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도못올렸는데
찾아오신분이많아민망합니다.
그래이제라도성탄인사드립니다.
전행복한성탄보다는
고요한성탄이더좋습니다만….
원하시는성탄맞이하시길.
그저조그맣게빕니다.
그분의뜻을헤아리는성탄은
어려울것같아…..
오늘
우리동네
아주늦은밤
눈흩날리고조금쌓였습니다.
아눈이네…..
아름다워서
추운데도한참서있었습니다.
아름다운성탄되심도
그분의뜻일것같아요.
추우니까따뜻한성탄도되시구요.
이천년전에도누우실곳이없었는데
혹올해도그럴까봐
마음비우려고했는데
참내맘내뜻대로가장안되는곳입니다.
그래
그냥
아시지요,
주님….
눈속에서가만히혼자말했습니다.
혼잣말
저절로나오는성탄절도
기억해주시겠지요.
세상에평강의왕으로그분오셨으니
소생
누옥에발걸음해주신
모든분들….
특별히소생
기억속을점유하고계신분들께
성탄의시간
평화
하시길간절한마음으로빕니다.
참으로먼길을걸어내려
우리에게오셨습니다.
하느님과인간사이의
엄청난거리를사랑으로좁히러오셨습니다
예수아기시여.
천년이지나고또천년이지나도록
당신은변함없는사랑으로오시건만
당신을외롭게만든건
정작우리가아니었습니까
바로우리가아니었습니까.
아아,주예수그리스도엠마누엘이여
사랑이신당신앞에
천지가잠을깨는밤
당신을닮고싶은영혼들이
피리처럼떨려오는아름다운밤이여’
………………….
성학
2011년 12월 24일 at 2:55 오후
저도,님을찾은눈님처럼…
깊고깊은무한의인사를,…이하침묵으로…
푸나무
2011년 12월 25일 at 3:18 오후
이노래오늘하루지났다고
벌써시들은느낌이예요.
이제묵은해가는주간이네요.
생기있게보내시고
우리함께멋진새해맞이하도록………
Elliot
2011년 12월 26일 at 2:32 오전
이에냐온냐의음악성은듣는사람의귀와마음을꽈악채워주는
공간감각이남달리뛰어나다는거….^^
푸나무
2011년 12월 26일 at 11:23 오전
음악에대한멋진표현…..
근데난정말길치라
공간지각력이거의전무한사람인데
그러면음악듣는귀도약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