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모시고케이블카로정상까지올라가보았고또거기서부터도더폭포위에까지접근이가능하므로걸어

올라갔다.어머니께선어느정도만보시곤다녀오라하시며기다리고계셨고아버지를모시고그이와폭포위까지

걸어갔다왔다.위에서본아래의모습은아찔하면서도한번저밑으로다이빙해봐보았으면하는착각이들정도로

매혹적이었다.물보라가만들어내는무지개하며모두가자연의위대함을느끼게만드는합작품이었다.

요며칠의날씨에비하면날씨도무지좋은편에다온도까지최근중가장높은편이니참으로축복받은날의선택

이라여겨지며마음이풍족하였고부모님을좀보실만한곳으로모셔왔다는기쁨이더욱흥취를북돋았다는게옳은

표현일것이다.하늘의푸르름과신선한공기까지모든게만족감과행복감의합일의결과가되어들뜨게하니.

곧이어퀘벡시티를찾았는데일요일이라사람들이많으니주차할곳을찾기가쉽지가않았다.사실평일에도이곳은

늘붐비는관광명소이니마찬가지겠지만…아무튼부모님과동생을가까운곳에모셔다드리고우린주차할곳부터

찾았다.한바퀴돌다가운좋게주차할곳을찾게되어이역시다주님의보살핌이라는기쁨에겨운찬미를드렸다.

서둘러가려는데그이는둘만의시간을또여유있게나누고싶나보다.팔장끼고일부러여유있게걷는다.ㅎㅎ

세인트로렌스강이내려다보이고곁에유명한퀘벡의명소’샤또프론테낙’호텔이있는강변을따라걸으며부모님과

동생을찾고프랭크시나트라의’마이웨이’를멋지게색스폰연주하는거리의악사의연주도감상하면서사진도찍고

그렇게산책을하였다.그바로위가바로유명한이곳의영불전쟁의요새이기도하여이곳은늘사람으로북적대고

있는곳인데역시나벌써겨울옷차림을한사람들까지가지각색의사람들이붐비고있었다.

우리는벤치를발견하여가져간김밥과과일,케익까지먹으면서화기애애하고따뜻한오후의햇살을즐겼다.

그런데조금있자니아무래도강바람이불어조금은추위를느낄수밖에없었다.점심을먹곤곧일어나이것저것을

구경하면서윈도우쇼핑을즐기고그러다아무래도쌀쌀한듯하여카페에들어가커피도마셨다.

화가들의거리.그림가격이장난아니었구요.말타고시내를도는관광객들도있습니다.

커피로몸을좀따뜻하게데핀후에는바로옆에있는’노트르담성당’을방문했다.

그곳은이곳의유명한추기경의납골소가있는곳이고또아기자기한성당안의분위기와추기경외에도아씨시의

프란체스코성인의모습도보였다.부모님과함께잠시들렀으니더깊이교회의역사와내막에대해선알아볼

시간이없었다.흔한안내문하나가지고오지못한게못내아쉽다.와서읽어볼수도있었을텐데….

플래쉬사용금지라어둡습니다.

벌써크리스마스장식해놓고팔고하더라구요.

더거리를돌아다니고윈도우쇼핑을하다시간이감을아쉬워하며그곳을뜰수밖에없었다.

날도섬머타임해제로일찍어두워지고아이들만남기고온것이부모님마음을걸리게하시니서둘러몬트리얼을

향해출발할수밖에없었던거다.오면서또일몰의장관은어찌나멋지던지….

돌아오는차안에선나만제외하곤다들주무시고동생도잠에빠지고나역시너무도졸립지만애써참았다.

잠깐깜빡졸다일어난듯도한데그이가피곤해보여많이미안했다.그래도절대내게운전을맡기지않으니어쩌랴.

워낙꼼꼼한사람이라자신이운전하는거말고는믿지를못하니…특히밤이니더욱내게맡기려하질않는다.

그래도생각만큼올때는차가막히지않고수월하게빠지니그것도은혜라고생각했다.차가많이막히면분명많이

궁시렁댔을텐데하면서얼마나다행스럽던지.피곤들하시고그이도많이피곤해하고또시장하시지않다고하여

그냥집으로곧장돌아왔다.원래계획은저녁을먹고헤어지기로했던것인데….나도너무피곤하니눈을뜰수가

없을지경이었다.별로한건없지만조금다른때보다많이걸어다니며추위를느꼈던탓에,그리고또장거리여행

에서오는피로감으로그리피곤한것같았다.

아이들빌려다준DVD를다보길기다리며오랜만에블러그를방문하여답글을쓰고있는데왜그렇게도피곤하던

지…그러나너무도행복했던하루였고만족스러운시간들이었다.

돌아오는길에남편에게내일은부모님모시고오타와갔다올까했더니"당신은기분좋아하시면거기에꼭더해서

뭘해드릴려고하는데그건너무무리같다.좀쉬기도해야지…."그런다.생각해보니너무피곤하여나역시운전

으로왕복5시간을다녀오긴좀무리인듯도하다.그래….좀쉬다가또좋은곳알아보고모시고가야지그렇게

맘먹었다.그리고오랜만에아주단잠을잤다.몸과마음이모두편하게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