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메테오라ㅡ 청송 주왕산

그러니까,

이때말이지요.

장마가고오락가락비가오가긴해도

사실토날도잠기가득한눈으로바라보니

차창으로아주비가세차게내리곤했어요.

그러나비와장마는다르죠.

입추도버얼써지났어요.

라는단어가무색하기도한이즈음이죠.

몇년전만해도입추라면적어도아침저녁서늘한바람자리에서라도

가을을찾아내거나,설령그리하지못한다할지라도

적어도기대에대한감을….자연스럽게적을수있었는데

어딜감히

가을낄자리가아냐,

날마다여름의호령이맹성합니다.

사실우리를매혹시키는것은언제나사이()….

여름일지가을일지둘다아닌그미묘한곳,

봄일지겨울일지그애브노멀한것….

사랑인지정인지구별안되는..가슴시린

곡선의지점말이죠.

그런데이즈음은기면기고아니면아닌

하물며계절조차

미묘한지점을거부….ktx같은직선을택하니

사람들처럼여름이나겨울도사나워지는거죠.

그러니까

그래도이무렵.

아니적어도경상도저기산골,,,,청송주변은

초록바람이불어오고있더군요.

단풍아래단풍물들듯이이즈음초록물..어디나들죠.

벼가아닌모말이죠.

누가뭐래도벼는이삭이패야벼가된다고생각해요.

그러기전은모죠.

누가그러더냐구요?

제가요.왜요그러면안되나요?

하여간이삭이패기전모가완숙할무렵..

그렇죠청송의토요일.

딱그지점이었어요.

키다자란모사이로초록바람이

굽이쳐….흘러요.

초록의극진한향까지피우며말이죠.

벼가되기전의모….생명의극점유탈직전….

아름다워요.

그러니까,

하루종일거의말을안한셈이네요.

왼전히는아니죠.버스타려고확인할때푸나무에요,했고

긴여행끝차에서내리면서운전기사에게수고하셨습니다.했으니,

아아메리카노..아이스도했네요.

사실주부노릇을안할수없으니…..

집에있을때보다.정성들인반찬을준비해놓긴하죠.

집에있으면직무유기를해도상관없는데

없으면서하기는좀미안하기두하구요.

손주돌보는친구하나가그러더군요.

지금이내인생의황금기라구요.

어딜나가도걸리적거릴게없는시절.

손주생기면그나마있었던자유가사라진다구요.

그러고보니그친구말이맞는것도같습니다.

어딜가도….괜찮으니..

다치지만말고조심해서다녀오라는마이부라더의늙은시스터,

이제아들아이딸아이는어매가있어도그만없어도그만이니

늦게들어가면어,엄마어디다녀오시는거예요?하니.

늙으신울엄마는제가없으면주부노릇을하시니

오랜만에김휴림여행편지여행을다녀왔어요.

청송주왕산….

의외로경상도도전라도못지않게멀어요.

아침일곱시충무로에서차를타려고다섯시못되서일어났고

이즈음취침시간이한시넘어두시에나잠들었으니

세시간취침하고부랴부랴

우등고속의자..

아주길게펼쳐놓고책은한두페지읽다가아주꿀잠을잤습니다.

아자다가보니아주세찬소낙비가내리더라구요….

비가오는데잠을자서는안되는데..

그런데도아주맛있게잤어요.

차에서자는잠….

쵸컬릿보다더달콤해요.

다섯시간이조금넘게걸리더군요.

열두시십분에내려주면서다섯시사십분까지차안으로오라구요.

더운여름날….가벼운옷위에조끼배낭그리고카메라..스틱….

스틱은왼쪽팔이시원찮아서일부러사용하려구가져왔어요.

팔운동시키려구요.

나중에보니스틱이민망할만큼….평이한길이었지만,

주왕산첫전망대에서올라보니

아작은메테오라….속으로그래지던걸요.

그러니까

이상하더라구요.

그리스메테오라에서잠을잔것도아니고

아그아랫동네서하루저녁자긴했네요.

거기서누군가를만나무슨특별한일이생겼던것도아니고

모든여행지가그러하듯그냥스쳐지나왔거든요.

물론감탄이야했죠.

오세상에아이럴수가

그런데주왕산전망대에서메테오라를떠올린순간

내가슴을지잉울리던,

아주소리깊은징의여운….

가슴아리게울리며다가오던그기이한정체는뭐랍니까,

설마그짧은시간을그리워하는것일라구요.

속으로물었는데

그리움이던걸요.

그러니까,

그래서말이죠.

찬찬히생각해보니

그리움의대상이란것이

시간과는전혀별무상관일수도있다는것,

용납하기어려운순간의감상들을,

가벼운거라며저리밀치기만햇던것들이

오히려순전하게깊이자리할수도있다는것,

그러니까

주왕산에서

메테오라를생각하며

그러네..그럴수도있겠네.

내치기만하던감상들을용인했다는거죠.

바람이야기를안할수없네요,.

왕복약9킬로정도되는트래킹하기좋은길이었어요.

그리고나는아주깊은골짜기를걷구있었구요.

주왕산은산의높이에비해골깊은곳이많더군요.

우람한바위탓인지는몰라도

내가걷던그곳도골이깊어아늑한지점이엇어요,

양쪽에멀지않게산들이자리하고있는,

갑자기어두워지더군요.

흠한줄기하시려나….배낭속에둔보라색비옷이있어서….

오시려면오시라….시원하게맞아주겠다…..

벼른지도몰라요.속으로,

캄캄해지더니갑자기바람이불어오는거예요.

좁은산길비온뒤라별로먼지도없는그길에서부연먼지를일으키며

나무들….일시에등을보이며몸을낮추더군요.

버드나무등보이면올리브나무처럼보인다고했더니..

버드나무아니어도그렇더라고….

어느분께서친절하게말씀하셨는데

맞아요

등을보이는나무들은거의빛나는회빛,올리브나무처럼보이기도하던걸요.

잠시후바람이회오리쳐오기시작했어요.

젊은아이세상떠나듯,생살찟기듯,….

초록나뭇잎들..우수수떨어져내리고….

아내곁에제법커다란가지가우찌끈하며떨어져내릴때

약간공포심이생기더군요.

나무들부러질때다칠수도있겠구나

어디로피할데….

없었어요.

엑소시스트의바람이었어요.

무서웠죠….

그런데무력했어요….아무런방법이없던걸요.

잠시후바람은그치고..비가후두둑내리기시작했어요.

아주굵은빗방울.

그러니까,

작은,

연약한,

무력한,….

나를절감한순간이었죠

그러니까…

이예쁜열매를두그루정도봤는데

이름을몰라서…거짓말안하고삼십분넘게검색했어요.

이름하여망개나무….보호수속리산에몇그루분포하는…

그러나주왕산에도있었어요.

그것도아주커다란……..

세상에..보호수라니….망개나무를만나다니….이얏호!!!!!해도돼요.ㅎ

31 Comments

  1. 오드리

    2013년 8월 12일 at 1:07 오전

    주왕산이이렇게멋지다니…나는왜산으로는못떠나고찌질하게영화만보고있는건지…ㅎㅎ   

  2. Anne

    2013년 8월 12일 at 1:10 오전

    속이탁트이는사진에….
    푸나무님의간략한(???)트레킹후기까지
    더위를물리쳐주는강력한힘이있습니다.
    좋았습니다ㅎ
    추천!   

  3. 푸나무

    2013년 8월 12일 at 1:10 오전

    아,오,읽다가웃엇어요.
    저두하도그영화설왕설래를해서
    엄마가봐야겟다!
    아이들한테했거든요.

    오드리님이아…하셨다고하니
    보지말까…쪽으로선회중.ㅎ   

  4. 푸나무

    2013년 8월 12일 at 1:13 오전

    앤님…간략한…에…^^*
    아저는왜간략을못할까요….
    쓰면서도아지루해..그런데할만은아직도남아있어…..
    너무길어서그냥스톱햇어요.
    더위를물리치셨다니…캄사함미당.
       

  5. 해군

    2013년 8월 12일 at 1:59 오전

    기인바위얼굴을지나고좁은데크길을돌아나오면
    폭포아래고인욕탕(?)속으로풍덩!하고싶던기억…

    <봄여름가울겨울>을찍은저수지는들리지않으셨나요?
    그카페여행,남자는혼자못오게하니까좋던가요?ㅎ   

  6. 푸나무

    2013년 8월 12일 at 4:44 오전

    아곁으로..주산지지나가는데
    버스에서내리고싶었어요.ㅎ
    하룻길로는애달픈길이죠.뭐

    여름끝무렵아들래미딸래미부라더랑함께
    동해안국도따라경상북도가는길….주욱가서
    금강송보고싶은데
    도무지아무도협조를안해주네요.

    운전하는길먼거리는아직못가요.
    이것도어느날시도를해봐야지….

    아름다운여행…ㅎㅎ
    이번에는젊은남성들이몇보이던데요.
    우등고속버스두대가갔으니약5-60명갔을텐데…
    당연히혼자오는남성은아니고
    아내와함께…

    좋죠.
    일단차안에서도
    말소리안들리니잠도잘잘수있고..ㅎ
    차에서내려서는휙혼자다닐수있으니자유롭고
    완전내스탈이죠.

    새로맞은애인바이크….와는잘지내시는가요?
       

  7. 김성희

    2013년 8월 12일 at 5:15 오전

    그러니까,
    이때말이지요,,

    푸님의글인트로는늘(대부분)신선하고풋풋해요!!
    때론상큼하기까지,,
    흠,,,,나만그렇게느끼는건가?

    9시반삼실출발,,2시귀소
    남자직원운전석옆에앉아,,오고가며졸기도,,,
    운전을다시해볼까?궁리해보기도하지만
    분당에서구로구까지오가다보니,,도로도복잡하기도,,하고,,으윽,,
    교통사고의트라우마가오래가네요,,

    이리먼길을당일로다녀오시다니,,
    건강하신거예요!!
    난매일,매일,,,비실,비실,나이탓만하며,,,

    오늘도창밖의나무들을바라보며,,
    안녕?너희들도여름을견뎌내고있는거니??
    인사를건넸지요,,ㅎㅎ

    부라더분은아이들아빠??
    별게다궁금하네요,,ㅋㅋㅋ

    내일부터주말까지휴,,가,,
    이얏호!!!,,,
    휴가중에도숲처럼나무처럼에는날마다들와야지,,,
    개근상주세요!!!ㅎㅎㅎ   

  8. 푸나무

    2013년 8월 12일 at 5:27 오전

    개근상에댓글상에
    성희님드릴게많다요.ㅎ
    맛난밥에커피로는약할듯…ㅎ

    마이부라더야
    당근저와가장절친인….
    아니다.가까이사는남성,
    이제남자여자를떠나서
    안온한누이와듬직한오빠가되어있는…매우친근한가족.ㅋㅌㅋㄷ
    바라기는
    마이부라더께서제발나의듬직한큰오빠가되어주시길..
    나를큰누나로삼지마시길….하하,

    야하,휴가…
    좋으시겠다.
    어디가시는거예요?
    너무더우니차라리외출쪽이더나을듯….
    영화라도보고
    시원한저녁먹게궁리중.ㅎㅎ
    낼뵈요….   

  9. Hansa

    2013년 8월 12일 at 7:16 오전

    오,푸나무님카메라앵글이매우좋습니다.
    균형이잡혀있고신중하군요.엑설런트!!

    추천!

       

  10. 士雄

    2013년 8월 12일 at 7:53 오전

    주왕산!피서의방법도고단수이십니다.ㅎㅎ   

  11. trio

    2013년 8월 12일 at 8:38 오전

    저산에데려간다고하셨잖아요?
    그런데노인네가젊은언니를따라갈수있을랑가모르겠시우!ㅋㅋ
    업고내려올수도없을테고…ㅋㅋ
       

  12. 인회

    2013년 8월 12일 at 10:21 오전

    아름다운산에다녀오셨군요.
    김휴림의여행편지…
    모두낯익은단어이군요.

    말씀몇마디안했다는데도동감..ㅎㅎㅎ

    주왕산은가을에두어번갑니다.
    절골에서!~~지금사진이보이는곳으로오면아주아름답지요.
    (뱀이많긴했지만휴휴)

    주변의주산지는멀쩡한낮에가면실망하기쉽조..
    새벽안개에봐야진가가나오구요.

    언제나풋풋한글에매료되어~~~

    ㅎㅎㅎ"마이브러더께서나의듬직한오빠가되어주길~~
    나를큰누나로삼지마시길"대목에
    빵터졌습니다.ㅎ
    이궁이땅의아저씨들..!!!ㅎㅎㅎ   

  13. 쥴리아스

    2013년 8월 12일 at 1:22 오후

    작고,연약하고,무력하시다고요????그러니까그게????

    이번주만지나면더위가물러갈겁니다….주완산물은차가웠을듯….   

  14. 푸나무

    2013년 8월 12일 at 2:20 오후

    한사님
    액셀런트….하시니디게좋은데요.

    이나이들어도여전히고래기운이있나봐요.
    칭찬하시니
    춤까지는아니더라도…

    고뤠?????하고싶으니까요.하하…   

  15. 푸나무

    2013년 8월 12일 at 2:21 오후

    오늘집에있으니
    오히려땀흘리며등산하는것보다
    훨씬더덥던데요.
    그러니고수!접수합니당.ㅎ   

  16. 푸나무

    2013년 8월 12일 at 2:23 오후

    트리오님.노인네라뇨….
    포스팅만보면
    저보담훨더젊은이신데요…
    더군다나이젠무거운대포까지들고다니시잖아요.
    걍젊은이트리오님….   

  17. 푸나무

    2013년 8월 12일 at 2:24 오후

    인회님도김휴림여행자주가시나보다요.
    아니면예전에?

    하여간등산선배여행선배…
    사진선배….
    나이만선배아닌신듯…ㅎㅎ
       

  18. 푸나무

    2013년 8월 12일 at 2:26 오후

    쥴님오독하시면아니되오니다.

    자연암의푸낭구이야기이오니….
    그렇겟죠?이번주…..
    달이아까나즈막하고새침하게떠올라있던데…
    가을달이었어요.품새가…   

  19. 참나무.

    2013년 8월 13일 at 12:12 오전

    어제한강하늘(성수대교와영동대교사이)하얀초승달저도봤고요~~   

  20. 나를 찾으며...

    2013년 8월 13일 at 1:25 오전

    청송주왕산…작은소금강산이랄정도로아기자기아기자기예쁜곳이지요.
    시어머님돌아가시고다음해가을,
    시아버님생신날오랫만에시댁식구들과한번다녀온곳이몇년전이었는데요.
    이렇게푸나무님포슽으로보니
    시모님생각이잠시또간절해지는군요.ㅎㅎ
    이곳엄청좋아하셨거든요.ㅎㅎ
    아직긴글읽어보지도않고댓글올리는거라엉뚱한얘기가될수도있겠군요.ㅎㅎ
    주왕산쳐다보다그만…ㅎㅎ
    꼭시간내어다시읽어볼게요.

    여쭤보지도않았는데이런댓글올렸다고화내시는것은아니시겠죠?ㅎㅎㅎ   

  21. 푸나무

    2013년 8월 13일 at 12:35 오후

    참나무님도
    가을달….
    초승달치고는제법커보였어요.

    나찾님.
    시어머니생각하는차칸며느리?

    글이길어서미안할때가많아요.ㅎ   

  22. 참나무.

    2013년 8월 13일 at 12:44 오후

    오늘은한강변에서제대로달봤어요유모차끌면서…
    울애기달보더니노랠막부르고…^^
       

  23. 나를 찾으며...

    2013년 8월 14일 at 3:47 오후

    오늘은일부러들렀어요..푸나무님^^*ㅎㅎ

    와~글이길어도읽다가굽이굽이푸나무님과같은산등성이를돌고돌아~!
    또는골짜기에서맞는비바람에퍼뜩제머리를숙이다가그만우직끈부러지는나무에
    옴마야아~하고내머리를들이받기도하공~
    아~하!저거시망개나무…에요?푸나무님!!
    제가어릴때울외갓집에서보던그망개랑은사뭇모양이다른데요?넹?ㅎㅎㅎ
    하고여쭤보기도하공..

    그러니까….ㅎㅎ(푸나무님께서이러케끝내셔서저도..)   

  24. 말그미

    2013년 8월 14일 at 5:31 오후

    그러니까그아슬아슬한바위위의수도원마테오라말씀인가요,
    그리스의?…
    그러고보니꼭그럴듯합니다.

    바위산이잘생기기도했지만사진이근사합니다.
    이복중에초록바람을쐬고오셨군요?
    활력있어너무좋습니다.
    역시이기셨군요,이무지막지한여름을?…
       

  25. 푸나무

    2013년 8월 15일 at 2:22 오후

    아할머니거짓말….
    정말달보더니노래를요?
    그렇다면모짤트보다.더???ㅎ   

  26. 푸나무

    2013년 8월 15일 at 2:23 오후

    나찾님누군가가그망개….망개떡이야기하실줄알앗어요.
    청미래덩굴.빨간열매떡싼이파리망개…
    단어는같죠.

    그러니가ㅎㅎ   

  27. 푸나무

    2013년 8월 15일 at 2:24 오후

    말그미님맞아요.바위위의수도원…
    약간그돌들같더라구요.
    그리스요.
    넹,
    이기긴요.그냥저냥지쳐서따라가는중입죠.헤.   

  28. 나를 찾으며...

    2013년 8월 19일 at 11:58 오후

    망개떡이군요.정확히요.ㅎㅎ
    전빨간그망개떡이얼마나이뻣떤지….라는생각밖엔..
    것도어릴때저의외갓집겨울동산에서만났던때라
    아마도푸나무님저사진속망개나무하고는다른것이겠구나
    미리짐작했었더랬어요.ㅎㅎ

    답글주신고감사해요,푸나무님^^   

  29. 반반

    2013년 8월 21일 at 7:05 오후

    IsayHello,푸나무님.
    "능소화"-그것도CostadelSol에피어있던-를반가와하는사람,
    신을닮아"사이"의존재로태어난한veryoldman이…
    청송은우리윗대의고향이라푸님의글이그냥지나쳐지지가않았고
    님의글중내가반응하지않을수없는단어가있어불쑥인사드립니다.
    오랜오랜세월끝에이끌어낸단어하나였거든요."사이의존재,즉없음의존재"
    어이쿠,갑자기무거운짐짝을떨어뜨려죄송합니다.그냥인사드리고싶었네요.   

  30. 푸나무

    2013년 8월 21일 at 11:07 오후

    반반님…
    반의반이시라는건가요?
    아니면얼굴이반반하시다?
    아사이…의반이신가요
    흠궁금하다요.

    스페인에피어잇는능소화를보고반가워하는사람…이라하시니
    급달리보입니다.
    능소화…를이야기하면
    전그렇거든요
    반가워하는사람….

    무거운짐짝….이라뇨
    아주멋진인사인걸요
    .
    앞으로도반반님반응하실만한
    단어나귀절이
    제게서사용되어지기를기대해봅니다.
    저두인사드리고싶어요반반님께…ㅎ   

  31. 참나무.

    2016년 1월 15일 at 1:05 오전

    거풍 좀 시키려고 부러 내려왔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
    띄어쓰기도 안되있고…호오 참
    저도 요즘 자주 이러구 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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