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안드레아 신부님께.

임안드레아신부님.

신부님을뵌지가엊그제같은데어느덧거의한달이다되어내일이시면

뱅쿠버로떠나시게되었습니다.

전신부님을뵙게된것을진정큰축복으로여기며주님께감사드리고

있습니다.믿음이신실치못하고아직모르는것도너무많은제게신부님

의가르치심과피정교육은제영혼의안식이되었으며참으로충만한시간

이기도하였습니다.그간의저의껍데기뿐인신앙생활에각성을주시고

주님의자녀로써주님앞에겸허히설수있게해주신은혜깊이마음속에

새겨거듭나는신앙인이되겠음을다짐해봅니다.또한제안에자리잡고

있는그릇된생각이있다면매일매일기도생활을통해더나은사람으로

이끌어주시는주님을의지하며새롭게태어나기도소망해봅니다.

이번기회를통해전참으로많은것을느끼고배웠습니다.진정한신앙인의

자세와의무,또한기도생활의필요성,성령의체험등이루열거할수가없을

정도입니다.

시간만허락이되었다면신부님과직접면담하여저가그동안품고있었던

의문등여러가지를여쭈어보고싶었지만워낙기도생활에열중하시고바쁘신

신부님을따로시간내어뵙기가어렵더군요.만약신부님과대화할기회가

있었다면제겐그보다더한영광과의미있는시간은없었을것을하는아쉬움

이남습니다.하지만다음기회를기약하며이렇게글로써제마음을전하게

됨도또한기쁘게생각합니다.아울러반드시다음의기회를기약해봅니다.

신부님과못다한대화를,아니시작도못해보았지만그토록소망했던대화를

나누고싶습니다.

신부님.

뱅쿠버에서한국으로돌아가시더라도저희몬트리얼성당을잊지마시고많은

은혜와사랑베풀어주시기기원합니다.저또한신부님의말씀처럼요즘

드리고있는기도중에신부님의영험하신성령을위한기도도열심히드리고

있습니다.저의마음을다읽으시는주님께결코부끄럽지않은신앙생활할

것을다시한번다짐드리며글을마칠까합니다.항상건강하시고많은영혼

구제해주시기바랍니다.진실로감사드립니다.안녕히돌아가세요.

2005,3,30

이정생(소피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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