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10월의 날들,,,,
덥다고,금년처럼더운여름은없었던것같다고,아우성을친게엊그제같은데
오늘은쌀쌀하다고난방을틀었다.
사계절이뚜렷한금수강산내내라가좋기도하지만이럴땐좀…..
그래도시월은좋다.
지난수요일예술의전당에점심먹으러갈일이있어식사후에
노천카페에서커피마시며음악분수보느라니저절로"시월의어느멋진날에"라는음악이생각났다.
아,때마침틀어주는노래가김동규씨의바로이노래……
감사합니다~~
좋은날씨주시는하느님께감사,때맞춰좋은음악틀어주신분께감사!
그리고예술의전당이라는아름다운공간을갖고있는우리서울에감사!
그리고,,,오늘은데레사님블로그보고삼성동무역센타앞마당에서하는국화전시회를가보았다.
세월이바뀌어옛날덕수궁국화전시회와는완전다른분위기이지만이런색다른전시회도괜찮았다.
사진한장찍기도힘들정도로사람이많다.
특히아가를유모차에태우고다니는젊은부부들이꽤많았다.
그래,힘들어도미래의우리기둥,잘키워다오….
아가들만보아도이뻐서눈맞추고얼르고웃음이절로나는데,부모들이싫어할까봐금새고만두었다.
잠깐사이에,비가갑자기후두둑떨어진다.
건물로뛰어들어와비를피하며하늘을보니천지개벽이라도할듯한하늘이다.
<데레사님찍으신사진보다새들몸통에꽃이많이피었다>
저녁늦게꽝꽝대포쏘는소리가들려밖을보니불꽃이화려하다.
가을축제가끝나고마무리불꽃놀이인가보다.
와!하며바라보다아!사진,사진!하고카메라를찾았으나이미늦었다.
몇장찍지도못하고끝났다.
이아름다운10월이가는것이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