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뒷마당 숲에 있는 돌을, 앞쪽에 있는 정원으로 옮겨 놓을까? 하였지만…
날씨도 춥고, 눈도 내리기 때문에…)

지식(知識)? 어떤 지식?
Knowledge • Real Knowledge

~ 이상봉 / 철학박사

“지식(知識)”이란 무엇인가?
“알고 있다!” “나도 안다!”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자기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알게 된 앎(Knowing)과
다른 사람의 것을 수집하여 놓은 것-
다른 사람의 경험을 긁어 모아 놓은 것-
단지 수집된 정보에 해당되는 지식(knowledge)과- 의 차이점을…
그 두 가지의 다른 점을…
확실하게,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지식(知識) 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의 경험은, 그대를, 변화시킬 수가 없다!
자기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얻게 된 “진정한 앎”이,
그대를, 변화시킬 수 있을 뿐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Knowledge is power!)”라는 말에 나오는,
Knowledge(지식, 아는 것)은,
“이런 수준의 지식”을 말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경험, 책, 말, 배움을 통하여 얻게 된 것이나-
다른 사람의 것을 긁어모은- “수집된 지식”은,
그대를 변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지를 않는다.
다른 사람의 경험은 그대를 변화시킬 수가 없다.
왜냐하면,
정보(情報)라는 것은,
제아무리 정확한 정보(information)라고 할지라도,
단지, 정보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대!
그대는 “왜? 불속에다 손을 집어넣지 않는가?”

불속에다 손을 집어넣으면, 손을 다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경험에 의하여 “확실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불속에다 손을 집어넣지 않게 것이다.

이와같이…
뭔가?를 “알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앎- 이러한 지식”을 일컫는 것이 되어야만 된다.

진정한 지식(知識, real knowledge),
그것은, 그대 자신의 경험이다!
그대가, 그대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알게된 것,
그것이 “제대로된 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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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지식, 배움, 경험”이라는 말이 나온 김에…
어쩔 수 없이, 한 마디, 덧붙일 수 밖에 없는데…

제아무리 올바른 道(도, Tao, 길-way, 法-방법)라고 해도,
그대가, 그것을 배우고 수행(修行)을 하여서,
그대, 스스로, 소위 그 경지(境地)라는 것-
Trance(황홀), Ecstasy(무아경), Nirvana(열반), 神人一致, Paradise(樂園)-를,
직접 경험하여 보지 못하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또한 소용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
경험은, 전혀, 해보지 못하고… 맨날 입으로만…
자기의 것이 아닌 남의 것을-
그 방법, 그 교주(敎主), 그 종교(宗敎)만을-
“최고”라고 믿고, 그렇게 숭배(崇拜) 하고, 그렇게 떠들어 보았자…
그것은,
맹목적인 맹신자(盲信者)의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
남의 것을, 그냥, 흉내나 내고 있는 앵무새의 지껄임일 뿐이다!

자!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나마 알아 들었는가?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An ineffable but certain (설명하기가 힘들지만 확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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