들도,
모두 다, 마찬가지 였을 뿐이다!
그렇다!
사실상, 어느 놈도, 제대로 된 설명은 전혀 없이…
오로지, 그 무슨, 까마귀 떼 처럼…
입으로만, 소리로만, 지껄이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니까… 결국은, 그냥, 洗腦用(세뇌용) 用語였을 뿐이리라!]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만약에 말이다…
그대가, 그에 대하여, 제대로 된 설명을 들어 본 적이 있었거나…
또는, 내 말에 異議(이의)를 제기 할 수 있다면…
그 점에 대하여, 서슴치 말고, 나에게 알려달라!
자! 내가, 이 기회에, 아주 떳떳하게, 묻겠다!
“도대체, 무엇이 ‘迷信(미신)’이고?
그리고, 뭘 어떻게 하는 것이 ‘迷信打破(미신타파)’인가?”
“한 民族은 뭐고? 단일 民族은 뭐고? 백의 民族은 무엇인가?
도대체, 그러한 式의 種族 分類法도 다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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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 때에…
한국 사람들은, 절대로, 迷信을 벗어 날 수가 없다!
절대로, 절대로, 迷信을 벗어 날 수도 없고…
또한 迷信을 打破(타파)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미신이 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미신을 벗어날 수가 있단 말인가?
迷信이 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迷信을 타파할 수가 있단 말인가?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은, 너도 나도, 입으로만
“미신, 미신타파!”라고, 떠들고 있을 뿐이지…
실제로는, 미신을 결코 벗어 날 수가 없다!
본인 스스로, 자기는, 믿음(Faith)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렇게, 믿음이라고 내 세우고 있는 것 자체가,
사실은, 한낱, 迷信일 뿐이다!
그렇다! 내가 볼 때에는, 다름 아닌 100% 迷信일 뿐이다!
그러니까…
한국인에게는, 믿음(Faith)이라는 것은 없는 것으로…
迷信을 믿고 있는 것을,
믿음이라고 그렇게 착각하고 있는 것일 뿐이란다!
Superstition: (from The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1) A belief that some action or circumstance
not logically related to a course of events influences its outcome.
2) Any belief, practice, or rite unreasoningly upheld by faith
in magic, chance, or dogma.
3) Idolatry.
Superstition:
Excessively credulous belief in and reverence for supernatural beings.
Synonyms:
unfounded belief, credulity, magics, sorcery, witchcraft,
fallacy, delusion, il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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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을 이해하기 쉽도록…
내가, 아주, 쉽게, 설명을 하여 주면 다음과 같다!
우선, 참고 삼아서,
한국인의 종교 분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종교를 가지고 있다 50.7%,
불교 23.2%, 개신교 19.7%, 천주교 6.6%, 유교 0.5%.
(- 1995년, 인구주택공사.)
종교를 가지고 있다 40%,
개신교 17%, 불교 16%, 천주교 6%.
(~ 2021년, 한국 갤럽)
종교를 가지고 있다 50%,
개신교 20%, 불교 17%, 천주교 11%.
(~ 기독일보 2021년 12월 10일 자)]
그러니까…
한국 사람의 50%가, 종교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니
[여기서 말하는 宗敎는 어디 까지나…
Well organized religions (잘 조직된 종교)를 일컫는 것일 뿐이지만.]
그러니, 그들은, 모두 다, 스스로는,
소위 믿음(Faith)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
그것들 外에도…
다른 형태의 종교도-
Unorganized religions (조직된 종교가 아닌 종교)도-
사실상,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니…
즉, 장독대의 귀신이나 뒷간의 귀신을 믿는 사람도 있겠으니…
소위 신앙이나 믿음(Faith)을 가지고 있는 숫자 만큼은,
훨씬 더, 많아 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라!
어디 그뿐인가?
이 세상에는 詐欺(사기)와 欺瞞(기만)으로 먹고 살아가면서도,
오히려, 스승으로 행세하는 놈들도 아주 많아서…
스스로, 깨우쳤네! 道師네, 居士네, 道人이네 하는 작자들도 많고…
또한 그런 놈들을 師父(사부)네, 스승이네, 선생이네 하면서,
모시고 있는 놈들도… 수없이 많고 많지 않은가?
그런데…
그러한 식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믿음(Faith)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 정도나 엉터리인지?
우리, 한번, 아주 간단하게 나마 짚어 보기로 할까?
즉, 한국인의 50%가, 결국은,
옆구리에다, 經(경)이라는, 이런 저런 책을, 끼고 다니면서…
야훼의 계명(誡命)이네, 산상敎訓이네, 석가모니의 說法이네,
공자曰 맹자曰 하면서,
“귀중한 가르침이네, 진정한 道(도)네, 예의범절이네” 하면서,
떠들고들 있고…
또한 漢字 좀 안답시고 어려운 한자(漢字)로된 문장을
들먹거리고 있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냥, 外樣(외양)만 그럴듯한 행동일 뿐이지…
그들의 내부를 들여다 보게 되면,
하나같이, 모두 다, 迷信에 눈이 뒤집혀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내 말이, 전혀, 믿어지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다음의 경우를, 좀 더, 살펴보면 될 것이 아닌가?
자! 일반적인, 한국인들의 삶을 한번 들여다 보기로 할까?
해가 바뀔 때 마다, 금년은 무슨 띠의 해니까,
토정비결의 운세가 어떻고 저쩌고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짓을 하지 않고 있는 신문이나 매스컴을 본 적이 있는가?)
한마디로 해서,
그야말로, 온 국민이 그렇게 떠들고 있지 않은가?
하다못해, 그 중요한 나이를 묻는 것 조차도,
“무슨 띠?” 라고 묻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벌기 힘든 돈을- 어렵게 번 돈을- 들고서,
점쟁이, 손금 보는 놈, 점(占)치는 집, 운세 보는 집,
작명가(作名家)에게로 가질 않나?
굿을 하겠다!고, 무당을 찾아가질 않나?
명당자리를 찾겠다!고, 풍수가라는 작자를 찾아가질 않나?
배가 아프거나 소화에 문제가 있으면,
의사에게- 전문의에게- 찾아가야 될 것을…
뭐? “체 내리는 집”으로 가서, 체를 내려야만 낫는다!고?
[내가, 한국에서 살 때에는,
“체 내리는 집”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는 집도 있었다!
물론, 아직도 있을 것이다!
쇠고기를 먹어서 배가 아프다!고 하면,
쇠고기를 끄집어 내서 보여주고…
돼지고기를 먹고서 체한 것 같다!고 하면…
돼지고기를 끄집어 내서 직접 보여주는…
그런 아주 신통한 재주가 있는, 체 내리는 집을 찾아가면,
막혔던 체증이 시원하게 쑤욱 내려간다!고?]
결혼도 四柱八字(사주팔자)를 보고나서 결정을 하고…
아니? 男女가 서로 서로 마음에 들어서 결혼하게 되었으면,
그것으로 되는 것이지… 어찌하여, 자기네의 결혼을,
왜? 생판 모르는 다른 사람한테 찾아 가서,
“우리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습니까?
우리의 사주가 어떻습니까?” 라고 묻는 짓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
왜? 두 사람의 처지나 상황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는, 전혀 상관 조차도 없는,
그런 낯선 사람- 생판 모르는 작자-를 찾아가서,
그것도 돈을 들고서 찾아가서…
“우리 둘의 궁합이 어떻습니까?”라고 묻고 있단 말인가?
아니? 두 사람 사이의 궁합을,
그 놈이 뭘? 어떻게? 알 수 있다!고…
그 놈에게 묻고 있는가? 에효!
어디 그뿐인가?
자기의 필요에 의하여, 이사(移徙)라는 것을 하는 것인데…
이사를 갈 때에도, 손(損)이 없다!는 날을 정해서
날자를 잡아야만 된다!고 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그 무슨 해에는 삼재(三災)라는 것이 걸려 있다!고 하면서,
그 三災를 피하게 해달라!고 돈을 갖다 바친다고?
어디 그뿐인가?
입학시험과 같은 시험(試驗)을 보러 갈 때에도,
부적(符籍)을 붙이고 가는 놈도 있고…
자식의 합격을 위하여, 절깐으로 절을 하러 가는 놈도 있고…
교회에 가서 기도를 드리면 된다!고 하면서,
교회나 기도원으로 가는 놈도 있고…
그냥, 일부의 한 두 사람만이,
그런 짓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 다수의 한국 사람들이 “그런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 사회적인 문제이기에…
그래서… 국가적인 문제가 되는 것이란다!
결국은, 한국의 사회 분위기가, 그런 식으로 되어 있고…
모두 다, 그런 정신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는가? 내 말이 틀렸는가?
(다음 回에 계속)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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