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좀 보시오 석기 나으리
BY 푸나무 ON 8. 31, 2013
말을하지않거나글을쓰지않는다해서생각이없다는이야기는아니올시다.
대다수민초들말이오.
나도그중의한명이고
신문을보기는보지만읽고싶은것?곳?만읽으니편향되기이를데없는
아지매라고해도머그다지기분나쁠일은없소.
경제면도별흥미가없고
스포츠도별로좋아하는게없고
그렇다고이나이들어무슨연예부분에기웃거릴치도없고
거기에대한민국대다수분들께서관심을기울이시는정치에도
그다지흥미가없어서신문을나뭇잎이라도되듯슬쩍슬쩍넘기곤하오.
정치를흥미로하는게아니라고어느분그러시기도합디다만,
누군흙탕물에들어가고싶어서들어가느냐.
나아니면….해서하시는분들도있을테니.뭐…그거야,
문화면에서는조금지체하오,
좋아하는전시회랄지음악기사나..책서평…
하기는이즈음그것도썩믿을바가못되어점점기댈데가없어지긴하오,
가끔서평을쓰는기자들이과연이책을제대로읽고쓰는건가.
아니면출판사에서보내온자료에다그럴듯한말몇마디윤색해서내보내는것인가,
의심이갈데도있고,
왜냐면책에대한기사들이이신문저신문너무비슷비슷해서말이외다.
그런것두아주쉽게이야기하면
일종의담합아니겠소,
아이구재벌들담합.,..하면
발가벗기기는선수들이면서
자신들담합은왜모르나몰라.
아이대목은석기나으리와상관없는문제지…
하여간그래서
이제는똑똑한논객냥반들박스기사나슬쩍들여다보면서
아세상일이요즈음이렇게되어가는구나.요량이나하는중이었소..
그런데이대명천지에전복이란단어가신문지면을장식하니
오메이것이머시랑가…..먼일이랑가.
저절로울엄마놀랄때쓰던말이내게서흘러나오드란말이오.
아주많이놀랐다는이야기지..
전복이라니…전복회는참맛잇는뎅
그런데그전복이아닌
아니국회의원나으리께서
지금대한민국이라는나라dml상을뒤엎는다는이야기가아니오..
그래도내가대한민국의오십대아줌마
그무서운아줌마아니겠소,
이즈음야당길을열심히걷고있는경향신문과한겨레신문을읽고중심을잡아야지….
그래야무식한보수꼴통소리를안듣겟지싶어
검색하여경향신문과한겨레신문을읽질않았겠소.
그러니까그런사실이있긴합디다.
그이상한이야기의녹취록말이오.
잘난법을아시는분들께서는그행간들을분별하시어
이게어디내란음모혐의를입증!하겠는가,
혐의사실을흘리는것은형법126조가금하는피의사실공표죄에해당한다.
국정원직원들의직무상비밀누설을금지한국정원직원법17조위반이기도하다.
합디다만,
나같은지극히평범한민초들이보기에는
그런행간을살펴…
사실나도녹취록이만약시나소설혹은평론이라면
즉녹취록이문학이라면행간을아주섬세하게살필수있소이다.
사실그행간살피기를엄청좋아하는사람이고말이오.
단언컨대
다른것은몰라도그행간살피기는
석기나으리에게지지않을자신이있기도하오,ㅎ
자꾸만해찰을하는것은…내가정치평론가나기자가아니기때문이오.
블로그글은가끔해찰도해야재미가있지..
.이게무슨진지한글이라고…ㅎ
,
결국내가내린결론은석기나으리가
나라의녹을먹는국회의원나으리가
저이상한이야기들을실제로했다는것!!!!으로결론지어지더라는거요.
경향신문도팩트!라는거지
입증이라니..
입증이중요한게아니고
나는생각이중요하다고믿는사람이외다.
생각이사람을만들곤하지…..
그니까석기나으리의생각이석기나으리라는것,
아무리생각해도때가좋지는않소이다.
국정원이지금자기들처지로남뒷캘때가아니라
자신벗겨진모습가리기만도급급할텐데.
하긴최대의방어는최대의공격이라고
어느바둑선수가그러긴합디다만,
사실바둑을두어보면그반대일겨우도많긴하오.
(이렇게쓰면바둑급수가제법높은듯하나겨우알따먹기바둑수준이라오)
그러니지금국정원이
석기를공격하여자신들에게향한시선을옮기자?…..
설마,
나같은초보들도생각하는그런얄팍한수를사용하기야하겠소만.
그럼에도불구하고
때가좋지는않다는데에동의하는바이오.
하다못해초딩소풍을가더라도때와날이중요한데말이외다.
그렇다고해도모든것을전면부인하는석기씨.
녹취록까지….
가짜로만드는국정원이라고는생각지않소.
<전국민의정치평론가>인시대오.
멀리갈것없이내이모들,
팔십이넘으신분들께서모이시면오메정치이야기장난아니외다.
오십대이아지매낄틈이없이
%*&(*&^%&**8)(**&*
를하시니
슬며시그방을물러나오곤한다오.
그러니나같은사람뭐주절거릴필요가있을까…..싶어서
그냥지나가려다가…..
문득..한여름
북한산자락에피어난나리꽃생각이나서말이외다.
무심한초록세상에주황이나빨강나리꽃한송이피어나있으면
그주변이가슴이뭉클할정도로환해진다오.
그나리꽃을꽃님들은
나으리라고부르기도하지요.
어여쁜애칭에품격높은별명이오.
설령그렇게주변을환하게까지는못한다하더라도
시방나으리의행태를보면
숲에핀나으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