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뭉클한 놀라운 실화의 주인공 Nick Vujicic 이야기
BY sophia7903 ON 5. 16, 2010
어제아침한인학교를가기위해바쁘게준비중인내게남편이꼭보여주고싶은기사와동
영상이있다고말했다.이걸보면당신이이아침참가슴벅차하면서좋은하루를시작할
수있을것같기에꼭보여주고싶은거라며그는바삐서두르는나를굳이컴퓨터앞에앉게
만들었다.그래서나는바쁜마음을접고다소기대에차서기사를,동영상을보게되었다.
“팔도다리도없이태어났지만,수백만의사람들을고무하는이야기의전도사NickVujicic”
라고제목이되어있는글을후다닥읽어내려가다결국다읽기도전에,나는그의모습과
그의사연이궁금하기도하고그의스토리를생생하게보고느끼고싶어비디오를클릭했다.
그리고그의모습을,그의이야기를화면으로보면서내마음에서솟아오르는감흥에겨워
나는나도모르게눈가에번지는눈물을훔칠수밖에없었다.그눈물의의미는지체가없
어불편해보이는그에대한동정심때문은아니었던것같다.진정한내눈물의의미는그
의이야기로,지금까지의나태하고부족한것만을탓하며살아왔던삶에대해반성하는듯
보이는선량한눈동자,그런자신의삶을이제부터라도좀더되잡아야겠다는의지를확고히
굳히는듯보이는빛나는표정들,그리고그렇게자신을일깨워준닉에게아낌없는감사를
표하는진한허그를보고나또한그들의일부가된듯한감격에겨웠기때문이다.
좀더정확하게그것은인간과인간의진정한소통의현장을목도한기쁨이었으며,사랑과
우정을,서로에대한신뢰와격려를나누는소중한순간에동참한감격이었던것이다.세상
의많은기쁨중에자신을제대로들여다볼수있는기회를,또이런깨달음을일깨워주는
이를발견하는것만큼기쁜일이있을까?그런의미에서그들의만남은내게이루표현할
수없는감동과기쁨을준게사실이다.그리고화면에서보여주는이들의눈물또한이와
다르지않으리라!
사실사지없이태어난닉이처음부터이렇게강인하고자신의삶을기꺼이받아들였던건
아니었는데,어느정도철이들게된8살그는너무도낙심하여자살을감행하기도했었고,
신에게팔과다리를자라게해달라고기도를드리기도했었단다.그러면서그는서서히자
신이이런몸이된데에는어떤“뜻”이있다는걸깨닫게되었고,17세부터대중들에게자신
의이야기를,희망의메시지를전하면서비영리조직을만들기시작했다.
닉은자신의불굴의의지와재활의과정을여러사람들에게전하기위해지금까지19개국
을돌아다녔고,실제로많은이들에게신체적결함이희망이라는삶의보물을앗아가진못
한다는진실을계속전파하고있다.자신의결함을수많은이들을분발하게만들고,그들
을고무하는데사용하고있는것이다.
처음에그는주로교회모임에서그의이야기를시작했지만,지금은기독교든아니든상관
없이자신의사역을행하고있고,그의희망은재정적으로독립하여자신의사역을계속이
어나가는것이라고한다.그리고그는오늘도자신의이러한사역을위해기금을마련하고
있다.사지없이도그는자신의일상을쉽게완수해나가면서그의두발가락으로글도쓰
고,타이핑도하면서자신의꿈을넓히고있다.
그의이야기가더욱널리널리전파되어많은이들에게희망을주고,삶의목적과우리들각
자의소명의식을일깨우는계기가되기를두손모아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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