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을파닥이며좋아했다는이야기
그러니까,이내가말이지,
겨우일년을살고
응아를알고
엄마의말을알아들었으며
즐거움을표현,
즉소통에대한환희를우아하게나타낼수있었다는이야기ㅡ
를들을때처럼좋았다.
"복잡하지않는낯섬"이좋다는이야기다.
언제부턴지아주시시한단어들이
나를움직이고
마음속에서마치무성한나무라도되듯자라나고
나대신세상을기웃거린다.
섬두그렇고
뻘도그러하며
그냥아무도가꾸지않는야산,
버려진땅처럼보이는들판의억새들…..이그러하다.
섬이라선지유별나게사철나무는진초록이었고
저붉은열매는참어여쁜선홍색이었다.
참나무.
2015년 11월 26일 at 11:59 오전
…
제목보고神도詩도…모도?는뭘까…했어요…^^
근데사진이모두배꼽이야요
사진도많은데어카나요…굼금하기도해서요
푸나무
2015년 11월 26일 at 12:12 오후
아그래요,
네이버가글쓰기가좋아서
처음으로그곳에먼저쓰고옮겨왔더니아이고참….다시써야겟네요.,
데레사
2015년 11월 26일 at 1:23 오후
해골의작품은좀섬뜩놀랄것같습니다.
볼줄모르는보통사람의눈에는아름다운것이
좋거든요.
겨울바다와섬,한번다녀오고싶어집니다.
mutter
2015년 11월 26일 at 11:23 오후
글이제수준에딱!좋습니다.
어디서이런글이쏟아져나오는지.
섬을걷고있는글쓴이의정서가느껴집니다.
松軒
2015년 11월 27일 at 1:06 오전
섬…섬과시
섬과시인…
요즘제가읽고있는시집이랍니다
저시잘안읽었는데
요즘후회되요많이읽어둘걸하고
한시인의시집5권째읽고있어요
반복들어갈까하는데
마침푸나무님의글을대하니
쨍~~~한아침에기분까지쨍~~하고
가슴팍에파고드느그뭔가가….ㅋ
벤조
2015년 11월 27일 at 4:18 오후
푸나무님따라생각에젖어다리를건너갔지요.이름도간소한모도,
그런데배미꾸미에왜저런걸해놨을까요?바다를더럽힐라고?
푸나무
2015년 11월 28일 at 2:20 오전
데레사님겨울바다쉬워요.단옷은단단히입으시구요.
아드님과드라이브겸해서다녀오셔면더쉽구요.
무터님감사합니다.
어디서는요?그냥주절거리는거지요.ㅋ~
섬은참좋았어요.
어슬렁거리기…ㅎ
송헌님올만이세요.
요즈음시집전성시대라고하더군요.
짧아서좋다는거예요.
그래도짧아서어렵기도한게시죠.
한시인의다섯권이라면그시인께무지집중하신거네요.
벤조님맞아요.
실제제느낌은이사람혹시성도착증아닌가
천박하기이를데없는이상한것들투성이였엿어요.
더럽힐라고?
딱!!!!맞아요.설마울댓글그냥반읽지는않겠지요?
士雄
2015년 11월 28일 at 6:41 오전
사진다좋고요.^^
글도좋고요.^^
다좋습니다.
그런데조블은불투명한일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