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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서신 ㅡ시코츠코 호수
생떽취베리의어린왕자는사랑스럽기이를데없지요. 단순하면서맑은생각, 남의말을곧이곧대로듣는순수함, 누구에게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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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설산에서 피어나는 노드바
바람이불어서그랬겠지만못에떨어진버들잎이똑오리처럼헤엄쳐갔어요.버드나무가물에띄워그리운이에게보내는편지일것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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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 화장터에서
장례식으로이틀을보냈어요. 저를많이사랑해주시던권사님이소천하셨거든요. 그게벌써구년전일이더라구요. 눈이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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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네 음악회를 기획 해설 연주한 박종훈선생께
다섯번의음악회를듣고나니십일월이군요. 음악회시작할때이월말아주이른봄이었었죠. 귀에익숙한모짤트소나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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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柔軟)과 유현 (幽玄)에 대하여
어젠아주유연한자리였습니다. 적어도제게는말이죠. 너른광장에서는감나무가익어가고있었고 이르게단풍들기시작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