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핀란데 스파”


요즘남편과내가유일하게누리는호사를굳이얘기하자면,우리집에서그리멀지않은곳에위치한스파

핀란데찾는것인데,이곳은얼마홀랑불타버린봄에개장을했고,덕분에새로운시설도

보강되어들어섰거나들어서고있어(이미버블코너와자그마한스팀사우나가하나추가됐고,러시아식

사우나가여전히공사중이다)우리를만족시켰다.

이전에는
샌드위치를만들어몰래눈치봐가며먹기도했었지만언제선가부터는아무런준비없이

곳에서샌드위치와슾,그리고샐러드를시켜먹는것에재미가들었고,그게바로제대로휴식이라는

새삼깨닫기도했다.굳이아침일찍부터과일이며샌드위치를준비해남의눈치를봐가며먹을필요가

있나싶기도했고,그곳이재단장한샌드위치도맛난보이는것도사실이고,아무튼어떤사람들처럼

몸으로모든그곳에서해결하는것까진하겠지만적어도그곳에서점심만큼은해결하자고

편과맘을맞춘거였다.

결과지난목요일이곳을다시찾아거의7시간을그곳에서죽치면서남편과나는므흣한시간을보내

돌아왔다.다른때와달리거의(남편이나보다인내심이약한건지아니면내가전형적인한국아줌마여서

그러는건지일단사우나에들어가면내가오래있으니약간은엇갈릴밖에없는운명이다)같은

스(?)밟으며졸다,건식사우나,습식사우나,야외해먹혹은비치체어,안락의자를오가다가끔은짧은

오수도즐기면서그렇게느긋한시간을보내다돌아온것이다.

사실휴일이아니었음에도휴일이되어버린날이라(교수가수업을3연장취소해서)아침부터기분도좋았

지만그날은유난히날씨도너무좋았고,기온도적당하니,사람수도적당하니모든완벽했다고나할까?

남편과나는너무도행복한기분에휩싸였고,그날은이른점심을먹고얼마달콤한케익과따끈한

피를주문해먹으면서아~너무좋다~”입에달고지낸날이기도했다.매일이오늘같았음하는

음을주구장창견지하면서말이다.

집근처호숫가에사는오리식구들은또그간얼마나불어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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