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신)이라고 하는 것

예수쟁이, 치료

Old Testament 1-1

Jainism 1-1

神(신)이라고 하는 것

~ 이상봉 / 철학박사

“神(신)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神(신)이라는 것은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유일신(唯一神)에서 부터
6백 萬(만) 가지의 온갖 神들이,
사람 사는 곳 도처에, 두루, 깔려 있으니…
神이라고 하는 것은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확실하고 또 확실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존재(存在)하고 있다! 고 하는 모든 神(God or gods)”은,
하나같이, 모두 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일 뿐이라는 엄연한 사실이다.

마치,
사람이 신고 있는 그 신(shoes)이라고 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신발 中에서,
자기 스스로 나온 신은,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듯이…
소위 그 “신(God, gods)이라고 하는 것”도,
모두 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일 뿐이다!

이와 같이
“신(God, gods)이라고 하는 것”은,
그 神이, 그 어떤 式의 神이든 간에,
모두 다, 사람에 의하여 있게 된 것이기에…

神을 믿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神”을,
“자기의 方式(방식)대로…” 믿고 있는 것일 뿐이다!

대종교(大倧敎)나 단군교(檀君敎) 式으로,
천도교(天道敎) 式으로,
무당(巫堂 무속) 式으로,
힌두교(Hinduism) 式으로,
도교(Taoism) 式으로,
유대교(Judaism) 式으로,
예수교(Christianity) 式으로,
이슬람(Islam) 式으로,
神道(신도, Shinto) 式으로,
또는, 이런 式 저런 式으로,
그 어떤 式의 神(신)을 믿든 간에…

결국은,
각(各) 지역의 문화와 전통과 가치관에 따라서…
그리고, 자기의 취향과 적성과 사정에 맞게…
“자기의 方式(방식)대로…”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일 뿐이다!

자! 잊지 말고 기억해 두어야 될 것이 있으니…

사람을 만들어 놓은 神
(사람은 神의 피조물이 아니다!
하지만 종교인들은 그렇게 우기고 있을 뿐이다),
천지 만물을 창조해 놓은 神
(자연은 神의 피조물이 아니다!
하지만, 종교인들은 그렇게 우기고 있을 뿐이다),
스스로 나온 神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서 스스로 나온 신)
이라고 하는 것은, 없다!
그런 것은 있을 수도 없고, 또한 있지도 않다!

따라서…
그대가 믿고 있는 神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神”을,
“그대의 방식(方式)”으로, 믿고 있는 것일 뿐이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인조(人造)된 神’을,
‘전지전능하고 유일무이한 絶對神(절대신)’이라고 믿는 것,
그것이, 바로,
“맹목적으로 믿는 믿음- 아무런 합당한 증거가 없이 믿는 믿음-
Faith”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들려줄 수 있는 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神을 믿는 것’도, 하나의 方法이듯이,
‘神을 믿지 않는 것’도, 하나의 方法일 뿐”

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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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回- 神(신) • 運命(운명) + (농담) 어느 쪽?-에 나온 글의
一部分을, 그대로, 인용하여 놓으면…]

神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神이라는 것은 있지도 않고, 또한 있을 수도 없다!
왜냐하면…
神을 믿지 않는 사람은,
그 神이라는 것을 “만들어 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神을 믿는 사람에게는 神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도,
神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숫자만큼”이나
많고도 많은 種類의 “가지 가지의 神”이 있다.
왜냐하면…
“자기의 神”을, 자기 스스로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그렇게나 많고 많은 “만들어진 神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고는,
자기가 만들어 놓은 “그 神의 노예”를,
스스로, 自處(자처) 하면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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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우기는 사람들

안중근을 ‘의사(醫師)’라고 우기는 사람,
판문점(板門店)을 ‘문짝 파는 집’이라고 우기는 사람,
첨성대를 ‘대학’이라고 우기는 사람,
삼청교육대를 ‘교육대학’이라고 우기는 사람,
공모주를 ‘술 이름’이라고 우기는 사람,
으악새를 ‘새’라고 우기는 사람,
삼일절(三一節)을 ‘절’이라고 우기는 사람,
복상사(腹上死)를 ‘사찰’이라고 우기는 사람,
몽고반점(斑點)을 ‘중국 음식점’이라고 우기는 사람.

~Sang Bong Lee, Ph.D.,
Dr. Sang Lee’s Iconoclasm,
Sang’s Discovering Your Nature,
Dr. Sang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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