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다랑이논에서있던돈나무…..
성장한…신사.
저벤치에앉으려면몸을약간신사쪽으로비스듬하게그러나지나치게는말고.
바다와나무에게반반…
숄을두른우아한여인이되어앉으라.
나는투박한부츠에투박한파커차림이었으니.ㅎ
길가다가발견한하동송림
당연히눈밝은내가발견했다.
슬쩍일별할때
일별무지괜찮다….ㅎ
소나무몇그루들범상치않았다.
내립시다.
소나무군락이었는데
아주오래된선비들의경연장같았다.
공기는맑고
숲은고요하며
사람은작아졌다.
홍매는싫다.
그냥매도..이렇게푸르스름한청매가어여뻤다.
이상하게홍매의선은무데데해,
단호하게싫어헸는데
잠시후후이런생각은박살났다.
다압마을에서매화구경을하고
순천만정원과만을가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